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봄철 공사장·건설 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불꽃ㆍ불티로 인한 화재는 1만8790건이다. 그중 용접ㆍ절단ㆍ연마로 인한 화재는 총 3083건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고 용접·용단 작업 중에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 예방 방법은 △충분한 환기실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건설 현장 화재 발생 시 무리한 화재 진압보다는 현장 대피 후 119 신고를 해야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산이면과 영암군 삼호읍 일원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전남 서남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됐다. 해남군은 영암군과 함께 관광레저 기반 구축을 위한 내수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일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영암호 활성화를 위한 관광레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립목포대학교, 한국섬진흥원, 경기도청, 케이워터운영관리, 인하공업전문대학 해양레저센터, (재)해남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서일본유체기술연구소, 한국리서치, 국립부경대학교, 신우산업, 프로젝트 수, ㈜에스컴텍 등 해양레저관광 관련 산업의 전문가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 해남군 · 영암군은 공동으로 기업도시 3개지구(구성 · 삼포 · 삼호)와 영암호를 연계하는 해양레저관광 기반구축을 통해 서남부권 관광레저 동력을 확보하고자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암호와 주변 서남해안 일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자원화 개발계획을 세워 영암호를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5월1일 남도관광 1번지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거시기예술단’이 기획하여 추진한 청정해역 강진만을 주제로 제1회 강진만 갯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진읍과 가우도를 잇는 해안 관광도로의 시점인 다산정 포구에서 관광객과 주민 500여 명이 모여서 순수 민간 주도의 조촐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다산정 조그만 포구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강진에 사업체를 둔 ‘거시기예술단’의 회장 취임식과 강진만 갯뻘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칠게 튀김의 시식 코너 등이 마련되었으며 참가한 모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그야말로 동네잔치를 열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추진한 관계자는 ‘거시기예술단이 기금을 모아서 추진한 축제로 올해는 1일 차로 진행이 되었지만, 내년부터는 갯뻘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1박 2일로 추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거시기예술단은 초대 회장으로 김인호 가수에게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으로 부터 강진거시기예술단 회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취임하는 이벤트로 열렸다. 김인호 회장은 ‘우리 거시기예술단은 공연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3일(금)부터 사흘간,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초의 외식업계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교촌치킨의 모태인 ‘교촌통닭’이 처음 생긴 구미 지역의 명문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돼 대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정민(32,한화큐셀)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9,솔레어)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또한 ‘달걀 골퍼’ 김해림(35,삼천리)이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고, 박소연(32), 곽보미(32),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 강자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완도 해변 공원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완도군에서 연속 개최하게 됐다. 군은 반복적인 행사가 되지 않고 완도만의 특색 있는 해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참신한 주제와 스토리를 발굴하여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총 33개소의 정원을 조성했다. ‘대표 정원’은 ‘치유의 섬 완도’의 이미지에 맞게 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치유하는 콘셉트의 ‘트리 티 하우스(Tree Tea House)’로 꾸며졌다. ‘작가 정원’에는 초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참여 정원’에는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각기 다른 특징이 있는 30개소의 정원이 옹기종기 모여 정원 마을을 이뤘다. 입구에는 ‘완도 캐슬’, 커다란 토피어리로 꾸며지는 ‘빌리지 센터’, 바다와 정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웨딩 로드’ 등이 조성돼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군수는 부부에게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군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 외에도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음식예술가협회(전병하 회장)는 '음식 예술인 5인 5색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소재 한국치유음식회관에서 20일 한국치유식품중앙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이순란 교수(궁중음식 부문), 이우숙 교수(발효김치 부문), 김재식 교수(전통주 부문), 권귀숙 한국명인 회장(전통차후식 부문), 박지영 헝가리대사관 쉐프(한식디저트 부문) 5명의 한국음식예술가 등단 전시 발표회이다. 심사에는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홍재영 한국보석협회 이사장, 김상진 전통식품품격인증원장, 오영호 한식진흥원 실장 등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전병하 회장은 “K-한류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음식문화 예술의 힐링 푸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이 사회로부터 공인받는 예술 분과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표회"라며 "아울러 한국의 음식문화예술의 가치 보호, 권익 향상, 정체성 확보를 통해 음식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음식예술가들의 가치를 보호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오는 5월 12일에는 제2기 한국음식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2일 이담종합건설(주)과 함께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담종합건설(주) 윤기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은 장흥군 안양면의 장재도 일대를 개발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2027년까지 206억 원을 들여 ▲관광호텔(57실), ▲펜션 6동,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자 이담종합건설(주)은 카라반 캠핑장과 주상복합건물, 공동주택 등 다수의 관광레저사업과 주택보급사업 경험을 지닌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과 장재도에 휴양지를 개발하는 관광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4년 군정 3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민간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우리 군에 필요한 관광호텔을 투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과 장재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로 장재도가 성공적인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중앙아시아 최대 고려인 단체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협회와 고려인 역사‧문화를 알리고, 발전적인 고려인 동포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방문 첫날인 지난 19일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을 찾아 박 빅토르 니콜라예비치 고려인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려인협회는 우즈베키스탄 18만여 명 고려인사회를 대표하는 공식 기구로, 고려인 전통과 풍습을 지키고, 고려인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하며, 한국 기업과 고려인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병규 청장은 “대한민국은 7,000여 명의 고려인이 만든 고려인마을을 통해 고려인의 이야기를 우리 역사로 배우고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 그리고 중앙아시아 곳곳의 고려인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고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강제이주 역사를 알리고,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욱 풍성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송정역에 함평 홍보관을 마련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행사는 광주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봄나들이 여행객이 주 대상이며, 함평군과 전남관광재단·코레일 광주본부가 협력해 광주송정역에 최적의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광주송정역 대합실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하고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과 농특산품을 나눠주는 등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군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함평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많은 관광객들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관광매력도시 함평을 홍보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도·시군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24년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열리는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 행사장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제복 입어보기 및 해양안전 VR체험,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 방법 및 생활 안전수칙 전파(QR영상)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완도해양경찰서 직원 20여명이 모여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해양경찰 마스코트 풍선과 해양 안전퀴즈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캐릭터 키링)을 나눠주며,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의 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지역경찰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