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1,000부를 발간하여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여 지방세 홍보를 강화한다. 책자에는 월별 지방세·국세 신고 및 납부 시기, 2024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취득세 등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지방세 구제제도 및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록해 놓았다. 책자는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관련 내용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영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방세 홍보 책자를 발간하여 지방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보장하여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 상반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에 설치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2018년부터 6년간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원책을 심의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무안군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도의원, 군의원, 소방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과 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하여 매년 3월 19일로 정해졌다. 이날 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등 2종목을 진행했으며, 종합우승은 일로읍 의용소방대, 준우승은 무안읍 의용소방대, 3등은 청계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시상에는 김재영 삼향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김용선 무안읍 남성의용소방대원 등 10명이 무안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이 상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늘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요즘 관내에 불이 자주 나고 있는데 안전을 1순위로 하여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24일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 132명을 영농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지난 2023년 11월 라오스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중 102명은 32농가, 30명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고용주 농가와 함께 인권 보호, 준수사항, 마약류 오·남용 예방, 근로자 통장 개설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됐다. 이번 입국에는 라오스 고용노동부 직원 등 관계자 4명이 함께 입국하여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고, 무안군과 라오스는 농업 분야 인적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필리핀 근로자 102명이 이달 말에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총 354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며 바쁜 농번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4월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에서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2024학년도 1학기 무안학생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무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이 참석하여 학교에서 학생자치회 내실화를 위한 열띤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 체험활동의 활성화’, ‘학생자치회 공약 이행을 위한 지원’ 등을 건의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후원으로 드론 비행 및 정비·XR장비를 이용한 안전교육·3D프린터를 활용한 AI 교육 등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실현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으며,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김선치 교육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학생자치 활성화는 우리 지역 학교 발전의 디딤돌이 된다”고 밝히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내실화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붕괴 참사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 계측기를 늦게 설치했다는 이유로 시공사에 벌점을 부과한 처분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 박상현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현산)과 현장책임자 등이 광주 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청이 현산 등에 부과한 벌점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서구청은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흙막이 공사 직전 계측기(지표침하계·건물경사계·건물균열계)를 제때 설치하지 않고, 계측 관리도 소홀히 한 점 등을 들어 벌점 부과 처분 사전통지를 했다. 이후 이의 신청을 거쳐 서구청은 지난해 3월 15일 건설기술진흥법·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계측기 설치 지연을 이유로 원고들에게 각기 벌점을 부과했다. 1·2공구 시공사(HDC현대산업개발)에는 벌점 2점, 공구별 현장 책임자에게는 1점씩 벌점을 부과했다. 이에 시공사 측은 ▲계측기 설치 지연에 따른 공사 안전성 훼손으로 보기 부족해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점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아파트 선분양 제한 등 각종 불이익에 따른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는 점 ▲현장책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잠정 중단했던 ‘수요밥상’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밥상’은 지산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주일에 한 번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뿐 아니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아왔다. 이경순 위원장은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서 어르신들과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끼니 해결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아침부터 점심 식사를 준비해 준 이경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산2동 사랑채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보호 대상 아동과 가족 146명에게 원가정 면접 교섭 및 복귀 시 문화생활과 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대상 아동과 친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해 원가정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보호 대상 아동 원가정 면접 교섭 시에는 NC웨이브 충장점(CGV·아뵤오반점·멘무샤) 상인들과 협력해 영화관람과 외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활발한 만남을 가질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원가정 복귀를 앞둔 아동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해 가족 간 유대감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동구의 지원으로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보호아동과 가족 간 면접 교섭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가정의 양육 기능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양육시설 아동과 친가족 간 관계 회복과 원가정 복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 양육 기능 향상을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노후‧고위험 시설 13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구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집중 안전 점검을 오는 6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공사장·급경사지·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해당한다. 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임택 구청장 주재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갖고, 재난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부서별 점검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각 시설별 민간 전문가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육안 식별이 어려운 급경사지 등에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확한 점검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구민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데굴데굴 너릿재 유아숲’ 공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신축·개방했다고 밝혔다. 신축한 공중화장실은 면적 39㎡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배리어프리) 인증에 적합한 시설로 설계됐다. 기존 노후된 공중화장실은 경관 디자인을 반영해 주변 자연 숲 경치와 어우러지는 청솔모 모양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범죄 예방과 각종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벨과 입구 CCTV를 설치해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모와 함께 찾는 유아·어린이를 위해 세면대와 소변기, 양변기는 모두 맞춤형으로 설치돼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중화장실 신축으로 유아숲을 찾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개방 이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굴데굴 너릿재 유아숲’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아 전용 짚라인, 암벽 오르기 등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지난 22일 ㈜KT와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청 직원들이 참여 중이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에 KT 광주타워(동구 제봉로82번길 16) 재직 중인 ㈜KT 직원들도 뜻을 함께하게 됐다. 동구는 지난 2022년 10월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며 전 직원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청 직원이 근처 협업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1회용컵 대신 동구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준다. 사용한 컵은 청사 내 위치한 다회용컵 회수기(3대)에 반납하면 세척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세척·살균 처리 후 협업카페에 배송해 재사용된다. 동구는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KT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KT 광주타워 내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하고, ㈜KT와 함께 협업카페(23년 10개소→24년 20개소) 및 KT 광주타워 내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회용컵 사용은 일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봉), (사)KAVA(이사장 이희엽)과 함께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을 위한 AI 기반 희망틔움 AI케어센터개소식을 체결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준열굿네이버스광주전남지역본부장, 한창훈광주경찰청장, 김태봉자치경찰위원장, 이희엽(사)KAVA이사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하였다. 「희망틔움 AI케어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AI 상담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On-Line과 Off-Line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추진 중인 On-Line 센터는 AI를 활용한 상담, 위험성 평가, 범죄피해 보호·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며, 개소한 센터는 대화형 AI 로봇 상담, 피해자심리전문요원에 의한 위기개입상담, 통합지원 사례회의, 힐링・치유 프로그램, 범죄피해평가, 회복적 경찰활동, 범죄예방교육 등 다양한 대면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배준열 본부장은 “작년부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