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시민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각광을 받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캠핑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야영장을 조성한다. 남구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서 양과동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부에 야영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만 남구 주민을 비롯해 광주시민들이 도시 인근에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녹지공간에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은 올해 연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야영장의 밑그림을 완성한 뒤 5월께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야영장 규모는 2,800㎡(848평) 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기존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조성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야영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노형욱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가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 정책’을 제시했다. 노형욱 예비후보는 18일 “정부에서도 저출산 위기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합계출산율은 더 낮아지고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심해져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저출산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보육 분야인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공급 및 확대가 절실하다”고 보육 정책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노 후보는 “우선 유휴공간, 종교시설 등 접근성·편의성이 높은 시설 등을 발굴해 돌봄 시설 확충을 해야 한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단지 내 돌봄 시설 설치 의무화와 동시에 돌봄 시간 확대 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아울러 “가정 구성원 및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 서비스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보육 정책 역시 선별적 복지체계에서 보편적 복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선별적 복지체계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 있는 삶을 누리도록 맨발 산책로 확대 조성에 나선다. 또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분적산과 제석산 편백숲 등산로에 조성한 맨발 산책로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남구는 18일 “맨발 걷기 열풍으로 자연에서 누리는 힐링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심 근린공원 5곳에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는 장소는 유안 근린공원과 효천 근린공원, 푸른길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 행암동 천변길 근린공원이다. 우선 남구는 유안 근린공원에 길이 110m, 폭 1.2m 규모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 느티나무를 심고 선베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효천 근린공원과 푸른길 근린공원에는 각각 300m와 1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를 만들고, 월산 근린공원에도 숲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300m 가량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 효천다솜 유치원 인근에 있는 천변길 근린공원에는 길이 220m에 폭 1.5m 가량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세족 시설과 데크 계단, 등의자 등을 설치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전자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입주 소상공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버스터미널 이전과 대형 전자제품할인매장 등장,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금남로 전자의 거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결국 유동인구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저는 아시아문화전당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과 조선대 거점의 AI밸리 구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청년들을 끌어모으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크게 늘어난 유동인구와 창업기틀을 마련한 벤처기업이 자연스럽게 전자의 거리로 유입될 수 있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점수 상인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고객이 줄어들면서 상권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며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방안과 함께 전자박물관 건립, 오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노후시설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등과 해결방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빠를수록 감면율도 쑥쑥 올라갑니다. 서둘러 더 큰 혜택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자동차세 공제 혜택 제공과 납세 편의를 위해 1년치 연세액에 대한 납부 신청을 받는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에 등록한 차량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1년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과 3월, 6월, 9월에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4.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또 3월과 6월, 9월에 각각 납부할 경우 공제율은 약 3.7%와 2.5%, 1.2%로, 납부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남구청 6층 세무2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중에 연납 고지서가 일괄적으로 발송된다. 한편 관내에서 자동차세를 1월에 일괄 납부하는 소유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만4,357건에서 2022년에는 4만7,667건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5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람 존중과 공정, 소통의 가치를 담은 6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복지와 문화예술 등 6대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장애인의 시선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장애인 지원 사업은 복지향상, 권익증진, 교육문화, 사회참여, 화합, 문화예술 활동까지 6개 분야이다. 관내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자아실현 및 자존감을 높이고, 개개인의 환경과 욕구에 맞춘 통합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더욱 넉넉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모든 생활 영역에서 관내 장애인의 권리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비 1억3,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월말께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예술 활동 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남구에 소재를 두고 장애인을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효천지구와 대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과 원산동 한옥촌 일대 생활도로 확충 공사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2곳의 지역에 미개설 생활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가 예정인 장소는 효천1지구 어반브룩 인근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 1.6㎞와 원산동 한옥촌 진입도로 0.7㎞ 구간 2곳으로, 생활도로 개설은 임암동과 원산동, 이장동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 숙원 사업의 하나이다. 남구는 편입 토지 손실 보상비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지난 2014년과 2017년부터 각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생활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정마을~포충사 방면 임암 입구까지 1.6㎞ 구간은 폭 5m 크기의 차선 없는 농로와 차로가 혼재한 상태여서 보행자 안전을 비롯해 양방향 차량 진입 때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총사업비 66억여 원을 들여 왕복 2차로인 폭 12m 크기의 생활도로 개설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첫 선을 보인 조부모 육아교실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남구는 15일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수요자 욕구를 반영해 올 한해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횟수를 2배 가량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육아교실 금지옥엽 우리 손주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동시에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도 늘어남에 따라 관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최신 육아 정보를 비롯한 양질의 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육아교실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달간 조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기간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에 함께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총 8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회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에 응한 인원은 4회차 참여자 가운데 중복 참여자를 제외한 31명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7%는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4행시와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행福한 새해 맞아龍’ 이벤트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남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희망찬 출발에 나서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서다. 참여 방법은 구청에서 운영하는 SNS 카카오톡 ‘광주 남구이야기’ 채널을 추가한 다음에 4행시 주제인 숫자 ‘2024’를 활용, 새해 다짐 등 문구를 작성해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4행시는 갑진년 새해 모두의 소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메시지를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작성하면 된다. 남구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모바일 커피 상품권 5,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모든 국민이 남구청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정부의 실정과 문제점,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역 민심 등을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안도걸 전 차관은 민주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제전문가로, 국회에 꼭 진출해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안 전 차관은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을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윤석열정부의 실정으로 경제는 역대급 저성장에 빠지고, 서민들은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4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의 민심”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문 전 대통령은 본인의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안도걸 예비후보에게 사저 마당의 사진 촬영은 물론 15분여 단독 면담, 평산서점 기념 촬영 등 최대한의 예우를 해줬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2일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황경아 의장을 비롯해 남호현 부의장, 신종혁 의회운영위원장,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박용화 윤리특별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이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의원들은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분 한분마다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황경아 의장은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하면서, “복지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구 의회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지지자 50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경훈 예비후보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김진우 한국JC(청년회의소) 전 중앙회장을 필두로, 조기주 전 남구의회 의장, 김광수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상길 의원 등 10명을 공동선대위장에 임명했다. 이어 정책자문단과 직능위원장, 동별 선거대책위원장 등 3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후보자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뛰었다”며 “폭풍처럼 달려온 지난 시간을 디딤돌로 남은 기간 더욱 가열 차게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명의 정치신인이지만, 누구보다 광주와 남구에서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화려한 경력이 아닌, 묵직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선대위에 참여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선대위 한분 한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총선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