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와 한전 강소특구육성사업단, 특구 기업 임직원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나주시는 18일 한전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김송환)과 특구 내 기업인 ㈜유진테크노(대표 지세훈), ㈜칼선(대표 안용진)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 3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구사업단, 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시청사 주민생활지원과 아동보호팀에서 나주백민원, 이화영아원, 빛가람아동쉼터 대표, 시 관계자들과 만나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품은 코로나19 대비 위생키트, 학용품 세트,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미술키트 등 800만원 상당 선물 꾸러미로 구성됐다. 김송환 단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도 있지만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특구 시행 3년차를 맞은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 유망기업 집중 지원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나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기세순 대표는 “보호 아동들의 심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나주시, 강소특구사업단, 기업 임직원들께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쌀 소비 감소, 쌀갑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농가에 경영안전대책비 15억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벼 재배농가 불안감 해소,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해 48억 원(도비 40%·시비 60%) 규모 경영안정대책비를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2.5% 하락한 쌀 가격(4만6817원/20kg)과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 현실을 감안해 지역 농업단체와 나주시, 시의회 간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특히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관내 주소·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생산하는 농가다. 지원금은 농가별 2ha한도 내에서 ㎡(1제곱미터)당 20원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혁신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 비용 일부를 기업에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산단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시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관내 아파트·빌라·원룸·오피스텔 등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월세) 비용의 60%(최대 15만 원)를 기업에 지원한다. 앞서 국·도비 매칭 유사 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이 2022년 일몰제로 중단됨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공장·부분 등록을 완료한 혁신산단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에서 직접 관내 위치한 주거시설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차 비용은 기업 한 곳 당 근로자 5인 이내로 1인당 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근로자 조건의 경우 5년 미만(2018년 1월 1일 이후)의 내국인 근무자이면서 전체 신청자 중 20%는 12개월 미만 신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올해도 나주지역 마을 경관 곳곳이 주민들의 손길로 가꿔진다. 나주시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3대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마을 90곳에 이어 올해 45곳을 추가 모집·선정하고 마을별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마을 선정은 자체 검토와 전남도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이뤄지며 올해부터 3년 간 매년 마을 경관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해 전라남도 성과 평과를 통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봉황면 ‘신석마을’과 동강면 ‘몽송마을’은 올해 200만원 사업비를 추가로 배정한다. 시는 마을별 ‘클린(Clean)나주 만들기’,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등 앞서 추진 중인 유사 사업을 으뜸마을 사업과 연계, 공공기관·단체 협업을 통해 마을 경관 개선 등에 시너지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에 자발적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현상이 심각세로 접어든 나주배 판촉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 연휴를 목전에 두고 기차역과 혁신도시, 원도심 중심 시가지에서 대대적인 지역 농산물 홍보·판촉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나주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TX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나주배원예농협, 나주거점PAC, 통합RPC와 함께 나주배·쌀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을 직접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합실을 오가는 명절 귀성객 등 승객들에게 나주배, 쌀 샘플 상품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빛가람동(혁신도시)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이어간다. 같은 날 나주 읍성권(원도심) 금성관 앞에서도 나주배원예농협이 나주배 판촉에 힘을 보탠다. 판매되는 나주배 가격은 1만 원(3kg), 2만 원(5kg), 2만5000~2만9000원(7.5kg) 선으로 박스 규격을 다양화하고 가격도 15~30%가량 낮췄다. 공무원들도 농산물 소비 위축 극복에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은 500만 나주관광시대,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나주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관광’, ‘농업·농촌’, ‘미래 첨단산업’, ‘자족’·‘명품교육도시’, ‘복지 공동체’, ‘제대로 일하는 시정’ 등 2023년 시정 7대 운영방향과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 구축’, ‘청년 패키지 지원’, ‘기관 간 공동체 협력’으로 구성된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먼저 “3600억 원 규모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치수 안전성 확보,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 국가정원 등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소울로드 조성을 통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936억 원 규모 나주천 생태물길 사업을 통한 수생태 복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나주읍성, 나주목관아 및 향교 복원, 금성산 상시 개방을 통해 찾고 싶고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월 16일(월) 나주시 남평읍, 왕곡면 일원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지원경력이 합동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나주 관내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 및 나주시민의 불안감을 제거하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주운전 집중단속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평읍, 왕곡면 일대를 수시로 이동하여 단속함으로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또한 안전한 설 연휴가 될수 있도록 나주시 일원에서 수시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나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설 연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편익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손흥민(31·토트넘)이 얼굴 부상 이후 처음으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10월 원정에서 1-3으로 졌던 토트넘은 2013~14시즌 이후 9년 만에 아스널에 ‘더블’(시즌 2패)을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또 10승3무6패(승점 33점)로 5위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티켓과는 멀어지고 5위 수성은 더 위태로워졌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20일 예정된 2위 맨체스터 시티 전이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북런던 라이벌의 기세에 잠식당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스리톱을 이뤘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마스크를 아예 착용하지 않고 의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유효 슈팅 1개를 포함해 5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아쉬웠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아스널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위기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월 13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 계산요양원, 금성원 3개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나주경찰서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주경찰서장(박상훈)은 “나주경찰이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을 넘어 ‘안심’ 할 수 있는 나주를 위해 지역 치안유지 및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어루만질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틀 지역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찾아 시설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나주시양로원을 비롯한 노인·아동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해 시설 현황, 애로사항을 살피는 한편 위문품으로 소고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복지시설에 이어 이날에는 육군 제8332부대 4대대, 공군 제6855부대, 나주소방서를 찾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윤 시장은 “국토 수호, 우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과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 복구에 힘을 보태주는 국군장병, 소방대원들의 아름다운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위문금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고품질 나주배 선별 작업이 한창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2일 배 선과·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나주시거점APC 현장을 방문해 작업 현황과 유통물량, 시장가격 동향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영웅)에 따르면 이번 명절 연휴 9개 농협에서 선별하는 나주배 물량은 3719톤(t) 규모로 전년대비 약 20%증가했다. 2022년산 나주배 예상 총 생산량은 4만8843t 규모로 저온피해, 과수병 발현이 적고 작황이 좋아 전년 3만3636t에서 45.2%가 증가할 전망이다. 박영웅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정에도 불구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해줘 감사드린다”라며 “맛과 당도, 품질이 보장된 나주배가 명절 선물,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꼼꼼한 선과, 유통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조사한 배 가격 동향에 따르면 15kg특품 기준 최고가 5만2000원, 평균가 25000~2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주배가 글로벌 명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토지의 정확한 측량, 디지털 지적 전환을 통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수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인 문평(8개)·다도(5개)·노안(1개)· 봉황(1개)면 일원 15개 지구, 3663필지(175만5410㎡)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현실 경계로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국민 재산권 보호, 토지 분쟁 해소, 국토의 효율적 관리 등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며 조사에 필요한 측량비 전액은 국비로 충당된다. 나주시는 이번연도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해 말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완료, 문평면 안곡1지구 등 15개 지구에 대한 주민의견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아울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후 토지소유자에 대한 안내문 발송, 주민설명회 개최, 동의서 접수 등 사업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국비 7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지적재조사는 문평면 안곡·학교·옥당·송산·산호·대도 각 1지구, 다도면 송학·암정·도동·판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