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전반기 제4차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과 농수축경제분야 현안사항 및 2024년 활동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호 위원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주시며, 제주의 1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밝혔으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제안하고 자문해 주신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이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 및 도민과의 소통 활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시 한립읍 소재 물마루된장학교에서 도내 여성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주 여성 농담(農談)’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주도, 유관기관, 전문가, 여성농업인 단체 등 17명이 참여해 ‘제주 여성 농담’이 구성됐다. 그동안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등 지역 경제주체로 여성농업인이 성장하도록 사업 제시와 정책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한 도정의 여러 정책을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매년 10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주 최초로 제주여성농업인단체들이 연대하며 주도적으로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여성친화적 농업정책 기조를 형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여성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한 조례 개정사항 등도 논의됐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여성 농담’을 통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제주 여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신청 상한면적 200만 평 중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 요건을 충족한 앵커기업 한화시스템과 지난 12일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하원테크노캠퍼스 9만평(302,901㎡)을 우선 1차로 신청하고, 그 외 부서별 수요가 있는 5개 입지 및 새로운 기업 입지 발생 시 지정요건이 갖춰지면 순차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내실있는 신청서 작성을 위해 제주연구원과 제주지역산업진흥원 등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TF)을 지난 3월부터 구성·운영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22일 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제공할 계획이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방문 시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6일부터는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별 탐방객 각 1,000명과 500명으로 제한을 둔 성판악탐방로와 관음사탐방로 탐방객 각각 10명과 20명을 별도로 접수한다. 탐나는 제주패스의 유효기간은 기부일로부터 1년이므로 혜택 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이 아닌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세정담당관실에서 접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골프장, 렌터카, 요트, 해양 테마파크 등 도내 민영 관광업체에서도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 대한 혜택 제공에 동참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힘을 보태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활동을 스마트기기에 접목하여 생태의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탐구를 통해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몸의 움직임으로 나와 너의 관계를 맺는 방법알기, 빛 데이터 채집 및 빛 합성을 통한 미디어로 우리의 감성을 살리는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각 회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3회차는 돌문화공원 소재지 관내 초등학교인 조천교래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희 돌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5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한다. 김헌 교수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 다수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도민들에게 ‘신화의 섬’인 그리스의 크레타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제주 신화를 비교하면서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관객들과 소통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관람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5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범죄예방환경(CPTED) 협의체를 최초 구성하고, 협의체 참가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진행했다. 각종 범죄로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범죄예방환경(CPTED) 협의체는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건축경관과, 행정시 도시재생과·건설과·건축과·공원녹지과, 제주소통협력센터 등 5개 기관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됐다. 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연속성 보장과 관계기관(부서)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의 중복성 최소화 및 관련 사업의 조정, 효율적인 통합을 목표로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구성 후 갖는 첫 회의로 각 기관과 부서의 현안사업들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행정안전부 경찰국에서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각 부서 간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6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확산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조장비, 보호구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농작업 안전 장비 관련 5개 업체가 전동운반차, 예초기, 작업발판 등의 안전 보조장비와 허리보호대, 안전화, 방제복 등의 안전 보호구를 소개하고,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해 시연했다. 농업인들은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며 각 업체별 장비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이후에는 컨설턴트와 애월농협하우스체리공선출하회가 함께 안전성, 적절성을 고려한 후 작업 단계별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장비를 선정해 6월 중 보급할 계획이다. 진동협 농업기계화팀장은 “농작업 특성에 맞는 안전 보조장치를 적절히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특이민원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평가에서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두면서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94.1%)보다 3.5%p 높은 97.6%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시‧도별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제주도에서는 ‘자치경찰 사무 주요시책 우수사례’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전 공직자의 노력과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6일 오후 2시,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의안 33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한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의 선서와 당선에 따른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21명 의원의 도정 질문과 11명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제7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감사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33건(조례안 24, 동의안 8, 청원 1)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특히,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된다. 한편,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하여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7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로써,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하여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본 노선에 대하여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하여, 전체구간 0.9km에 대해 도로 개통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및 등으로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시도 및 농어촌도로 4개노선(4.70km)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개발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