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결과 입장 발표에 대해선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또 가슴이 확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며 “어떤 분하고 통화하며 의견을 물었는데 ‘마음의 준비를 더 단단하게 하고 안전벨트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벨트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 맞는 것 같다”며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한 총선이 끝나자마자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고 그동안 나름 억제해왔던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도 점쳐진다”며 “경제,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하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광주세무서에서 구청을 방문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열 서장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인 김영석 ㈜만나 대표이사, 이락승 ㈜백상주택건설 대표이사, 권정현 뉴욕약국 대표, 김영신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과 함께 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주세무서 직원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박성열 서장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광주세무서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광주세무서와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서광주농협 노동조합(위원장 정경철)희망드리뮈 봉사단과 조손가정 손자·손녀들을 위한‘희망드리뮈(Dream+We) 박스’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드리뮈박스 지원사업은 서구 민선8기 핵심시책인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민간 후원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조손가정 20세대에 17만원 상당의 식료품 박스(간편조리식품, 간식 등)를 제작·전달하는 등 7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광주농협 노동조합 정경철 위원장은 “서구 지역 조손가정을 위해 식료품 박스를 만들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사연을 들으니 민간후원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봉사하는 서광주농협 노동조합 정경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봉사와 헌신이 수혜자의 삶에 잘 전달되어 서구 주민의 복지 만족도가 더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구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서빛마루도서관, 서구공공도서관) 4곳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록도서관에서는 걷는 건 누구에게나 이익!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와의 만남,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힐링 숲 산책, 독립서점‘서점書占’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도서추천, ‘숲과 쉼’주제의 도서 북큐레이션 전시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신민재 작가의 '또 만나요, 달평 씨'원화전시, '옥수수의 비밀' 미소노 작가와의 만남, 커피박 화분 꾸미기,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엄마의 화 코칭'김지혜 작가와의 소통 북콘서트, 엄마&아빠랑 그리는 식빵 나이프화, 나만의 감성 북커버 만들기, 어반스케치 전시 ‘서빛을 그리다’, 원화전시 '봄 길 남도', 제로웨이스트 도서관‘서빛은 다회용’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파닥파닥 해바라기' 보람 작가 초청강연, 그림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가 2일 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최은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선 지회장은 “민형배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중개사가 접하고 있는 현안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강조하며“그동안 의정활동으로 미루어 볼 때,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전환시킬 적임자라는 확신이 든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광주와 광산을 발전시키라는 광주 시민의 바람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형배 후보는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권력은 주권자 시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그 요구를 관철하는 것이 진짜 정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듣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 후보는 광주기후동맹 창립회원들과 ‘기후위기 대응 의정활동 이행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조기달성 ▲상임위 활동에 기후위기대응 활동 적극 반영 등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린다 토마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한미 동맹,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올해부터 2년간 미국과 함께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보리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발전해 왔으며,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미 공조가 견고한 이때 한국을 방문하게 돼 뜻깊으며, 한국이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를 주도하고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각종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도시공원 별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구는 소망어린이공원 등 8개소 도심 공원에서 놀이지도사와 함께 49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목요일 유덕동 유덕어린이공원 ‘아이가 미소 짓는 자연 속 책놀이’, 금요일 화정4동 학생독립어린이공원 ‘문화가 있는 화사한 리코더 등 악기 다루기’, 토요일 치평동 치평어린이공원 ‘탄소감소를 위한 감탄 맨발걷기’, 일요일 풍암동 신암근린공원 ‘힐링을 위한 공원 속 숲과 꽃이야기’가 매주 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자연물 놀이,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신청은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QR코드 접속 후 네이버폼 신청 또는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5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몰입과 행복을 이끄는 효율적인 시간관리(Time Managemen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관리자들이 업무의 중요성과 긴급성 파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주도하는 리더십 역량 발휘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간관리 코칭 강의를 진행한 한국리더십센터그룹 임홍기 강사는 “관리자는 업무목표를 설정할 때 영향력과 효과성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제시해야 한다”며 “관리자의 방향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평적이고 소통이 활발한 열린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리더로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향상하고 직원들의 워라벨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간 관리를 개인별 업무계획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중요한 것’에 대해 알고 적절한 순서 배치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 추진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들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순회 방역소독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푸른길·너릿재·광주천 등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13개 동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전담 소독업체를 지정해 공한지·하수구·공원 등 해충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순회 분무 방역과 유충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민간 위탁 소독업체는 1권역(계림1동·계림2동·충장동) 화승 솔루션, 2권역(서남동·동명동·산수1동) 1.2.3서비스공사, 3권역(산수2동·지산1동·지산2동) 신호개발, 4권역(학동·학운동) 금광개발, 5권역(지원1동·지원2동) 평화환경이다. 더불어 보건소 방역기동반 1개 반을 별도 운영해 푸른길·동적골·너릿재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야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 1회 순회 방역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인 방역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맞춘 방역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 소독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서 6개월 이상 운영한 100㎡ 이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00만 원 내에서 소독비, 위생관리 자문 등을 제공한다. 2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을 모집한다.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신청서 접수 후 업소 규모, 영업 기간 등을 검토해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제1회로 시작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첫 회 축제답지 않은 완성도로 7만여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년 축제 성공의 노하우와 시민추진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작년 하루 편성했던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두 배로 편성하여 올해는 이틀간 국내 정상급 뮤지션 12팀이 공연을 펼친다. 스탠딩석(입석)도 작년 400석에서 올해는 1,000석으로 늘려 뮤직페스티벌로의 정체성 확립 및 콘텐츠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답게 축제 기간 내내 ‘뮤직피크닉존’을 운영하여 인디언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멍빛멍존’에서는 그늘막(타프)가 제공된다. ‘개인텐트존’에서는 누구나 본인 텐트로 피크닉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하여 많은 ‘피크닉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7일 오후'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프라보워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프라보워 당선인은 당선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자신은 한국을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면서, 취임 후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대통령과 프라보워 당선인은 양국이 1973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처럼,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방산, 전기차,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