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3,405개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 학술연구 및 지역개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지정통계 작업이다. 조사 대상은 2023년 말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 3,405개소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이다. 조사원의 현장 방문을 기본으로 하되,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한 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군 평생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모여 다양한 학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6개의 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어 8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의 학습 지원금을 차등 배정받게 됐다. 이 지원을 통해 선정된 공동체들은 자체적으로 구상한 학습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2월 말부터 본격적인 학습 활동을 시작하며, 다양한 평생학습 행사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학습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단순한 경비 지원을 넘어,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며,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혈관,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앓는 주민들이 심뇌혈관 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같은 질환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8개 보건지소가 관리하는 8개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인바디 측정, 신체계측, 혈압 및 당뇨 측정, 투약 관리 등의 건강 검사와 만성질환 관련 보건교육, 웃음치료, 요가, 발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직접 혈압, 당뇨 측정 등 자가관리 방법까지 알려주고 웃음치료, 요가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생활에 활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교육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블루베리의 생산 확대와 품질 표준화를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블루베리 공선회를 조직했다. 지난 7일에는 연시총회를 개최해 2023년도 활동 보고 및 2024년도 블루베리 공선회 추진계획 수립,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조기재배 주요산지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지 블루베리 재배를 시설하우스 이용하는 등 가온재배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곡성군은 작년 기준 생산량 180톤, 조수입 56억 원을 달성해 주요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25년까지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톤에 조수입 77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39ha 규모의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ha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는 산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 공선회는 선진 재배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주변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공선회가 더욱 자율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농업인재활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유연성과 근력증진 향상을 위해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농업인재활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된다. 필라테스 링, 짐볼, 미니볼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진행되며,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농업인재활센터 1층 재활운동실에서는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자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운동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재활의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전담인력이 로잉머신을 포함한 14종의 다양한 운동 장비로 체계적인 운동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필라테스 운동교실과 운동 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한 곡성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다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나 서비스 이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농업인재활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남 도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는 농식품부에서 전국 9개 시․도 28개 시․군을 선정한 결과로 전남 도내는 곡성군이 최초이다. 곡성군에 따르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 1만 5천원 한도로 지급된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백색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2005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청소년 중 기초 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우유바우처 카드 발급은 상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이용기간은 3월부터 10개월간이다. 곡성군은 3월 사용 시작을 위해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설정했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지난 13일 지역농협군지부와 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지난 1일부터 65세이상 어르신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목표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어르신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방식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진다.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객담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이러한 방식은 현장에서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므로, 어르신들이 여러 차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기 결핵 검진을 통해 환자를 발견하는 것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노인들이 증상과 관계없이 매년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2월 13일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ㆍ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장은 환경적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어 용접ㆍ절단 등 불꽃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자재로 옮겨붙으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작업장 규모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완비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위험작업(용접 등) 시 사전 허가 및 정밀안전진단 ▲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인화ㆍ폭발성 등 물질은 별도 장소에 보관 ▲작업장·가연물 간 이격거리 확보 ▲작업공간 인근 소화기 비치 및 소방안전교육 ▲용접·용단 작업 후 일정시간 동안 잔여 불씨 점검 ▲용접기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잔불 확인 철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에선 순간의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공사장 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곡성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프로젝트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의사 가운을 입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처방약 스티커를 사과즙에 부착해 귀성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로 많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기부 활동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했다. 소아과 프로젝트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농촌지역에 부족한 민간 소아청소년과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곡성 내에서의 방문 진료와 인근 도시 소아청소년과의 사전 예약이 가능해지고, 진찰비를 반값으로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이용해 곡성군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를 마친 후에는 답례품몰에서 ‘소아과 지정기부 전용’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이 지역 특산품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지류 상품권과 곡성몰 온라인 쿠폰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 살리기에 동참하고 양질의 지역 특산품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2004년부터 이어져온 이 행사는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를 귀성객들에게 제공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을 홍보했을뿐만아니라 교통안내와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며 지역에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 허청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푸근한 정을 전달하고 지역민에게 우리 4-H회를 알리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연합회는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청년 조직으로, 명절 귀성객 맞이 활동 외에도 마을회관 정비, 꽃 심기 등을 포함한 마을 경관 개선 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9일 곡성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와 함께 군정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몰, 문화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물과 따뜻한 차를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함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마다 귀농귀촌인들이 곡성군의 일원으로서 군정 홍보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이주민의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 체험, 귀농체험교육, 집들이 등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 노후 우체통 교체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신 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곡성 지역 최초로 곡성군과 연계하여 2020년부터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4년 첫 출하에 성공했다. 제주지역에서만 재배되던 만감류가 옥과지역에서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재배 생산되면서 ‘옥과향’으로 명명하였다. 현재까지 9개 농가 참여하여 천혜향과 레드향 등 만감류 특화단지 2.8ha를 조성했으며,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지속적인 우수재배지 선진지견학과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만감류 재배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감류는 4월에 개화 결실해 이듬해 1~3월까지 수확하는 감귤류로 연중 잎이 녹색을 띠는 상록 과수이며 최저온도를 2~5℃로 관리해야 하므로 별도의 난방시설이 필요하다. 구정훈 조합장은 앞으로도 “신 소득발굴을 위한 작목을 꾸준하게 육성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농업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