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함께하는 이달의 청렴 시(時) 낭송’과 ‘청렴 UP! GO!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청렴도 종합계획에 따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동부교육지원청만의 색다른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피어’를 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담아 개작한 시 ‘나 하나 청렴하여’를 정성숙 교육장이 앞에 나서 전 직원과 함께 낭송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교육은 ‘갑질예방 및 공무원 행동 강령’을 주제로 전 극동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렴교육 전문강사 이혜림 교수를 초빙해 이뤄졌다. 2시간 동안 조별 분임토의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기존의 직장교육을 탈피한 이번 청렴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만의 색다른 청렴감성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갑질 없는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일 기초학력보장 교육의 일환인 ‘경계선 지능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담당 교사와 기초학력 전담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2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기초학력 교육 대상 학생 중 ‘경계선 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대상 학생들은 진단과 특성에 맞는 학습 지원,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인지능력, 학습동기 향상,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의 잠재력을 발휘, 신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표현 능력을 기르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담당 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 실질적 지도 방법 활동 등에 도움을 줄 걸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석한 담당교사는 “이번 연수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다. 진단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참여 교원 130여 명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로부터 시작’을 주제로 성장 지원 설명회와 컨설팅을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학년 수업살이’는 시교육청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수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3% 증가한 101팀 497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육 전반의 연구문화와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네트워크를 조직해 운영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연계해 수업 활동 자료 수시 공유와 활동 결과 성과물을 탑재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동초 이수훈 교사는 “이번 설명회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수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올해 동학년 수업살이에 참여해 옆 반 선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에 시민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민생침해 우려 사업장을 점검, 16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 민생침해 우려사업장 7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A건축물축조공사 현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로, B사업장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불법 설치, C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16곳이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드러난 11곳에 대해서는 광주시 사회재난과에서 자체 수사해 1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유근종 사회재난과장은 “생활권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으며,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과 부단한 전투준비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복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차관, 합동참모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 수익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6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일반 현수막 게시대 확충 사업,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 확충 사업,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사업,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이다. 광주시는 일반 현수막 게시대를 확충해 상업용과 행정용 현수막의 게시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활동을 벌여 불법 상업용 현수막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현수막 게시장소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수막 게시대 확충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정치 현수막 게시대도 늘린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각 정당은 동별 2개의 정당현수막을 자율로 내걸 수 있지만 지역정치인은 현수막 게시대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치적 활동 보장을 위해 정치 현수막 게시대 확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공 전자게시대도 늘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 체계에 발맞춰 디지털 광고에 대응하고, 도시미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수막 등 광고물 재활용 사업을 지원한다. 범람하는 폐현수막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 대상자로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 목사동면 이재백씨와 입면 김성중씨,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 오산면 이재박씨, 농업 및 환경 부문에 삼기면 양병수씨를 각각 선정했다. 군민의 상은 교육 및 문화체육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지난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명이 상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의 기간동안 접수를 받은 결과 교육 및 문화체육 부분에 2명,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 1명, 농업 및 환경 부문에 1명, 총 4명이 추천됐다. 심사위원회 표결을 거쳐 이들 4명 모두 수상자로 결정됐다. 목사동면 이재백씨는 곡성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으로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글비 돌담길 구축으로 아름다운 문학마을을 조성하는 등 우리 군 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입면 김성중씨는 곡성형 교육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김치타운 내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김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하수처리 또는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를 처리하는 데 시민의 혈세를 투입하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민주당, 동구1)은 1일 제324회 2024년 제1회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광주김치타운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민간사업자가 책임져야 할 폐수처리장슬러지 문제를 지역민의 세금으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광주김치타운은 이번 추경예산에 김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 처리 및 노후기계설비방청공사를 위해 2천5백만 원을 계상했다. 지난해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설비 및 부대비 편성목으로 5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슬러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증액한 것이다. 그러나 김치가공공장은 2010년 (사)광주김치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김치타운까지 14년 동안 총 5개 사용자에 의해 운영돼 왔지만, 폐수처리장슬러지를 처리하는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최초 광주김치타운과 사용자와의 사용계약서 내용에 이 같은 시설정비에 대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진 예정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이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여성가족국 심사에서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여성의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에 보관료와 입원료, 사후관리 대책이 제외되어 있다.” 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30~40대 여성의 장래 출산율을 높이기에는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광주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80% 이하로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향뮬러관호르몬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첫 시술비의 50%(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을 갖춘 타 지역 병원도 이용가능하다. 난자동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미혼 여성의 난자동결 및 보관 시술이 증가하고 있다. 차병원 난자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0년 574건에서 2022년 1,194건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광주지역에서도 2019년 3건에서 2023년 23건으로 지속 증가추세에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지난 30일 제324회 임시회에서 2025 비장애인•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사항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는 만큼 준비에 있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대회가 열릴 예정인 광주국제양궁장 주변의 도로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현재 양궁장 인근 도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어, 서 의원은 “2009년 울산에서 열린 양궁세계선수권대회와 비교했을 때 주차장 규모도 현저히 부족하다”며 양궁장의 주차규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2009년 울산대회 당시 주차장은 9,180㎡ 규모를 완비했던 것에 반해 광주국제양궁장의 주차장은 2,157㎡인 것으로 나타나 규모면에서도 준비가 비흡한 상황이다. 하경완 세계양궁대회지원단장은 “대회가 치러질 2025년 9월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해당도로 공사가 완료되어 인근의 교통대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선수단 숙소에서 경기장 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선수단과 관계자, 취재진 등을 실어 나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곡성읍 지역 내 모든 가로․보안등에 표찰을 부착 중이다. 곡성읍은 지난 4월 말까지 2,129개 가로․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현황을 토대로 표찰을 부착하고 가로등의 위치 정보, 제원과 이력(이설,보수) 등 기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읍민들의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에 따른 업무 담당자의 민원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계약된 가로등의 전기 설비용량에 맞는 계약전력 변경으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전기요금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1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곡성읍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곡성읍 관계자는 “그 동안 가로․보안등 고장 시 지역주민들이나 곡성읍 담당자가 민원신고, 접수, 처리에 불편이 있었다”며, “표찰을 부착하면서 가로․보안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읍 행정복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어린이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국내 최대의 기차 테마파크다. 약 24만㎡의 면적에 증기기관차와 꼬마기차, 레일바이크 등 기차와 관련된 콘텐츠가 가득하다. 기차마을 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는 증기기관차는 우리나라 자연하천 중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손꼽히는 섬진강변을 따라 약 20Km를 운행한다. 기차를 좋아하는 자녀가 있다면 이번 어린이날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차마을 무료 입장 이벤트는 초등학생 이하(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진행된다. 대상자 확인을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어린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기차마을에는 기차 외에 다른 즐길거리도 차고 넘친다. 동물농장과 놀이공원, 초콜릿체험관, 요술랜드, 방 탈출 게임장, 유리온실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어린이날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