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송년을 앞두고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표도로 아마소프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소영 교수를 초청해 오는 17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도시 목포 2024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러시아 출신의 표도르 아마소프 교수는 현재 모스크바 국립중앙음악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15년과 2019년 세계 3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챌리스트이다. 또한 함께 무대에 오를 김소영 교수는 수원대학교 객원 교수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이다. 김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차이콥스키, 하찬투리안,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뛰어난 연주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이 제공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새해를 앞둔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봉률)는 지난 5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옥암동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온기 이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024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비싼 난방비에 추위를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봉률 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에 보일러를 틀지 못하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이불로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온정이 넘치는 옥암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감사드리며, 자생조직과 연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옥암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6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2024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종사자들을 위한 “아동의 적응과 부적응 행동 지도법” 교육 시간에는 아동 돌봄을 실천하면서 아동 지도와 관련한 자문을 구하고, 아동복지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력 충전과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및 노하우를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또, ‘아동은 우리 사회와 모든 인류의 미래이며 희망이다’는 큰 의미의 지역아동센터 윤리강령 아래, ‘아동을 차별하지 않고, 인권을 존중하며 적절한 보호와 교육을 제공한다’는 종사자들의 자세와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투명한 운영 등에 대한 의무와 역할 등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예품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아동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미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미경 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 힘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본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비겁한 행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7일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추진했다. 하지만 국민의 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부결을 위해 투표하고, 이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105명의 국민의 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표결 자체가 무산됐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 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범죄행위”라며 “무수히 많은 국민이 거리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부르짖고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며 불법 계엄선포에 동조하고 무조건적인 탄핵 반대로 대통령 방탄에 앞장선 국민의 힘 의원들 모두 내란에 동조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며 비판했다. 조성오 의장은 “국민에게 민주적으로 부여받은 권한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계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YMCA에서는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최하여 ‘2024 목포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토론회’를 지난 11월 29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조성을 목표로, 목포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광남 목포YMCA 청소년사업위원장의 좌장, 최현주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의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8개 청소년 팀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발표했으며, 주요 제안으로는 △‘아이들의 꿈을 품은 실내놀이터’ △‘청소년 사법교육 도입’ △‘청소년 1,000원 택시’ △‘학교 근처 병원·약국 설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훈민정음 골든벨’ 등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6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청소년들은 최현주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 청소년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목소리가 지역 사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꿀팁드림(Dream)’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꿀팁드림(Dream)’ 프로그램은 송원대학교 공연(실용)예술학과 문복주 교수와 박진호 안무가를 초청해, 댄스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 활동 중인 아이돌 댄서 안무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호 안무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결승 축하 공연’ 경력과 함께, ‘NCT DREAM’, ‘THE BOYZ’, ‘OnlyOneOf’, 임영웅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안무가로, 청소년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박○○ 청소년은 “학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댄서들의 노하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었고,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송원대학교 공연(실용)예술학과 문복주 교수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댄스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부주동 자생단체연합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4일 부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총 6개 자생단체의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 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 11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및 취약계층 86가구에 전달됐다. 정미영 부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사랑과 온정으로 만들어진 김치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부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는 지난 5일 목포복지재단 복지사업비 지원금 1천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목포시에 소재한 ㈜대창식품(대표 정현택)은 올해 1월 ‘나눔명문기업’ 전남 12호(전국 421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현택 대표는 장학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정현택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는 목포복지재단의 복지 사업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대창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목포시 전체에 퍼져 따뜻한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재경목포향우회 권방문 회장이 지난 5일 목포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은 재경목포향우회 고용기 자문위원장과 김재영 고문이 동반참석해 고향 목포의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정착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권방문 회장은 목포 북교초등학교, 청호중학교, 덕인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 로하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또한 올해 재경목포향우회 회장에 취임해 고향 목포를 향한 애향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재경목포향우회는 권방문 회장 100만원, 윤병종, 김영오, 박신명 부회장 각 50만원, 김준 사무총장 50만원 기부로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목포를 응원했다, 권방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목포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응원하는 향우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발전을 위한 권방문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격년으로 진행되는 정기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달 29일 목포시보건소 주관 아래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및 타 시·군 생물테러 대응 담당자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훈련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목포소방서 119구조대가 2023년 해외우편물 출동 사례 등을 통해 실제 대응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실전에서의 문제 해결방안을 교육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직접 레벨A 보호복의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착탈의 과정을 시연해 현장감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시연을 볼 땐 쉬워보였으나 직접 해보니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훈련이 더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역 민간 소방의 중심 조직으로써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ㆍ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사람 ▲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목포시 정원 195명 대비 부족인원 25명이다. 이번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목포소방서 홈페이지 (https://www.jnsobang.go.kr/?r=mokpo)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을 통해 12월 6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2월 20일까지 목포소방서 대응구조과 및 관할119안전센터 방문ㆍ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4년12월 5일자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명의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촉구 성명서'가 발표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함께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자치단체의 장은 선출직 공무원 신분으로서 정치적 엄중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나라가 어려울수록 정치는 여야 정치권에서 하고, 우리 공무원들은 국민과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해야 할때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