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농어촌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 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군민이 직접 점검하는 ‘대중교통 군민모니터단’ 20명을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담양군 관내 농어촌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일 게시되는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농어촌버스와 택시를 상시 이용하면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 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버스·택시 정류소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을 파악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어촌버스 군민모니터단 활동은 군민이 직접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군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 결과를 일정 부분 교통행정 업무에 반영해 운수업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평생교육도시이자 인문학교육 전통·정원특구인 담양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평생학습의 공간인 ‘행복학습센터’를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 내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하고 강좌를 운영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 행복학습센터와 장애인 행복학습센터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 행복학습센터는 15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마을 및 아파트 단위조직(마을회관 등 마을 공동의 유휴시설 이용)이 대상이며, 장애인 행복학습센터는 10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행정과로 문의 또는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망 공지사항과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담양군은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질적, 양적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부터 성인, 일반인부터 장애인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일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전담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업무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직원들과 함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올해 달라지고 새롭게 시행되는 시책들을 설명하고 보건 의료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군 보건소는 올해 군민 건강증진 도모와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운영, 우리 마을 주치의 사업,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은 선정,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수급자의 건강 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환경 등에 따라 방문진료, 간호 및 지방자치단체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 건강한 담양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소 기능 고도화를 통한 건강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복지 통합 서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권현오 총경이 제89대 담양경찰서장에 취임했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권 서장은 지난 5일 설 명절 전 특별방범 활동으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주 출신인 권 서장은 경찰대학 14기로 경찰에 발을 들인 후 전북청 정보외근계장, 전북청 인사계장, 전북청 홍보담당관, 치안정책과정(교육)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권현오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사소하다고 대강 보아 넘기지 말고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살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경찰, 내 주변을 돌아보며 동료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서로 나누는 경찰, 그러한 행복한 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식지 않는 한류의 열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담양 딸기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2월 1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으로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건은 지난 1월 몽골 수출(500kg)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로 담양 딸기 세계시장 진출 확대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수출 품목은 금실과 죽향으로 특히 담양군 자체 개발 품종인 죽향은 현지 과일과는 또 다른 식감과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담양군은 몽골에 이어 베트남 딸기 수출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딸기 원묘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담양 프리미엄 딸기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의 안정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출길 확대를 통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회원 20명은 지난 6일 담양군노인복지센터, 온누리재활원에서 간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해 함께 살을 나누며, 나이를 함께 먹는다’는 우리 민족 고유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대나무축제 기간의 판매장 운영 경험과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한 따뜻한 딸기 차, 딸기 와플 등의 간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김금남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사랑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재도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 1일 담양군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이다.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개선, 소규모시설 개선, 경영 상담, 선진기술 및 유통 기술 습득 교육 등을 위해 담양군에 있는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시, 대출금 약정이율 중 연 3% 이내, 연 2백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담양군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관내로 사업장을 변경하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빈 점포를 임대할 경우, 연간 3백만 원 이하로 임대료의 50%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기존 보험료 70%를 지원하던 것을 10% 추가지원 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1월 대규모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동원로엑스 등 5개소를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대형화재발생 우려 대상을 현장 방문하여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 계획 및 피난 장소 확인 ▲겨울철 화재 안전 수칙 등 화재 예방 정보 공유 ▲각종 사고사례 전파 및 시설 관리 컨설팅 ▲관계인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고의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창평 전통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농축산물,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했으며,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주문했다. 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에 이어 7일에는 담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유도를 위해 2월 한 달간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1인당 금액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상향했다. 이병노 군수는 “새해 명절 먹거리 준비는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설 연휴를 맞아 KTX 광주송정역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작년 추석에 이어 KTX 광주송정역 여행센터역(센터장 강광석) 역내에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역 내에 고정형 배너를 비치하고, 홍보 패널에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등 다방면의 협력이 이루어지며 끈끈한 상생협력의 모습을 보였다. 군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담양의 다한 인기 답례품(한과, 장류, 쌀 등)을 전시하며 오가는 귀성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담양군은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담양장터’를 운영하며 농특산물을 홍보·판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등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방세·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오는 2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 서비스 중단은 기존시스템의 노후화로 차세대 지능형 세무 행정 서비스 및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의 전산 작업을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군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따라서, 군민들이 그동안 이용하던 가상계좌는 2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 그 외 ATM, 위택스, 신용카드, 지방세입 계좌 등 모든 납부 수단은 2월 8일 오후 6시까지만 납부할 수 있다.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일인 2월 13일 09시부터는 기존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ATM/CD 납부, 인터넷(위택스·지로) 등은 정상적으로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1인 구매한도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구매 한도 상향은 지류형 상품권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2월 한 달간 진행하며, 카드(모바일)는 50만 원으로 유지, 특별할인율 또한 10%로 기존과 동일하다.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입과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28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우면 전용 모바일 앱인 '착(chak)'에서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부정 유통의 방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주는 구매가 금지되고, 정책자금으로 받은 상품권 환전도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매, 환전 내역을 점검하는 등 부정 유통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1인 구매한도액 증가로 지역 내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