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거주요건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요건은 ‘폐지’되며 기존 소득·자산 요건은 유지된다. ‘청년월세 2차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역 내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1년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세~34세 이하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자산 요건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134만 원 이하), 재산은 1억2200만 원 이하 ▲청년을 포함한 원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4억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복지로 사이트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거주요건 폐지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함이니 기간 내 많은 청년이 신청하길 바라며, 나은 주거환경에서 학업과 취업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0일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자살 시도자 전 모(48세·남) 씨를 구조했다. 여수소방서는 10일 오전 15시 25분경 이순신광장 인근 부둣가에서 자살시도 중 사람이 배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총 5대의 차량, 19명의 대원을 현장에 즉각 출동 조치하고 신속하게 자살 시도자를 구조 및 응급처치 후 여수전남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자살 시도자는 평소 신변을 비관하였으며, 음주 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소방서는 관계자는 평소 고민이 많거나 불안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알리거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소장 정채길)는 12일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소라자율방범대 외 9개 단체)과 함께 소라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3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라파출소장을 비롯한 경찰관 5명과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9명이 함께 했으며, 특히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활동과 병행하여 출입문 시정장치 점검 등 주거지 범죄 취약 여부 확인 및 휴대폰 핫라인 구축, 피싱사기 범죄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였다. 정채길 소라파출소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라 노인들 보호 활동에 경찰이 더욱 앞장서야 된다”며 “봉사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만난 독거노인들과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지속적 관리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서는 4월 12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과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12일 ‘2024.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협의회’는 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연간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 간의 연결망을 강화하고, 상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참여를 활성화시켰다. 이번 연수는 사례개념화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사례개념화는 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일종의 안내지도(road map)다. 상담신청서, 접수면접, 행동관찰, 심리검사, 자기보고식 질문지 등을 통해 얻은 객관적인 정보들과 상담에서 상담자가 파악한 학생의 심리, 대인관계, 행동 및 정서문제의 원인, 촉발요인, 유지요인 등에 관한 기술적, 처방적 가설로서 학생 상담에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탐색 및 계획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9일 중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지난 3월 28일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되었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 경찰, 변호사,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규정 제정, 소위원회 위임 의결 사항 등을 심의하는 정기회를 진행하였다. 이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연수를 통하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유한회사 청정게장이 지난 11일 대교동에 200만 원 상당의 갓 물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동 직원과 통장은 후원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환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 “사업장 운영으로 바쁨에도 매달 밑반찬과 김치를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후원금 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해 첫 ‘여수 벼룩시장’에 1700여개의 중고물품이 거래, 나눔의 가치를 높이며 성황리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여수 벼룩시장에 187개 팀(46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캘리그라피·재활용품 키트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판매 후 남은 물품과 수익금 기부를 통해 ‘여수 벼룩시장’이 더욱 뜻깊고 따뜻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장터가 아니라 이웃 간 소통의 장의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남은 5회의 벼룩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단, 오는 5월은 ‘제102회 여수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로 두 번째 토요일인 5월 11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말까지 의약품․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해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913명으로 여수시약사회가 추천한 약사가 교내에 직접 방문,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맞춤형 교재로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과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방법 등을 교육한다. 지난달 28일에는 진성여자중학교 177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빙고게임 활동지를 통한 항생제의 복용 방법, 의약품 보관 방법, 중독성 약물 및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지난해 여수시는 복지관 등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286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5회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상시 상담창구인 24시 마약류 전화상담센터를 운영, 국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마약류 중독 예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을 이루며 e커머스 소비의 대중화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판로개척을 위해 인플루언서 전문관리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7개의 기업이 선발됐다. 참여기업의 주요 제품·서비스로는 친환경 수제 간식, 지역특산물(방풍) 활용 주류, 지역 특산요리 제공, 힐링 카페 체험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전라·경상권역의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식으로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현 여수사경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제7기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산업안전‧환경‧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과 읍면동 대표 시민감사관 27명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읍면동 종합감사,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발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제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감사,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보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한 시민감사관은 “시민감사관으로서 기술 및 전문 분야와 관련된 자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활발한 제보를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불편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12일 2024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대상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홍보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겨울철 전국공통 특수시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시책인 만큼 대상처의 이해도 및 교육이 진행 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의 적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율적 참여에 무게를 싣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한 우리집 피난환경 조사 화재 상황 설정, 대피계획 수립 및 피난연습 스마트폰 앱(아파트아이, 아파트스토리)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이 있다. 여수소방서장은“2023년에 발생한 아파트 화재에서 잘못된 대피방법으로 피해가 가중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라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에 이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봄철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 부터 11월, 야외활동이 잦은 현업근로자나 농업인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흔히 알려진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SFTS는 고열, 구토를 동반하고 치명률이 약18%에 이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풀숲은 피하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이 있다. 현재 여수시에 신고 된 건수는 쯔쯔가무시증 4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2건으로 인구에 비해 발생률이 높지는 않으나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여수시는 공공근로, 산불감시원 등 야외활동에 취약한 이들과 고령인들이 많은 농업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인 기피제 5,800개와 팔토시 3,100개를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에 배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