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태권도 전남 대표로 출전한 영광공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배재홍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 남자 고등부 54kg급으로 출전한 배재홍 선수는 각 지역 쟁쟁한 대표 선수를 이기고 결승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배재홍 선수는 전남 태권도 유망주로서 영광초, 영광중 재학 중에도 전국 소년체전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지역 명예를 드높이기도 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메달은 그 어느 대회보다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지역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