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청정바다 내음과 봄 향기 가득한 ‘미식 여행지 고흥’으로 초대한다. 고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를 가지고 있어 4계절 풍부한 수산물과 식재료가 생산된다. 특히 3월은 알이 꽉 찬 주꾸미와 달큰한 봄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기 때문에 5월부터는 금어기가 시작된다. 지금이야말로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먹기에 최적기이다. 도다리는 봄에 지방산 함량이 높아져 가장 맛이 좋은 시기이다. 녹동수협활선어회센터(도양읍 목넘가는길 19)와 나로도 수협활선어회센터(봉래면 나로도항길 128)를 방문하면 킬로그램당 2만 5천 원~3만 원 사이에 주꾸미를 구입할 수 있고, 도다리는 킬로그램당 3만 원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주꾸미와 도다리는 녹동 수협활선어회센터 2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취향에 따라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무침, 도다리회, 도다리쑥국 등으로 맛볼 수 있다. 녹동에서 주꾸미로 생기를 채웠다면 소록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코스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소록도가 지난 2월 5일 개방을 시작했다. (오전 9시~오후 5시) 작은 사슴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지난 2월 29일부로 종료됐지만, 산발적인 추가 발생 대비를 위해 강화된 방역체계를 3월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라 밝혔다. 과거에 4월까지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방역체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고흥군은 육계나 육용 오리 등 가금 농가의 입식 및 출하 시 정밀검사 체계를 강화한 상태로 유지한다.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등의 11개 행정명령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사람 출입 금지 등의 8개 방역기준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체 방역이 가능하도록 문자(SMS),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수준 유지를 통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자체 소독 및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아동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상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흥군은 지난 1월에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AI 코딩, 외국어, 난타·피아노 연주, 미술,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선정됐으며, 3월부터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만족도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한 외국어 및 음악·정서 활동 등으로 아동들의 잠재된 소질이나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자존감과 정서 및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부산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고흥 특별 홍보전시관 운영으로 차별화된 항공 인프라 소개와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등을 홍보하며 참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국내외 10개국 228개사(881부스)가 참가하고 3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2024년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UAM 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총망라된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전시회이다. 고흥군은 행사 참가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 고흥드론센터 등 드론 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에 더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 베드 조성 등 UAM 실증과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9월경 개최 예정인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체 유치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천풍 등 고흥드론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생산제품 홍보 등 기술력을 선보이며 ‘드론산업 하기 좋은 도시 고흥’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고흥군 홍보전시관에는 드론·UAM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 73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사업 등)의 사업대상지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의 노력 및 우수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해당 평가에서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흥군은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8개소 중 선정항, 덕흥항 등 5개소의 조기 준공과 신기항 1개소의 사업 추진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고흥군은 6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은 고흥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며 “뉴딜사업의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계획·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투어 중인 고흥군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이 지난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데 이어(4시간 45분), 3월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4시간 50분 동안 얼음위 맨발 오래서있기에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얼음 위에선 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눈물을 막기 위해서는 지구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이 고흥군을 대표하여 청정도시 고흥군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4)’에 참가해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과 고흥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60개국 25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다. 고흥군은 한국어항관리공단 여자만 지자체 공동 홍보관에 유자, 김 등 11개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 일본 후지TV와 인터뷰를 통해 고흥을 소개하고 고흥 농수산물을 일본 시청자에게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홍보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일본 공영방송인 후지TV에서 한국 지자체장 인터뷰 진행은 공영민 고흥군수가 유일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 확산의 영향으로 K푸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실제로 수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해외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고흥 미역부산물 600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협약은 향후 3년간 600만 불의 미역부산물을 일본에 수출하는 것으로, 고흥군-고흥군수협-일본 ㈜롭슨 3자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약이 이뤄졌다. ㈜롭슨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중간식품 원료 및 가공 수입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300억 원이며, 고흥 미역부산물을 수입해 친환경 도시락 용기 제작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고흥 미역 채취과정에서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미역부산물(뿌리, 줄기 등)을 그동안 고흥군에서 가공업체 식품 원료, 전복 치패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결실을 맺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 미역부산물 수출협약이 미역양식 어가들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어민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고흥군은 농수산물을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상품 및 소득 자원을 만들어 신규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올해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신청받고 의무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여 농가소득을 안정화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 접수 시행은 농업인 중 어르신이 많고 교통수단이 제한돼, 면사무소 방문 접수 시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많은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농지법 개정 사항과 소농 직불금 인상, 처벌 규정 강화 등 변화된 농업 제도를 설명하고 농가의 알권리 충족 및 의무 사항인 영농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남면 관계자는 “이번 방문 접수를 통해 각 농가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더욱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개인 사정으로 마을 방문 시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면사무소에서 개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읍사무소에서 고흥소방서, 민방위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은 우리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을 선정하여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전국 동시에 실시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최근 관내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함께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고흥소방서에서 봄철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파트 화재 시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최근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수정하면서 변경된 화재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돼 실제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훈련 참여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이달 민방위 훈련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스마트팜사업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을 위한 전력 송·수전 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기업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T/F팀을 구성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대학교 충청생태산업개발센터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확대 융복합 에너지 공급 및 전력 송·수전 개선방안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성격으로 민선 8기 공영민 군수 공약사항인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확보 방안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한 자리였다. 고흥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현재 평택시와 하동군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LNG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 및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혁신밸리 단지 내 에너지 공급 방안과 NG를 활용한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축산 ICT, 원예 단지, 수산단지 등에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진중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도시가스의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지 않고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으로, 오염 및 소음이 없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며,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의 주관으로 고흥군지회 강의실에서 ‘제33기 노인대학 및 제5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고흥 부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박정수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와 환영사, 학사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수 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며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대학 및 대학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수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장은 “지치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입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식까지 뵙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조대정 고흥 부군수는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대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학사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월 2회, 2시간) 9개월 동안 운영돼 교양강좌, 웃음 치료, 건강관리, 교통안전, 치매 예방, 저명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