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 체력증진을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강습 프로그램에 신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새벽반, 저녁반 등 다양한 시간대에 신규 강좌 포함 총 9개의 프로그램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강좌는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꾸준히 운영하고, 직장인, 농업인 등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새벽·저녁 2개 강좌를 2개월간 시범운영 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새벽반은 화·목 6:30~7:20 △저녁반은 화·목 19:00~19:50 △아쿠아로빅은 수·금 10:30~11:20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무안군 스포츠산업과(061-452-9898)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 연말까지 무안군 체육회 지도자 등 전문강사 3명을 활용해 총 2,400명 교육 수강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640명,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487명, ▲무안시니어클럽 1,586명,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287명 등 4개의 수행기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동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분야에서 총 41개로 진행된다. 무안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사업 시작 전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노일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사고 수습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치유 프로그램은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자연과 조화로운 접촉을 통한 힐링과 심신 안정으로 마음 회복을 도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치유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유가족들과 사고 관련자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가족들은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약을 돕고 세부적인 사항은 유가족 및 피해자 대표단과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수습에 직접 참여했던 소방, 경찰, 군인, 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군은 관내 전광판과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이 머무는 무안국제공항에 각종 의료장비를 설치와 의료지원센터 운영, 심리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무안군은 공항에 자동혈압측정기 2대와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체커기, 발마사지기 4대를 설치하여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복귀하는 유가족들과 조문객, 현장 근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공항에는 전남도가 총괄하여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보건소와 광주전남의사회, 전남한의사회, 전남약사회가 협력하여 현장 진료실, 수액실, 한방진료소, 무료 봉사약국 등 의료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은 상시 보건 인력 지원과 약품 공급, 주기적 감염병 소독실시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간접재난을 경험한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마련한 지원금으로, 아동 한 명당 월 20만원(전라남도 10만, 무안군 10만)을 지급하며,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아동으로, 주민등록 요건에 따라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다만, 2024년에 출생한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시점에 출생아와 보호자 중 한 명 이상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당 신청 시점부터는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출생기본수당의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무안군은 이번 출생기본수당 정책이 출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지만, 무안군으로 향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 손길은 지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순복음교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식 3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50대 무명의 아주머니는 광주에서 휴가 나온 아들과 같이 오뎅국 3박스를 이른 새벽부터 가져와 나누어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무안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 목사 등 성도들은 일주일간 아침부터 자정까지 생필품, 간식 등 물품 지원을 하고 유가족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 수습 지원, 환경 정비, 교통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 자원봉사약국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진료실은 현장 운영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무안군은 유가족이 머물렀던 재난구호쉘터를 재정비하고 대합실 등 공항 내 시설 방역과 환경 정비를 하며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무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주 장관, 김산 무안군수,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산 군수는 “무안전통시장이 중기부 주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무안전통시장이 전남의 대표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회에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오영주 장관은 간담회 이후 시장 내 점포들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고, 이후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조문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사고 수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무안군은 공항 내에 물티슈 2천개와 손소독제, 라텍스글러브 등 위생 물품을 비치하고 공항 구내식당과 밥차 등에서 현장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철저한 위생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를 배치하고,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난간, 손잡이 등 다중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유가족과 조문객의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 관리와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도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전 간부공무원은 7일 오전 8시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2차 회의(영상회의)에 참석하여 현안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후 김산 무안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든 희생자가 수습되어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유가족 지원과 사태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9일까지 대설․한파 특보가 예보되어 있어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유가족 방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민들이 사고 현장을 목격해 트라우마를 겪는 사례가 많으니, 심리치료와 의료 지원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 쉘터 공간을 2층으로 일원화하고 방역과 환경정리 등 재정비를 마쳤다. 무안군은 장례 후에도 빈틈없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항 내 현장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의료지원, 아이돌봄서비스, 구호 물품 관리 등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양파·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등록정보에 대한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체법'제4조에 따르면 재배품목과 면적, 재배농지 등 등록정보의 중요사항이 변경되면 농업경영체가 본인의 정보를 변경등록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 변경등록의 중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 등의 이유로 변경등록을 제때 하지 않은 사례도 많았다. 이에 따라 무안농관원은 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을 시작으로 중요 농작물 파종·식재 시기를 정기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집중 홍보를 통해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정기변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논의 과정을 통해 ①자조금 단체가 보유한 경작신고 등을 등록정보 현행화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②신청절차 간소화, ③교육 및 홍보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인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조문객을 위해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치했고, 조문객 동선을 일원화하여 밀집을 최소화하고 정기 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6일에는 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구호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구호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난간 손잡이와 의자 등 다중 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공항공사에 스프레이형 소독약 140병을 배부하며 현장 방역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 소독을 강화하겠다”며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사고 수습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한데 모여 2024년 무안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15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총 기부 건수는 약 1만 4천 건에 달했고, 모금액은 15억 5천여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부는 서울·경기지역에서 59.55%, 세종시 11.27%, 전남 8.51%, 광주 3.95%, 기타 지역 16.72%의 비율로 이루어졌다. 특히, 사고 발생 후 단 이틀 만에 11억원의 기부금이 모여, 많은 국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피해 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전 국민의 애틋한 마음을 실감케 했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앞으로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사고 이후 접수된 기부금은 특별히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에 우선하여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사용 내용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들이 본인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