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길거리 계도 활동 실시

“멀어질수록 더 멀어지는 코로나”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길훈)은 3월 23일(월)부터 3월25일(수)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휴업기간 중 3차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길거리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계도 활동은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생활교육을 강화 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 직원을 3인 1조로 편성하여 조례동 등 3개 지역의 학생 출입이 많은 업소를 방문하여 예방 수칙 안내 및 방역상태 확인, 사업주 대상 학생안전 사항 협조 요청,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청소년의 출입 지양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길거리에서 학부모 및 학생을 만나서 가정 학습 상황,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및 외출 등에 관하여 즉석 면담하였으며, 오랜 기간 휴업으로 인한 애로점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지속적인 예방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각급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간접수단(SNS, 전화 등)을 통한 학생들의 생활교육 및 가정학습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여 학습 결손과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및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과 협의회를 갖고 순찰 강화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휴업 기간 중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긴급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있으며, Wee센터에서도 위기학생 발생을 대비하여 전화 모니터링 및 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길훈 교육장은“장기간 휴업으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간의 갈등 관리 및 학습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관심군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유선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격려와 위로를 해 줄 것과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