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22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램핑장 및 카라반 등 야영장은 주변에 산이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텐트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화재안전관리 지도 사항으로는 ▲야영장별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비치 안내 ▲시설별 소화기 배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지도 ▲영업주 및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글램핑장 및 카라반 입구 축광식 유도표지 설치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사용 지도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영업주 및 이용객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서 전등을 10분간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도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 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쇼를 열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19일 맑은 제주하늘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드론라이트쇼를 도민과 관광객, 선수단에게 선보인다”며 “밤하늘의 드론 불빛이 도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빛나는 별이 돼 꿈과 희망을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쉼터’를 운영 중이다. ‘돌봄 쉼터(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한다. 환자들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예와 미술, 음악 등을 체험하고 ‘국립 곡성치유의 숲’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난 3월 18일 시작해 주 2회 총 2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11곳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활용해 ‘돌봄 쉼터’를 분산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여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반기별로 진행되며 곡성군 거주 치매 진단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는 택시를 이용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돌봄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주 1회(2시간),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인 설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정책자금 및 금융교육,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이 제공된다. 시는 총 9회차 중 7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수료생(팀) 2개소를 선발해 초기 창업자금 3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수강생에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재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천만 영화로 살펴보는 성공의 법칙’을 주제로 제145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이승재 영화평론가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등을 거쳐 2011 대종상 영화제 본심 심사위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교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운영 최고경영자 대상 강의 등을 진행한 강사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곡성', 1,760만 명이 관람한 한국 최대 흥행작 '명량',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기생충'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들 속 성공의 DNA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황토골 자치마당은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 문화, 인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품격 있는 강연을 통해 군민의 지식과 교양을 넓혀주는 무안군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 누구나 쉽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들의 비밀을 벗겨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22일 문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양파, 고구마, 쌀, 김, 한우 등 무안군이 자랑하는 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총 160개 품목이 채워져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20,000원) 지급, ▲햇양파 할인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적립금을 지급 ▲룰렛 추첨 이벤트, ▲상품 후기 작성 시 적립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쇼핑을 시작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쇼핑몰 ‘남도장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 개장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가 활성화되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지역 먹거리를 소비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7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법제전문교육훈련기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용우 법제관과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업무 추진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자치법규 입안과 실무과정을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더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지난해까지는 전남도청에서 시군별 소수 인원만 신청받아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공무원은 순환근무로 인해 자주 업무가 바뀌고 새로운 법령의 제·개정은 물론 군정 정책에 따른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제·개정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올해는 군에서 법제처에 방문형 교육을 요청했다. 강의는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맞춰 법령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자치법규의 구조, 형식, 입안 절차 등 기본적인 내용과 법령의 올바른 해석 및 실무 적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공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법규 입안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과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 향촌복지과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상호기부를 통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장성군 가족행복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담양사랑상품권, 대숲맑은 담양쌀, 한우, 죽세공품, 담양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한과 만들기, 텃밭 가꾸기, 바리스타 체험과 같이 담양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들이 마련돼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와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정기 확인 조사에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소득·재산 변동이 없는 가구의 실태도 살펴보기 위해 5월 2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만 7,579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전수 조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 1만 1,077가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고, 자격변동에 따른 미신고 사항도 병행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홀로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세대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관리 또는 주기적인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개별 욕구 및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사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을 5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눈ㆍ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 접속 후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시각ㆍ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및 장애 유형별로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TV 시청을 돕는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색각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 기존 조사는 3월까지였으나, 폐지수집 노인들의 현황을 더욱 철저하게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및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3월까지 조사된 인원은 3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고물상 등을 통한 협조 요청 결과 대상자들은 조사를 거부하거나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꺼려하는 이유로 발굴 현황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각 시내 주요 마트 및 각 읍면동에 구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 파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