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오는 5월 19일부터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장미축제에 기업체와 손잡고 프로모션을 함께하는 글로벌경영 축제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동안 웨딩존 운영을 위해 협찬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모션을 함께하기로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곡성군, 코오롱모터사이클 MINI(지점장 조우석), HONDA 모터사이클 광주딜러협회(대표이사 노태용), 월간웨딩 21(대표 방승희)이 협약에 참여했다. 군은 장미축제 기간동안 장미와 결혼을 주제로 하는 웨딩존을 운영한다. 장미공원 유리온실에 웨딩 스튜디오를 만들고, 잔디광장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예쁜 리본과 꽃으로 장식된 웨딩카와 미니스쿠터는 관람객에게 포토존으로 제공된다. 느티나무길에는 웨딩숲길이 조성된다. 코오롱모터스 MINI, HONDA 모터사이클 협찬사는 오픈 웨딩자동차 2대와 분홍색 미니스쿠터 3대를 축제기간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고, 프로레이싱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월간 웨딩21은 잔디광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하는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고자사 월간잡지에 기획기사로 제공한다. 한편, 군과 협찬기업은 웨딩존 운영과 세계장미축제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대통령 선거 추진,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교육,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읍·면·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보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추진에 한 치의 착오 없이 추진함을 물론이고 공무원으로서 선거 중립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산불 예찰활동과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여 시책들을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곡성군(유근기)은 지난 6일 조선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곡성군 농업인재활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재활센터는 2016년말 문을 연후 주민들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조선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을 연구 추적해서 올바른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농작업의 바른 자세 교정과 환경을 개선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예방차원에서 근골격계 강화운동도 지역사회에 전파·보급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곡성군은 농업인 작목반과 시범마을의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고, 대상자를 사전 정밀 검사하여 조사·연구 등 추적관리해 곡성군과 상호협력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유근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우수한 전문인력과 장비로 추적·조사하여 규명하고 예방법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데 역할을 하는 센터와 협약식을 하게 된 것은 곡성군 농업인의 건강향상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수학여행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여 지난 4일부터 기차마을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으로 ‘Gokseong WiFi FREE’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 및 통신비에 구애받지 않고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이용료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기차마을과 장미축제장의 느낌을 SNS 등에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즉시 올릴 수 있어 곡성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1004 장미공원과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옛 추억과 테마가 있는 신개념의 테마파크로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구례군 섬진강변을 따라 핀 벚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눈처럼 내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구례 섬진강벚꽃길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까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여 매년 봄이 되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동해마을의 섬진강벚꽃길에는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봄하면 떠올리는 꽃 튤립.순천만국가정원에는 지금 형형색색의 튤립이 한창이다. 네덜란드 정원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과 튤립, 풍차가 봄 마실 나온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 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튤립과 함께 사랑 고백 해보면 어떨까?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튤립, 유채 등 봄꽃과 함께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사드 배치를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이는 국가간 합의이고 다음 정부가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 7월에는 ‘국민투표를 하자’며 반대취지의 입장을 밝혔었다. 어제는 “외교적 상황이 바뀌어서”라는 이유를 댔지만 실은 정치적 상황이 바뀐 것이다. 사드배치를 찬성하는 안 후보의 발언은 보수세력에 대한 노골적인 구애로 밖에 볼 수 없다. 방황하는 보수 표가 모이니 벅찬 마음 알겠지만, 표만 된다면 원칙도 버리는 정치야말로 반드시 버려야할 정치적폐다. 안보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소신 없이 조변석개하는 안철수 후보의 안보관은 매우 위험하다. 