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8일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구간 착공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서일어린이공원(일곡동)에서 진행되며 등산로지킴이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내빈들의 시삽 시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시민의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연결다리를 설치하여 단절된 생태통로 복원과 더불어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고자 북구가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중․장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구간(문흥동~삼각산~국립5․18민주묘지) 사업은 지난 2012년 완료됐다. 이번 착공식이 진행되는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길이 62m, 폭 3m 규모의 연결다리와 5.5㎞ 구간의 숲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북구는 2구간 사업이 완료되면 기조성된 1구간(8㎞)과 연계하여 일곡동 한새봉에서 삼각산 정상을 거쳐 국립5․18민주묘지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북구의 장애인 수는 2023년 4월 기준 21,452명으로 광주 전체 장애인 중 약 31%를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 범죄예방 조례의 필요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한 의원은 장애인 범죄예방과 피해 장애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인권 보호와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범죄 피해 신고체계 마련 ▲장애인복지시설 의무 점검 및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 실시 ▲피해 장애인과 보호자에 대한 법률자문 등 지원 ▲장애인 관련 종사자 인식개선 교육 등을 명시하고 있다. 한양임 의원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본 조례가 장애인 인권 개선 및 삶의 질 향상과 북구가 이웃 간에 관용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과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이 제288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사회 단절로 인한 소극적 인간관계와 고립형 범죄가 증가하면서 지난 7월 정부는 전국 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촉구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례를 추진했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실태조사 ▲가족 등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숙희 의원은 “최근 무차별 범죄가 만연하는 상황에서 은둔형 외톨이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사회적 편견은 은둔을 더 심화시킬 수 있어 이런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북구도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힘들게 은둔에서 탈피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신안·임·중앙)과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공동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고영임 의원과 정달성 의원은 올해 말로 만기가 도래하는 북구 양성평등기금의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기본조례 개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조항의 신설과 일부 조항의 개정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광주 북구청 산하 검도부 선수의 성비위 사건을 계기로 검도부 선수의 신분이었던 기간제근로자까지 성평등교육 의무 대상자로 명문화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성평등기금의 사용범위 확대 ▴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한 성평등교육 장려 ▴양성평등기금 운용의 성과 분석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고영임 의원은 “현재의 성폭력예방 교육은 형식적 교육에 그치고 있어 성 관련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 펼쳐 성 관련 비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88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디지털 정보기술의 발달로 행정,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정보 습득과 이용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정보통신제품·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거나 이용·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령층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함은 가속화되고 있어 정보격차 양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실태조사 및 추진사업에 관한 사항 ▲관련 사업의 홍보에 대한 사항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구민 간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있다”며 “북구민 모두가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적응력을 높여 정보사회 혜택을 공정하고 편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북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주택 화재 피해복구 비용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주택(주택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건축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주 공간에 대한 재축 등 피해복구가 필요함에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북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요건에 해당하는 북구 거주민이 화재로 인하여 거주 주택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주택의 소실 면적에 따라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피해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원받은 금액이 본 조례안의 지원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차액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순 의원은 “최근 3년간(20~22년) 북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총 223건 중 약 10%인 23건의 화재 사고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파악되어, 본 조례가 시행되면 상당수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제288회 임시회에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 상당수가 가정 내 갈등·폭력·방임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생존형 가출을 선택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 문제 청소년으로 인식되고 있는 선입견을 개선하고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원사업의 범위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관련 종사자들의 비밀엄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무송 의원은 "어쩔 수 없이 가출을 선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청소년 층은 심리적 외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3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춘페스타는 청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구가 청년주간(20일~22일)을 지정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 북구청년센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미는 더하고 뱃살은 빼고 혜택은 곱하고 고민은 나누자’를 주제로 청년이 직접 기획과정에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첫날 20일에는 지역 청년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청년정책 퀴즈 풀이, 기념 퍼포먼스 등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열린다. 또한 20일과 21일 양일 간에는 청년정책 홍보, 힐링체험, 청춘마켓 등의 60여 개의 이벤트 부스를 청년 창업자 등 청년단체들이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진행 기간 동안 거리노래방, 댄스공연,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수시로 진행되며 북구청년센터에서는 심리세미나, 아로마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 22일에는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제28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황 의원은 북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공·민간분야의 공모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공모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향상시키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었다. 조례안은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시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공모 선정에 공적이 있는 부서 또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의 예산이 수반되는 공모사업 중 총사업비 5억원 이상인 사업(민간이 신청한 경우, 1억원 이상)에 대해서는 공모사업 신청 전에 의회보고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공모사업의 사전 검토 및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황예원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무분별한 공모사업 추진을 방지하여 구의 재정 확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공모사업 선정 후에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구정 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에 일조할 것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제28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 의원은 집행부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시 내실 있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도모하고,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 공유를 명문화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구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업무제휴 등의 적용범위 및 대상사업 규정 ▲체결 방법 및 의회보고 ▲내용 공개 등 업무제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전미용 의원은 “집행부의 업무제휴 및 협약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업무제휴 등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구민의 알 권리 보장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간의 정책적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과 정재성 의원(건국동, 양산동, 신용동)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고영임 의원과 정재성 의원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에서 첫 실시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가족 부양의 책임을 지고 있는 북구의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지원 대상의 규정(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과 청년) ▴지원사업의 내용 정의(일상돌봄 및 정서적 지원 등)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시행계획 수립 의무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고영임 의원은 “가족돌봄청년은 일반 청년보다 우울감이 7배가 높아 미래 계획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에 국가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꿈을 이루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섬세한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아골든벨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시책이다. 이번 육아골든벨은 북구가 앞서 지난 8월 어린이집 홍보 등을 통해 모집한 영유아 양육가구 50세대가 참여하여 아동 관심 분야, 출산정책 등 육아상식에 대한 질문의 답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알아맞히는 행사이다.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골든벨을 울리는 최종 1개 우승팀을 가려내며 우승팀을 비롯한 상위 6개 우수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예선과 결선 사이에는 놀이 전문가의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 양육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 발굴과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및 그린 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