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오히려 31.4%(‘22년 0.86명→’23년 1.13명)가 증가했다. 군은 지속 추진해 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으며 출산율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한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 살리기 특별프로그램,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촌형 교육정책 또한 주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출산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담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4일 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실과단소장이 참석하고 전 직원이 영상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정례조회에서 이병노 군수는 2월 한 달 군정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3월을 맞아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적 의료대란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구축해 담양형 향촌 돌봄행정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해빙기 대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강화, 영농철 대비 농기계 안전사고 대책 마련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축제인 2024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인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자동차, 어린이통학용LPG 차량 등이며, 지난해(196대)의 2배 이상을 확보해 연간 465대를 지원한다. 차종별 세부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22대, 전기화물차 193대, 전기이륜차 38대, 수소자동차 1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다. 관심도가 높은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오는 3월 4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차량별로 ▶전기승용차 최대 1천440만 원(일반 중ㆍ대형 기준) ▶전기화물차 최대 1천774만 원(일반 소형화물 기준) ▶수소승용차 3천4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종별 보조금과 지원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및 담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기질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수요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나주시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담양군 도시과와 나주시 도시과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나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담양군과 나주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공무원 입사 동기인 담양군 최기태 도시과장과 나주시 노상수 도시과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행정적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봉사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단체들은 올해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각 자원봉사 단체 사업을 공유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한층 더 나아가는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상철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단체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14,634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그중 53개 단체 4,550명이 자원봉사단체에서 수혜자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광양 중마시장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가드림’ 금융버스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양에서 전라남도 제1호의 시작을 알린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및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광주은행과 전라남도, 광주신용보증재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행됐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이용해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지난해 강진 마량면과 고흥 녹동에서 두 차례 시범운영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편 광주은행은 향후 정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이자 지원 사업들과 연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편리성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16일 광주은행은 5천만 원을 출연해 총 18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광양시 및 전남신용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 2023년 한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타지역으로 순유출된 인구가 1만5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지난해 4분기 호남권 순유출 인구수는 2천940명에 연간 순유출 인구수는 1만5천264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순유출 빈도는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초과 상태를 뜻한다. 광주가 2천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이 747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은 340명이 순유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20대(-1천230명), 30대(-596명) 순이동 인구를 중심으로 2천533명이 순유출 했다. 전북은 20대(-1천290명), 30대(-119명) 등을 중심으로 747명이 순유출 했다. 전남은 50대(505명), 60대(417명)를 중심으로 340명이 순유입 했다. 이는 귀농어귀촌, 도시민 은퇴자 인구 유치 성과 등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호남지역 인구는 50~59세 등은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았지만 20~29세 등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연간 호남권 인구 순이동은 20대(-1만6천999명), 10대(-2천501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7일 제105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에는 정광선 부군수, 주민복지과장, 읍·면장 등이 독립유공자 유족 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예우를 갖춰 감사를 전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담양 평화예술광장은 202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2만9천30㎡ 규모로 조성되는 평화예술광장은 평화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해 보훈 가족, 이용자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우리의 역사적인 자유와 평화, 민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4년차 청년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8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준비해 담양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새해에도 담양군 개인과 시설·기관에서 이웃돕기 성품·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회적 온기가 지속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면 주민 문석준, 문석길 형제와 ㈜대유산업,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 연합회에서 각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겨울철 자체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 9개소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피난 홍보관”을 운영했다. 최근 안전의 화두로 떠오른 아파트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교육용 키오스크(VR)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황에 맞는 피난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아파트 관계인과 함께 안전컨설팅도 병행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주민홍보 ▲아파트 경량칸막이, 피난공간, 하향식피난구, 완강기 사용법 안내 등 ▲교육욕 키오스크(VR)을 활용한 피난시설 및 피난행동요령 홍보 ▲ 아파트 피난시설(메뉴얼) 안전컨설팅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우리아파트 피난시설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대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19일까지 ‘2024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기업(도약기 창업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어려운 상황(데스밸리)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GICON은 26개 내외 기업을 선정, 사업모델 개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들어가는 사업화 자금을 한 기업에 최대 3억 원(평균1~3억원 내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 진단 및 개선, ESG경영전환 컨설팅 지원,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 글로벌 판로개척 및 진출도 돕는다. 지원신청은 창업지원 포털사이트 K-스타트업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다목적강당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또는 GICON 누리집(www.gicon.or.kr)을 열어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