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3일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귀성 유동인구가 많은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및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배부, 홍보물품 증정, 답례품 전시 등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썼다. 시는 목포역 광장에 홍보처를 운영, 목포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10여종을 전시하고 안내문 배부로 세액공제 혜택과 기금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지며 목포시는 풍부한 해산자원을 활용해 홍어, 김, 낙지를 포함한 90종이 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첫 기금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으로,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를 받다 18세이후 사회에 홀로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최근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지연에 따른 주민불편 및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방소멸위험위기를 맞아 목포시의 인구유출을 막고 목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방소멸위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5일간 약 260여명을 투입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해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과 교통소통특별근무반 운영을 통해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총 8개소 627면를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 교통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누리집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불편함 없는 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추석 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빈틈없는 비상진료대책’을 완비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319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192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간담회를 가져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119구조대 등 긴밀한 협조체계유지 및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했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소재, 매일 9:00 부터 24:00), 신도심쪽으로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 소재, 매일 14:00 부터 24:00)이 심야에도 운영하여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 보건소에서도 추석명절 당일인 9월 17일 09:00 부터 18:00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하당 보건지소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9일 새벽 2시 부터 3시, 20일 부터 22일 오후 3시 ~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9/21 최고 5.04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가족, 친지간 교류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기 쉬운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되므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신규공직자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각종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올해 2회째 추진되는 사업현장 견학은 신규·전입 공무원 및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양산단, 목포종합경기장,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 등에서 이뤄졌다. 공직자들은 대양산단 수산식품수출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효자 수출상품 김 생산업체를 방문해 생산‧가공 현장에서 다양한 산업발전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목포모자아트갤러리와 대중음악의 전당을 방문해 근대역사문화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 목포의 예술적 위상을 확인했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써 약 100년 동안 운영된 구 갑자옥모자점을 활용해 조성됐다.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은 1897년 개항 이후 건축된 금융건축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축물인 구 호남은행 자리에 조성되어 목포의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견학은 목포시에서 시행한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1일 시 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트렌드 및 뉴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SNS 최신 경향에 맞춰 효과적인 시정 홍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이지 대표이자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인 홍덕효 강사가 2024년 최신 SNS 매체별 특성, 뉴미디어를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SNS를 활용해 부서 주요 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대중화되며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는 만큼 시정 홍보를 위한 SNS 활용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로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8월말 기준 예산 집행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은 총 2,520억원이다. 그러나 8월말까지 집행된 예산은 43만 5000명 대상 870억 4000만원에 불과해 집행률은 34.5%에 그쳤다. 예산 집행률이 낮은 탓에 정부는 지원기준을 당초 연매출 3천만원 이하에서 6천만원 이하로 지난 7월에 변경한 바 있다. 이후에도 집행률이 저조하자 9월 2일부터는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변경하는 등 ‘주먹구구식’ 정책 집행을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실제로 연매출 3천만원이면 월매출 250만원으로 사실상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연 6천만원 역시 월매출 500만원으로 임대료와 관리비, 인건비를 감안하면 이익이 거의 나지 않는 수준이다. 정부가 처음에 정한 지원기준이 너무 좁고 까다로워 예산 집행률이 낮을 수밖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구매는 가까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시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에 따라 모든 주택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법적 의무를 다시 알리고, 스스로 안전을 챙기도록 독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생활도자박물관·어린이바다과학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자연사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추석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꽃과 잎, 줄기 등을 눌러서 말린 누름꽃을 활용해 직접 꾸미는 “나만의 누름꽃 투명 컵받침대 만들기”, 17일에는 부직포를 활용한 “내가 꾸미는 한복 조끼 만들기”, 18일에는 “알록달록 꼬마 공룡 망토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도자기 체험을 통해 도자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내용은 “물레 체험”, “화분 만들기”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등이다. 또, 양궁을 해서 과녁을 맞히면 송편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운영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풍차 오르골, 공룡 테라리움 등을 만들어보는 “과학체험입체퍼즐 만들기” 체험과 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정상 개관해 ‘소원등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원 문(moon)’사진 찍는 곳을 마련한다. 올해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년의 해를 맞아 김대중대통령 어록전 특별전시 관람과 함께 즐거운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동반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원등 만들기 체험비는 김대중대통령 정신 계승 사업에 사용되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년의 해를 맞아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대통령이 남긴 신념과 철학을 배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세대가 함께 미래 100년의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사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