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임시 가맹점 17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맹점 운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축제 기간 화순 도곡면 효산리부터 춘양면 대신리까지 즐비한 세계 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군 일대의 문화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가맹점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스티커를 부착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결재 방법으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존이 있어 더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를 들고 방문하여 행사를 즐긴다면 축제 방문의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 발 더 가까이 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치동에 공영주차장(오치동 969-3번지 일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오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되어 개장식이 열렸다.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 신규 조성된 오치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오치동과 인근 지역은 주택과 상가 밀집 등으로 주차 여건이 열악하여 그동안 주민들의 주차 인프라 개선 건의 등 공영주차장 필요성에 대해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지역이었다. 이에 북구는 주민들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북구 사업 선정을 적극 건의했고 그 결과 지원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해 주차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3년 10월까지 사업부지 확보, 조성계획 수립, 공사설계 용역 등 공영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를 끝내고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공영주차장 조성을 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생예술누리터가 오는 22~26일 광주 관내 전체 교원과 전문직 대상 지역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이 곧 일상, 철학과 예술을 이야기하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현장의 예술교육 활성화와 광주교육 문화예술벨트 조성을 위해 마련돼 오는 5월 16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와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해 철학 수업과 연극으로 구성된다.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철학과 예술을 이야기하다’ 강연이 이뤄진 이후 극장으로 이동해 관객 참여형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을 관람할 예정이다. 연수 참여 신청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팀 혹은 기획팀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9일 양동전통시장 일대에서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제2회 양동통맥축제'를 개막했다. 양동통맥축제는 5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천원맥주와 통닭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대표적 이상기후인 폭우와 폭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 이상기후 특별 대응주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293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발의했다.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 여름 북구에서는 하루 평균 강수량이 역대 1위를 기록하고, 2022년 겨울에는 17년 만에 최고 폭설이 내리는 등 기후 위기가 본격화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절기 및 동절기 전후 각각 1주간을 대응주간으로 지정·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외 주요 내용은 특별 대응주간 운영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폭우‧폭설 대비를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 정례화, 구청장 및 구민의 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영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사후복구 위주였던 재난대응 체계를 사전 대비와 대응 중심으로 무게를 실음으로써 지자체의 안전관리책임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3회 임시회에 '광주광역시 북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구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북구 지역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여 구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현 주거복지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북구 생활보장위원회가 대행하는 것으로 규정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내실화를 꾀하고자 추진됐다. 주순일 의원은 “적정수준의 주거환경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2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24일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는 최근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금융기관 협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고객이나 금융기관에서 장기간 전화를 하고 있는 고객은 유심히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즉시 파출소에 전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민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이라며 자금이나 금융정보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100% 사기, 휴대폰으로 대출을 권유하고 처리비용을 요구하면 100% 사기, 금융기관 팝업창에 금융거래 정보 입력을 요구하면 100% 사기,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며 문자를 통해 가족사칭 금전을 요구할 경우 100%사기이므로 금융기관과 경찰에서는 지속적으로 협력 홍보하고 소중한 주민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기름 등 다른 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땔감을 구하기 쉬워 농촌과 산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나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여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때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보관 금지 ▲청소 전 남은 불씨 확인 ▲연통 문 닫고 사용하기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분들께서는 올바른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가시리 산158) 내 해맞이 숲길 구조개량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맞이 숲길 총 6.7km 중 4.13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보행매트를 새롭게 교체하여 궂은 날씨에도 미끄러짐 걱정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됐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내년도에도 해맞이 숲길 나머지 구간(L=2.57km)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보완하여 가족 등 지인들과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상잣성 숲길, 무장애 나눔길, 해맞이 숲길 등 다채로운 숲길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해맞이 숲길(L=6.7km)은 붉은오름 휴양림 내 최장구간으로 숲의 정취를 가장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7일 감사의 마음으로 입원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2024년 사랑나눔 효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전 직원이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간식과 다과를 제공했다. 또, 자원봉사자 불나비 공연단의 퓨전 장구 공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입원환자 가족의 우울감 등 스트레스에 의한 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환자 가족 자조 모임을 통해 꽃 화분 만들기, 편백 도마 만들기, 전통 유과 만들기, 관엽 정원 꾸미기, 부모님과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향기치료, 미술치료, 인지 재활치료 등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활기 넘치는 병원 분위기 조성,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낙안면 백이산, 월등면 희아산, 황전면 봉두산 일대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 및 구조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31점을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관내에 총 850여 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등산로 일원에 500m 간격을 두고 매년 설치 및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백이산 5점, 봉두산 8점, 희아산 18점, 총 31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산악, 해안가 등 안전 취약 지역에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누어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등산객들이 현재 위치를 쉽게 인식하여 구조기관에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이정표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독립적 직무를 수행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임기가 지난 5일 만료돼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신임위원은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감 추천을 통해 지방행정, 교육, 경찰,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위원에 김순홍 전 제주시 부시장, 고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이영호 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오복숙 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 김학철 제주경찰청 경무과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2024. 5. 6~2027. 5. 5)이며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자치경찰 이원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제주형 자치경찰제도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특사경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자치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