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 살기, 더 즐기기,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색을 입혀주세요.” 광주광역시는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5일 시청 1층에서 ‘정책에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시민이 시정을 평가하는 ‘2024년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평가박람회는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포용, 교통‧안전, 환경‧청년‧교육 등 5개 분야 30개 정책의 전시부스에서 시민이 더 좋은 광주를 위해 중요하고 필요한 정책을 2개씩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된 시민의견판에 별모양의 붙임쪽지(포스트잇)를 활용,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30개의 정책평가 결과를 대형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시민이 직접 입히는 다채로운 광주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30개 주요 정책은 지난 4월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 등에서 시민(3704명)과 시·구 공무원(1007명) 등이 참여한 ‘52개 후보정책 가운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들이 입교식과 함께 6개월 간의 전문가 교육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20~22일 쏠비치 진도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첫날 열린 입교식은 강기정 시장의 영상 축사, 교육생 입학증 및 생도증 수여, 교육생 포부 발표,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박3일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교육생 330명의 인공지능(AI) 기초지식 함양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의 특강, 한국 IBM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팀별 프로젝트 아이디어 기획·발표 등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생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도란도란 토크릴레이’와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다지는 코드 게임 ‘최적의 루트 찾기’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제5기 교육생은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11월26일까지 광주시 동구 대성학원빌딩에서 10개 반에 배치돼 3개 분야 7개 교육과정에 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뿌리산업 기업들의 제조로봇 도입 등 첨단화와 디지털 전환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역기업들을 지원해 산업부 ‘제조로봇 공모사업’에 지난해 4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지역실증형)’ 공모사업에 ㈜효광, 남도금형㈜, 대한공조㈜ 등 지역기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로봇 활용 확산이 필요한 이들 기업에 로봇공정모델 실증 지원에 나선다.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자동차·가전제품의 저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영세·소기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노동인력이 필요한 단순 반복 공정이 많아 근로기피 등으로 인해 기업에서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뿌리산업 첨단화를 통한 근로기피 공정 인력 대체를 위해 지난해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역기업 수요조사를 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로봇기업과 SI(시스템통합)기업의 상담을 한 뒤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광주기업이 3개사가 선정됐다. &nbs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과 임직원들은 선제적인 2호선 운영 대비의 일환으로, 최근 유덕차량기지 등 광주시가 추진중인 2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살펴보고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유덕차량기지 및 본선 구간의 전반적인 시설물 배치 현황을 둘러보고, 안내레일 등 각 시설물들의 안전성과 기능에 대해 알아본 후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펼쳤다. 특히 공사는 이 자리에서 이례상황 발생시에도 무인운전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검토사항 등을 광주시 및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안정적인 2호선 운영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공사는 그간 1호선 운영을 통해 쌓인 노하우가 2호선 건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광주시와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며 현장감있는 건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광주의 새로운 대중교통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도시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맛좋은 친환경(유기농)쌀을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식 40곳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이다.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 단체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남 친환경쌀 공급은 CJ프레시웨이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 차원에서 건강한 식문화와 친환경 유통환경을 위해 주 1~2회 친환경쌀을 단체급식소에서 추진하는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에서 이뤄진다. 전남도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 CJ프레시웨이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 현장에 초청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남 친환경쌀 200톤을 최종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담양군통합RPC, 영광군통합RPC에서 각 100톤씩 공급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수도권 등에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을 납품한 경험이 평가에 좋은 점수를 얻어 이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전남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2만 2천ha로 전국 최대 규모다. 유기농 벼 재배 면적이 전국 대비 73%를 점유해 서울, 제주도 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기계·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21일 북구 첨단산단 내 ㈜DH글로벌을 찾아 공정별 일일 안전관리 실태, 지게차 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단은 또한 공장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 피난계획 수립, 피난시설 설치 등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6월21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은 정밀 점검 후 신속하게 시설 개선하도록 관리자에게 지시했다. 또 주기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산업현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 광주시도 3대 사망사고 제로화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법률·기술·세무·노무·회계·마케팅 등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를 기업별로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의 1대1 매칭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 법률, 세무, 노무, 회계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을 기업당 2회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규모는 약 10개 기업으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적합성, 필요성 등 적격 여부를 판단해 대상기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전남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의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2024년 전남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수상자를 시상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도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치안 요구를 파악하고, 제시된 제안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4일까지 6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선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지역경비 4개 분야에 대해 총 108건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실무부서 검토 및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도민 분야 최우수 ‘정확한 교통신호 연동’ 등 6건, 공무원 분야 최우수 ‘신호등 예고신호로 교통사고 예방’ 등 8건, 총 14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올해 채택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보완하고 치안 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 도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에 최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해양경찰과 해군의 합동 항공구조 훈련이 21일 오후, 목포시 소재 영산강 하구언 인근 강역에서 실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의 양대 핵심 세력인 해경과 해군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상 인명 구조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해양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해경과 해군은 이날 30여명의 훈련 인원과 구급차, 고무보트 등을 투입,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들어갔다. 익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해군은 각각 인양기와 항공 구조장비를 이용,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특히 서해해경 항공단 목포회전익 항공대는 대형 구조헬기를 띠워 수색과 제자리 비행을 하며 헬기의 바스켓 등을 이용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 육지로 이송했다. 한편, 해경과 해군은 이날 훈련에 앞서 훈련 구역에 대한 안전통제와 함께 훈련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김치를 맛보고, 체험하고, 기부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등에서 ‘매일이 김치! 매일이 감동!’이라는 주제로 ‘봄 햇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김장철 이외에도 광주김치타운에서 언제든 광주김치를 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은 매달 ‘이달의 김치’를 선정해 계절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의 김치담그기와 기업·단체의 기부행사로 진행된다. 나눔행사는 23일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호남청과와 두레청과(주),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가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눠준다. 체험행사는 24일과 2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파김치를 담근다. 개인 및 기업·단체 최대 30팀(수용인원 100명 이내)이 참가할 수 있으며,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누리집과 김장대전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25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광주시청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 홍보 행사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성실 병역이행자에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나라사랑가게 활성화를 위해「나라사랑가게 방문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2달 간 진행되는 이번 '나라사랑가게 방문 챌린지'는 우리 지역 나라사랑가게를 이용하고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제출하는 이벤트로, 제출된 자료를 기관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특색있는 가게와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병역이행자 우대에 동참하는 나라사랑가게를 응원·홍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나라사랑가게’는 광주전남병무청에서 2021년 최초 추진하여, 2023년 전국으로 확산 운영하고 있으며,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거나 당해연도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 또는 기관을 말한다. 현재 전국에는 700여 업체, 광주전남 지역은 음식점, 카페, 안경점 등 206개 업체가 참여하여 병역이행자에게 일상 속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라사랑가게는 병무청 누리집 - 병역이행안내 – 나라사랑가게 조회에서 확인 가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광주시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언론⸱학계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실무회의는 이들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의’ 6월 개최, 시민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기관·단체별 청렴시책 발굴·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역사회 청렴은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