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정영균 의원은 센터 관계자들에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복지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균 의원은 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지역 노인복지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노인복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영균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미래 디지털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디지털마케팅 20명과 친환경특용작물 20명, 총 40명을 선발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현장 교육을 함께할 계획이다. 디지털마케팅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농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이다. 농식품 유통 환경에 적용 가능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숏폼 및 릴스 제작,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SNS마케팅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다루는 기술을 익혀 디지털마케팅 전문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친환경특용작물 과정은 안전 먹거리와 고소득 작목 생산·보급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아쿠아포닉스, 큐브, 스마트팜 시설 등 첨단산업을 활용한 새로운 친환경 농산물 생산법과 기능성 고부가가치 특수작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 후 생성된 기부 포인트를 곧바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번 설 명절에 잊지 말고 답례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명절도 풍요롭게 보낼 것을 권장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청으로 2023년 6억 3천200만 원, 2024년 8억 8천만 원 등 2년간 15억 1천200만 원이 모금됐다. 이로써 기부금액의 30%인 4억 5천300만 원이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로 생성됐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3억 9천700만 원의 기부 포인트로 답례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5천600만 원은 기부자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아 잠들어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 연말 기부가 몰리면서 일부 기부자들이 연말이 아닌 다른 시기에 답례품을 주문하려다 포인트 사용이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지역 답례품 구매를 유도해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부자들이 그 답례품으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 방법 홍보에 적극 나섰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거문도, 동거차도, 가거도 등 5개 시군 25개 국토 최외곽 먼섬의 지역 활력 제고 등 섬 주민이 체감할 정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먼섬 특별법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나 역사적 특수성이 있고, 국경수비대 역할을 하는 국토외곽 먼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확충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국 43개 중 전남은 25개 섬이 해당된다. 시군별로 여수 3, 영광 4, 완도 1, 진도 6, 신안 11곳이다. 전남도는 특별법에 국토외곽 먼섬의 구체적 범위가 확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토외곽 먼섬 발전 5개년 계획을 올해 상반기 착수, 먼섬 주민 신규사업과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먼섬 발전전략별 과제로 ▲먼섬 주민의 생활안전과 지역 활력 제고 ▲먼섬의 접근성 개선과 이동 기본권 보장 ▲먼섬의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 확대 ▲먼섬의 미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림자원탐사단이 탐사 결과를 학술과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지역 식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에게 알려 이해를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2013년부터 산림자원탐사를 추진, ‘남도의 희귀식물’ 등 총 5권의 다양한 책자를 발행했다. 2020년부터는 전남 시군에 산림자원탐사 대상지 수요조사를 통해 1~2년간 산림자원탐사를 실시, 식물표본과 사진 자료를 확보한 후 학술과 논문발표를 했다. 주요 식물표본은 액자를 제작, 전시회도 열어 도민의 식물자원 이해를 도왔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더 나아가 ‘전남의 식물자원’이라는 주제로 매년 1개 시군 1개 대표 산림자원을 탐사하고 식물도감을 발행 중이다. 그 결과 직접 촬영한 사진 자료를 모아 ‘전남의 식물자원’ 보성군 일림산편과 담양군 가마골편, 2권의 식물도감을 발행했다. 보성군 일림산편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7차례에 걸쳐 보성 일림산을 탐사하면서 얻은 총 500종, 853점의 식물표본과 사진 자료 가운데 일부를 담았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4천500억 원으로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 3천300억 원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책자금 700억 원 ▲저신용·고금리상품 이용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이다. 은행자금은 3억 원까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전남도가 대출 이자의 일부(1.1%p~2.0%p)를 매달 지원한다. 우대지원 시 융자 한도는 5억 원, 이자는 2.5%p까지 확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우대 대상은 유망중소기업·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소재부품뿌리기술전문기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민생대책 지원 일환으로 기존 이차보전 지원율에 0.4%p 추가 환급 지원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규모는 지난해 대비 500억 원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받도록 추진한다. 정책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8년간 5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의 시설투자자금과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9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인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신년 하례회에서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100만 인천 향우가 새해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500여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호남향우회는 1964년 창립했다. 향우를 한 마음으로 단결시킨 구심점이자 전남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지역 화합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관계자들과 향우회 소속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100만 향우와 전남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인천 향우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전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향우들이 자랑스러워하고 후손에게 당당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세아제강, ㈜정다운, 프라이빗보성㈜, ㈜지에프팜 호남, ㈜지원푸드, 렉스이노베이션㈜, 6개 기업과 7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서면으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 나주, 보성, 장흥, 함평 등에 27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세아제강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287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을 제작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정다운은 나주일반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가족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부산물을 공급받아 단미사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한다. 프라이빗보성은 보성에 6천45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과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레저생활을 즐길 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품산업 분야 지에프팜 호남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102억 원을 투자해 쌀 관련 가공식품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지원푸드는 동함평일반산단에 250억 원을 투자해 조미김, 김부각, 스낵김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운다. 지식정보문화기업인 렉스이노베이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179명에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성금으로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긴급 생계비 지급은 여객기 사고 이후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에서 진행하는 특별모금 중 10일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으로 이뤄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은 모금 종료 후 배분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전남도가 이번 사고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을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전국 최초로 모금 기간 중 지원하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 고통과 슬픔을 겪는 유가족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유가족이 마음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받고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하도록 심리상담과 돌봄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월 31일까지 모금된 특별성금은 앞으로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긴급돌봄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여수국가산업단지 ㈜용호기계기술 공장을 방문해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따른 산단 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와 임직원,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주종섭 도의원,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 화학단지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전남 경제 성장의 핵심이자 지역경제의 기둥이지만, 최근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대규모 신규 투자가 감소하고 유지보수 물량도 줄어 이를 밑거름으로 성장하는 산단의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호기계기술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대표 플랜트 제조기업이다.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2023년 858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매출액이 줄어 적자 전환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다. 정성호 대표는 “석유화학산업 분야 대기업의 신규 투자나 유지보수 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연관 중소기업도 매출이 감소해 직원들의 고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라오스 폴리텍 대학(Poly Technic College)과 드론 기술,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국의 드론 산업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협약식에선 천종훈 단장을 비롯한 전남도립대 관계자와 라오스 폴리텍대학 교수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립대 사업단의 드론 첨단 기술 시연과 라오스 현지 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협약 후 진행된 드론 시연에선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촬영 및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3D맵핑 기술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노후 댐 관리, 광산 개발, 산림 및 농업 관리 등 라오스 현지 산업에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실질적 응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드론 관제 시스템과 코딩 체험을 공유하며 라오스 폴리텍대학 드론 학과 신설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도 드론 학과 신설, 교육 콘텐츠 공유, 국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 “후속대책의 가장 최우선인 유가족 지원과 진상규명 등 시급한 사고수습이 마무리된 후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추모공원 세부계획을 관계기관과 논의할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다. 전남도는 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대책 발표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무엇보다 유가족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가장 시급한 유가족 지원과 철저한 진상규명, 재발방지 등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과 정부 건의사항을 최대한 세부적으로 제시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유가족의 심리치료와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배·보상금과 위로지원금 등 피해 보상 근거를 담은 특별법 추진 방침을 밝혔다”며 “특별법의 한 골자로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책의 하나로 추모공원 조성도 포함됐다. 이는 유가족 대표단과 협의된 사안이고, 국토부와도 조성하자는 자체에 대해 협의된 내용이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보고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