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경기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PlayKFA(링크예정)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 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VIP 회원중 ‘더 레드’ 등급 회원은 29일 오후 7시부터, ‘블랙’ 등급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29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인실과 24인실 두 가지가 있다. 모든 PlayKFA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크레스트석,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현대자동차 팬 존,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광양은 매실의 주산지로 전라남도에서 매실 생산량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겨울부터 잦은 강수로 인한 일조량 감소와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매실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데다가 인건비까지 올라 농민들의 근심이 깊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와 자원봉사자의 일손 돕기 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연결해 일손 부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하다”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기업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학부모연합회(회장 윤현주)는 지난 5월 23일(목), 무안행복중학교 정문에서 교육 주체(교사-학생-학부모) 합동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무안행복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약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금연 캠페인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실천을 위한 서명, 금연 포토존 촬영, 금연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무안학부모연합회(학부모폴리스)는 사전 협의를 통해 캠페인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무안행복중학교 학생부장 교사와 사전 면담을 통한 학생 흡연 현황을 파악하는 등 촘촘한 기획을 바탕으로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현주 무안학부모연합회 회장은 “학부모폴리스 활동의 첫 시작인 본 행사에 교육 주체가 모두 참여해 주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 주체 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학부모폴리스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무안교육지원청도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5·18기념재단은 5월 23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에 지만원이 쓴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 관련 손해배상 청구 민사재판 소장을 제출했다. 지만원은 2002년부터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 특수부대의 배후조종에 따라 일어난 국가반란 혹은 폭동으로 폄훼·왜곡하고 있다. 구치소 수감(2023.1.16.) 전 대법원 판결을 앞둔 2023년 1월, 지만원은 5·18 참여자 차복환과 홍흥준을 북한군 고위층으로 내세운 왜곡도서를 발행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2월, 위 책의 내용이 5·18민주화운동 특별법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지만원에게 형사적 처벌을 요구한바 있다. 지만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사진을 ‘광주에 잠입한 북한군 특수군(일명 ‘광수’)이 북한 고위층으로 활약한 특정인이라고 주장했다가 민사 손해배상을 판결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만원의 홈페이지에는 그의 메시지가 업데이트 되고 있고 여전히 많은 사람과 인터넷 언론 등도 그 주장을 공유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의장이 그 주장을 실은 인터넷 신문을 동료 시의회 의원들에게 배포하다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들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홍영진)에서는 지난 5월 22일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 이용량이 증가, 농기계 잦은 도로운행 등으로 교통사망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져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농기계 이용량이 많은 주간시간대(08:00~18:00)에 교통단속 및 예방순찰을 진행하고, 야광조끼 배부 및 농기계, 전동차에 야광반사지를 부착, 농기계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를 지키며 안전 운행 및 야간 운행 자제를 당부하였다. 또한, 농번기철 집을 비운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 집중 탄력순찰을 진행한다. 홍영진 읍내파출소장은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정성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2023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이이남 작가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꿈속의 광주가 오는 5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개막한다. ‘꿈 속의 광주’는 1980년 5.18민주항쟁이 있었던 당시를 ‘5학년 이이남의 꿈’이라는 설정을 통해 광주의 트라우마와 과거사를 우화로 재해석한 영상작품이다. 작가는 작품배경을 동·서양의 초현실적인 회화에서 소재를 삼아 구성하며, ‘안평대군’의 3가지 꿈의 장소를 그린‘안견’의 ‘몽유도원도’와 에덴, 천국과 지옥의 3가지 공간을 개성 있게 묘사한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쾌락의 정원’을 접목하여 작가의 세계관으로 재창조하였다. 동양의 3가지 꿈의 장소와 서양의 3가지 공간을 1980년 5월, 작가의 개인적 기억과 감정을 담아 다층적인 꿈의 세계로 관람자를 안내한다. 작품은 동상‘책 읽는 소녀’가 마치 5학년 이이남의 꿈을 들려주듯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며 1인칭 시점으로 80년 당시 초등학교의‘책 읽는 소녀, 이순신장군, 이승복’동상들과 5.18의 기념비적인 이미지들이 혼재되어 관람자를 끌어들인다. 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5월 21일 3보향교육이음터에서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들과 함께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에 학교운영위원으로 선출된 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운영위원의 내실화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예년과 달리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는 민선4기 공약사항의 실현으로 출범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협력·역할분담으로 정의되는 ‘거버넌스’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뜻깊은 자리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저녁시간대(18:00)에 ‘2028 변화하는 입시와 고교학점제에서 성공하는 진로진학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여 보성지역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교운영위원이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이면서, 학부모이신 문○○님은 “주관부서에서는 한번의 연수 참석 요구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3번을 참석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으나, 이렇게 같은 날 3가지를 병행하는 모습에서 우리 보성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였으며, 또한 특강부분에서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직접 화재 진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소화기와 화재 시 열ㆍ연기를 감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두 시설 모두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내 소방력 미 배치 화재 취약 섬 지역에 해양경찰과 합동지원팀을 운영하여 주택용 소방시설과 붙이는 소화기를 무상 보급 및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시책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합동지원팀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및 등짐펌프 보급 ▲붙이는 소화기 보급 ▲가스레인지 안전대 설치 ▲인명구조 장비 정비 ▲화재예방 컨설팅ㆍ교육 ▲해양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관내에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달 A그룹(25세~35세) 행사에 이어 지난 18일 진행한 B그룹(36세~45세)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B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 34명, 여자 16명 등 총 50명이 모집됐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남자 16명과 여자 16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남녀 16쌍이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전문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특강 및 로테이션 대화, 포토 데이트, 커플 굿즈 만들기, 랜덤 데이트, 매칭카드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쁜 일상 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춘 남녀들의 큰 호응 속에 7커플이 최종 매칭됐다. B그룹 참가자 A 씨는 “행사 공고문을 보고 망설이다가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하루에 다양한 이성들과 소개팅하는 느낌으로 신선한 재미가 있어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0일 진행된 A그룹(25세~35세) ‘솔로엔딩’에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에이원CC에서 진행된다. KPGA와 에이원CC는 지난 2018년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에이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18일 토종 고래 상괭이 현장 조사 도중 여수시 금오도와 돌산 등 해안에서 사체 6구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불법 포획한 흔적은 없었고, 물고기를 잡는 어망에 잘못 들어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괭이는 여수 해역에 많이 분포돼 있으나 최근 해안에서 다수 개체수가 죽은 채 발견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38구가 발견됐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받는 상괭이는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되고 불법 포획 시 처벌 받는다. 해안 청소나 산책 중 죽은 상괭이를 발견하면 해경이나 민간 해양 단체에 신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5월 말부터 진행한다. 이에 실내수영장은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43일간, 골프연습장은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31일간 임시 휴장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은 지난해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 전도 우려가 지적된 외벽 유리글라스 교체와 수영장 내부 도장공사 및 시설개선을, 골프연습장은 노후화로 인한 건물 누수 문제가 발생하여 내부 천장교체 등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방학과 가을철 태풍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군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휴장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