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오는 5월말에 종료됨에 따라 내달까지 임대차 계약을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도입된 2021년 6월 이후부터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한 주택 임대차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시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오는 5월까지 2년의 계도기간을 뒀으며 이 기간 중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할 수 있으며, 임대차 신고 시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임대차 계약을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들뫼영농조합법인이 최근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이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전남도에서는 ‘들뫼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9곳이 선정됐다. ‘들뫼영농조합법인’은 무늬 동백나무․무늬 마삭줄의 재배 및 판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소속 인라인 스피드 선수 송제언(24)이 DTT(듀얼타임트라이얼)200m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오는 8월 세계 스피드 선수권대회(이탈리아)와 10월 제19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중국)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북 제천 롤러경기장에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 인라인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렸다. 이날 송제언은 단거리부문 200m에서 17초3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세계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같은 여수시청 소속 이성건 선수는 1000m 부문에서 2위, 이해원 선수는 E10000m에서 3위를 거두기도 했다. 여수시청 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평소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자신의 기량을 다져온 선수들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세계권 대회에서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제4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이유진, 이해원, 심수정, 문지윤 선수가 팀추월 2000m에서 1위를, 이해원 선수는 P5000m에서 2위, 이성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을 초청, ‘4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송길영 강사는 ‘삶의 변화,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라는 주제로 급변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는 현대인의 사고와 생활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송길영 강사는 다음소프트 부사장으로 저서로는 ‘그냥 하지 말라’(2021), ‘상상하지 말라’(2019)가 있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아카데미는 매월 1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1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은 주 2회(1일 45분) 또는 주 3회(1일 30분) 수업을 선택해 PC, 모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수준별 맞춤형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다양한 시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자 대상 우선모집 17일부터 18일까지 ▲일반모집 19일부터 24일까지로 기간을 나눠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또는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원어민 화상학습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타지자체와 다른 강점”이라며 “교육비 부담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망설이는 시민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남도립도서관과 올해의 책을 선정, 선정된 책의 작가를 초대해 북 토크와 강연 형식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책은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 업’ ▲김미승 작가의 ‘꿈을 파는 달빛 제과점’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현암,쌍봉,소라,환경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4월 15일 오후 2시 현암도서관에서 윤영주 작가가 ‘진짜 나를 찾아가기’ 라는 주제로 ‘마지막 레벨 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5월 24일 오후 4시 쌍봉도서관에서 정지아 작가가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주인공이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8월 5일 오전 10시 소라도서관에서 열릴 김미승 작가의 ‘꿈을 파는 달빛 제과점’에서는 일제 강점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선 최초 여성 제빵사의 꿈을 키워가는 내용의 성장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9월 20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끼니 해결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나눔냉장고’가 소라면,쌍봉동에 추가돼 12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소라면사무소와 쌍봉동주민센터에서 ‘행복한 나눔냉장고’ 개소식이 열렸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의 슬로건으로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누구나 식료품을 기부하고 이용함으로써 자발적 기부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작년에 이어 한화솔루션(주)에서 후원금 35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으며, 소라면에서 자체 발굴한 7개 기부업체는 소라면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한화솔루션(주) 권기영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나눔냉장고를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주신 기부참여 업체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거북선 공원에서 개최한다. 광역치매센터가 후원하고 여수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북선공원 호수 한 바퀴 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테마 홍보 부스를 운영, 치매예방 수칙 및 운동법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건강에 좋은 걷기 생활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해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치매극복을 위한 예방 관리 프로그램 등록 및 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달 말까지 가정양육대상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은 1702명에 달한다. 이에 해당 아동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 복지기동대 등 지역복지자원과 협조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아동의 소재·안전 조사 및 학대의심, 주 양육자 등을 직접 확인한다. 조사결과 위기아동에게 양육환경 개선 등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학대신고 조치까지 취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전수조사인 만큼 복지업무 담당자와 이·통장단 등은 내실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힘써달라”며 “이번조사가 아동복지 정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해 제주항공에 이어 최근 플라이강원이 철수하며 여수공항의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여수시가 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시에 따르면 여수공항은 지난 2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여객을 유치, 지역민과 광양만권 방문객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남해안남중권 중심공항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내선 수요가 위축돼 3월말 여수공항 운항 항공편 수와 이용객 수는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의 운항손실액을 지원 중에 있으며, 지난달 열린 여․순․광 행정協에서 순천․광양시와 항공사의 운항손실 재정지원을 기존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으로 증액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에는 여수공항의 취항노선 증편, 전라남도에는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등 관계기관에 여수공항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의 재정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관광 호재로 광양만권 방문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4월 11(화) 07:40~08:40 웅천동 CGV사거리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교차로에서 경찰서직원 및 17개 지구대·파출소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모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 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노인 안전보행과 농기계, 사발이, 이륜차 등 안전 운행을 당부하였다. 연말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시내권, 시외권에 보행자와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선정하여 출근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 상대로 홍보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활용’에 대한 안내 및 업무관련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실무능력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과후학교 담당자 연수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의 주요 변경 내용 및 정책의 올바른 이해 도모와 평소 문의가 많았던 운영시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를 처음으로 담당한 선생님께서는 “다소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전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운영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강제참여가 아닌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사교육비 경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사교육 대신 공교육으로 수용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만한 방과후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