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관내 하천의 오염과 훼손을 방지하고 하천 생태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동구 하천생태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근거로 물 환경의 오염과 훼손을 사전에 억제하는 감시 활동, 물 환경에 대한 연구 조사 활동, 생태 환경의 계승·발전 사업 등의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천 생태 보존 활동 지원 위원회를 설치해 지원 계획의 수립, 자문, 지원 사업 등의 심의를 하도록 했다. 노진성 의원은 “물길의 발원지이지만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닌 도랑 등을 적용 범위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하천 생태를 관리 보존해야 한다”라며 “생태 하천의 지속적인 친환경적 관리와 보전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위한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은 관내 종원카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카센터를 이용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액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종원카센터는 업소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하고 타이어 공기 주입을 위해 카센터를 방문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비용을 받는 대신 이를 모금함에 모은 총 33만 2,010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정일 대표는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카센터를 찾아주시는 손님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1동은 종원카센터로부터 기부받은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성금이 주변 돌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주민들 간 따뜻한 나눔으로 정이 넘치는 지원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제8기(2023~2026) 2차년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수립했던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 시행 결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2차년도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이 건강한 동구’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 건강안전망 구축,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주민 건강증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 돌봄 체계 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가 다뤄졌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의료혜택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정책은 물론 노령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관리 시책 강화 등 보건의료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계획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지역 보건의료 계획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보건 의료정책들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담았다”면서 “지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위해 (재)보성장학재단에서 책가방 100개(2천만 원 상당)를 후원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보성장학재단은 청소년들의 밝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아동 10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보성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장학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아동이 어려운 형편에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돌봄 이웃 105세대를 대상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해 돌봄 이웃에게 참치·김 선물 세트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 세트를 전해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할 때가 많다”면서 “자녀들과도 왕래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찾아와 명절 선물을 챙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행 위원장은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주민 대상 건강정보 알리미 역할을 담당할 ‘동구 건강톡파원’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주민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폭넓게 홍보하기 위해 조선간호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13개 동과 간호대 재학생을 매칭시키는 건강톡파원을 모집해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건강톡파원’은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각 동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각종 보건사업 등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시책도 주민들이 알지 못해 이용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면서 “오늘 위촉된 건강톡파원 모두 ‘건강도시 동구’ 구현의 구심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홍보로 동구와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광주 광역시 동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구의회 전체 의원 발의로 상정된 이 조례안은 동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적정성 검토 및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구청장이 사무를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려는 경우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또한 위탁·대행시 구의회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고, 처리 절차와 방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17조에 의거 사무의 일부를 공공단체와 민간을 통해 위탁 수행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 위탁과 달리 공공 위탁에 대한 조례가 없어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감시에 한계가 있었다. 문선화 의원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공공기관 위탁·대행을 조례를 통해 검증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공공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쪽방주민의 복지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동구에는 계림동과 충장동에 형성된 쪽방촌에 약 300여 명의 거주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쪽방 주민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고 조례 발의의 취지를 문 의원은 설명했다. 조례안을 근거로 동구청은 쪽방 상담소와 쪽방 지원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쪽방 주민들의 상담과 보호 서비스, 급식, 식사 지원, 건강 진단, 보증금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 사업과 함께 고용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문선화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삶이 크게 나아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및 소상공인의 시설물(상가·공장) 소유자·임차인 등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70%~92%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보험 등 7개 보험사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주민안전과 자연재난계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동구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원리 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 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 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대비 차원에서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큰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자연 재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주거 취약계층 등 재난 재해 피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지역예비군의 예비전력 증강 및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한 ‘제1회 동구 여성예비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구청장, 임창준 동구 예비군 지역대장과 이은아 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비롯해 소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임무 사항과 안보 공감대 확산·홍보 방안, 민·관·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구 여성예비군은 지난 2015년 10월 창설된 이래 503여단 2대대 동구 예비군 기동대 예하에 소속돼 있었으나 올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 창설로 인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로 편입됐다. 동구 여성예비군은 ▲소대 본부 ▲의료구호 1·2 ▲급식 구호 ▲기동 홍보 등 5개 분대별 전업주부·자영업·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있다. 평시에는 안보 의식 강화 운동과 지역사회 구호·봉사활동을, 전시에는 응급환자 처지, 군작전 수행 보조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할 동구 여성예비군 의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동구의 여성예비군으로서 안보 분야, 구호·봉사활동 등에서 긍정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보장구의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근거 규정을 마련한 조례안이다. 전동보장구란 통상적으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두 종류를 말하는데 보통 장애인이 이동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애인용 이동기기이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보장구는 인도로 운행해야 하지만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지원하는 조례로, 관련 규정을 보면 보험 가입의 대상과 납부, 보장기준 등이 명시되어 있다. 이지애 의원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제3자에 대한 피해 구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동구의회 제30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모든 주민이 생활체육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주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2022년 제정된 기존 ‘스포츠클럽법’에 스포츠클럽 관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 및 지원 강화, 체육시설 위탁 운영, 체육시설 사용료 감경, 보조금 운용 및 사무 지도·감독 등의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식 의원은 “동구 주민 누구나 스포츠클럽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주는 조례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 모두 하나 이상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목 활동과 건강을 관리하는 활기찬 동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