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관장 신성해)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사업으로, 박물관 전시물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계층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에서는 금년 5월부터‘영광의 정신과 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광의 정신문화를 중심으로 영광의 역사를 정리하고, 영광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발굴 체험, 스마트폰 거치대(무전력 스피커) 및 촛대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헐적으로 영광중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약 560명의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비대면을 이용한 강의를 도입하여 강의 영상 및 체험 키트를 배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070-7011-6887)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전파상황에 따라 12월까지 유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