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동구 동적골과 서구 상무시민공원 등 5곳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광주광역시·전남대학교병원·광주광역치매센터 주최, 5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걷기 행사에서 치매예방체조와 바르게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지역민과 함께 지면코스 걷기 등을 진행하며,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정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는 치매예방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자치구 치매센터로 사전에 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역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5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배회어르신 실종예방 지원, 치매안심마을(20개소) 운영 등 지역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지원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초기청년 정책 홍보를 위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발로 뛴다. 광주광역시는 조선대, 서영대, 광주여대, 호남대 등 12곳을 찾아 ‘광주 청년정책 길라잡이’ 홍보물을 배부하고 정책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조선대를 시작으로, 17일 서영대학교에서 초기청년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초기청년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한 청년에게 매월 이달의 청년정책과 일자리, 교육, 복지 등 분야별 희망정책을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홍보활동은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청년정책’은 초기청년인 새내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135개의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 장덕고·전남고 등 지역 15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정책강의, 예비청년 웰컴 키트 등을 지원하는 예비청년 정책 홍보활동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에서 13살 중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신상을 공개했다. 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20분께 중학생 오서림(13) 양이 귀가 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에 따르면 오 양은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당시 오 양은 자주색 후드티에 검정 바지, 하얀색 크록스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양은 키 157㎝, 몸무게 41㎏로 마른 체형으로 둥근 얼굴형의 긴 머리를 하고 있다. 경찰은 15일 오후 7시께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오 양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관련 신고는 경찰청 민원신고 182 또는 광주 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6개 시군 유족회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 교육에 나선다.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의 기능을 한층 개선한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및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홍보 및 공지사항, 온라인 추모관 등을 운영해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시스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전남도는 이번 순회교육 기간 희생자·유족 등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이용 방법과 주요 기능 등을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희생자·유족이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군 어디에서든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현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 최고의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은 전라남도체육대회 행사장 안전을 위해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은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이자 도내 가장 큰 축제인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빛’ 영광군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이에 전남소방은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재난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상황관리에 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현장지휘본부 운영으로 현장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펌프차 등 소방력 전진배치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 발생 초기에 선제적 대응한다. 특히 지난 전국체전 당시 활약했던 구급지휘대를 전진배치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시 모든 구급대를 지휘·통제하며 신속 대응에 나선다. 홍영근 본부장은 “대회기간 일어날 수 있는 재난 관련 모든 경우의 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국 청년들이 전남에서 창업하고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2기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가 120개 팀 189명과 제1기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멘토 18명,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 창업 준비를 다짐했다. ‘전남 로컬픽 지역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인구 감소지역인 16개 군에서의 창업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지역 자원 조사를 거쳐 2단계 사업화와 3단계 사업 고도화로 진행되며, 매 단계마다 평가를 해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뜨거웠다. 지난 3월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총 324개 팀이 신청해 약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사업계획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타 시·도에서 온 54개 팀과 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수산인 한마당 행사인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을 고려해 행사가 늦어졌다.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수협중앙회장),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장 등 전국 수산인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과 수산업계의 노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꼬시래기(해조류) 양식 성공 등 수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공로를 인정받은 이성배 장흥군수협조합장이 은탑산업훈장을, 30여 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후계 인력 양성과 어업 현장 애로사항 개선에 매진한 박연환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연합회 전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해썹(HACCP) 및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등 뱀장어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영길 미항길수산(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전국 각지에선 유가족·시민단체와 정부기관, 지자체 등이 마련한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은 여전히 그리움과 상실감에 아파했고, 참석한 시민들도 유족의 슬픔에 공감하며 ‘안전 사회’를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오후 3시에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3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스텔라데이지호 유가족도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참석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민근 안산시장도 자리를 지켰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10년은 우리 가족들에게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통스럽고 감내하기 힘든 시간이었다”며 “윤석열 정부는 세월호 참사 지우기를 중단하고 대통령 공식 사과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당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목포광역 VTS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육군과 해군을 비롯해 목포해양대학교,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각 지자체(전남도청 외 4곳)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목포광역 VTS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교통관제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논의된 주요내용은 ▲주요 해양사고 분석 ▲밀입국 대비 미식별 선박 대응방안 ▲항로상 장애물·선박통항 방식·불법 어로행위로 인한 해상교통 문제점 등 이었으며, 참석 유관 기관들과 해양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수립 및 효율적인 항만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해해경청 목포광역VTS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지난 16일 삼각동·일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 나눔은 광주교도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삼각동·일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총 8가구에 매월 10만원씩(연 960만원) 지원하는 후원 행사이다. 광주교도소는 2009년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하여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결손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복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7일 컬쳐호텔 람․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대표 김영미)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병역명문가 및 직계 가족은 컬쳐호텔 람 객실 이용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현재 전국 1,2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우시설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지역별 또는 업종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미 대표는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편익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승미 청장은 컬쳐호텔 람과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병역명문가문의 명예심을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물 보강에 나섰다.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상무역 등 16개 역사의 외부 엘리베이터에 일반 출입구처럼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현시성 높게 표기했다. 이번 번호 표기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요청사항을 공사가 적극 검토하면서 이뤄졌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지하철에서 하차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으로 나가는데, 이 곳에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호출할 경우 일반 출입구와는 달리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승차 장소 확인에 불편을 겪어 온 것이다. 때문에 공사는 지상 엘리베이터 외벽에도 번호를 붙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환승 차량 호출 시 정확하게 승차 장소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 번호가 온라인 포털 지도에도 반영되도록 관련기관과 협의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공사는 승객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전 지하역에 방풍문 설치를 완료했다. 전 지하역에 방풍문을 설치한 것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 사례로 바깥의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유입을 막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폭염과 한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