표만 의식하는 카멜레온 안보관으로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 무엇보다 안 후보의 이 같은 입장은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정해놓은 사드 배치 반대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국민의당 당대표 박지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루어 놓은 615공동선언과 평화통일 의지의 계승자임을 자임한 정치인이자 당대표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당대표는 선거승리를 위해서라면 하루아침에 당의 입장까지도 바꾸겠다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이에 대해 박지원 당대표는 책임 있게 답해야 할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전남 농업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된 곡성멜론(주) 이선재 대표의 하이베드 양액재배 딸기 하우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베드 양액재배 시설은 농업인의 신체에 맞추어 지상 1m에서 1.3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하여 농작물을 수확하는 방식으로, 기존 토경재배에 비해 연작장해 감소, 노동력 절감, 수량 증대,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선재 대표는 2016년도에 딸기 하이베드 양액재배시설을 도입하여, 3,180㎡의 시설하우스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죽향, 설향 등 수출 유망 품종을 선발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농업인들과 함께 고설 딸기 연구회를 만들어 재배방법 공유 및 신기술 도입 등 곡성 딸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FTA 등으로 인해 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인이 적극적인 시설개선 노력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딸기 재배기술 향상과 농가 소득을 위하여 많은 농가에 양액재배시설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봄바람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이맘때면 어김없이 라디오나 거리에서 살랑거리는 봄노래가 들립니다. 연인과 꽃비를 맞으며 걸을 수도 있고, 가족과 함께 한가롭고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곡성의 노란 벚꽃 길을 아시나요? 여유롭게 벚꽃 길을 걸을 수 있는 곳, 말없이 흘러가는 하천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일상의 무게를 한번쯤 내려놓을 수 있는 곳, 지친 나를 감싸주는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로 그 곳, 곡성 전통시장 인근 하천변에는 지금 벚꽃이 한창이다. 다가오는 8일 토요일에는 그 하천변에서 벚꽃과 함께 노란색으로 예쁘게 단장한 기차당 뚝방마켓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손때 묻은 애장품부터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정성 가득한 물건까지...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기분 좋은 장이 열리고, 엄마 손을 부여잡고 나온 꼬마손님들을 위한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가마솥에 볶아주는 볶음밥, 커피농장에서 갓 볶아온 커피 등 특색 있고 재미있는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이 장을 펼친다. 봄내음을 흠뻑 내뿜고 있는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이번 달 8일과 22일 문을 활짝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례군과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제73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화엄사 시설지구 등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4마당 28종목의 제례 ․ 공연, 전시 ․ 체험, 경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군민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첫날인 4월 19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축구, 족구, 씨름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에 온 군민이 참여해 화합을 다진다. 저녁 7시부터는 실내체육관에서 군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다음날인 4월 20일에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지리산남악제의 원형을 재현한 남악제례행렬이 화엄사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남악사까지 펼쳐진다. 이어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는 남악제례가 제례악연주와 함께 봉행되고, 장죽전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남악제가 문화재청의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인정) 조사 대상에 해당되어 국가제례 중사(中祀)에 걸맞은 제수 준비 및 진설에 중점을 두고 지리산남악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구례잔수농악을 비롯한 삼천
무자격 김용수는 스스로 물러나라! 황교안 권한대행이 방통위원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 구시대의 적폐를 심어놓으려는 알박기 시도이다. 김용수는 방통위원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박근혜 정권의 언론통제에 부역했던 인물이며, 통신자본의 충실한 대변자였다. 차기 정부의 방송통신기구는 사업자와의 유착에서 벗어나 방송시청자와 통신이용자를 위한 기구로 탈바꿈해야 한다. 방송장악의 도구가 아니라 언론자유를 수호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김용수는 이런 시대적 과제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인물이다. 김용수에게 권한다. 스스로 물러나기 바란다. 차기 정부는 박근혜 정권의 언론통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당신이 청와대에서 벌였던 행각이 이제 곧 드러날 것이다. 스스로 물러날 것인가, 강제로 끌려 나갈 것인가. 이쯤해서 그만하고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2017년 4월 5일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KBS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배제됐다. 에 따라 ‘10석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중앙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평균지지율 10% 이상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 이상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다. 언론은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검증’을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다. 각 방송사들의 대선보도를 비롯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이 그에 속한다. 토론회의 경우, 방송사들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간 공정경쟁 및 형평성을 위해 자율적 기준을 마련해 운용한다. 또한 그 일환이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은 KBS의 자체적 기준이 오히려 국민들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굳이 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KBS는 을 통해 ‘다양성’을 강조한 바 있기도 하다. 그에 비춰본다면 은 다양성 구현과 소수 의견 보장이라는 가치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 현재 치러지고 있는 대선 상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그 뒤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엇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