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지난 24일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실천에 나섰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 직원 10명과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직원 10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으며, 교차 기부 기관 선정에 있어서는 업무 성격이 비슷하고, 사업소 운영 규모 및 우수 업무추진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 조봉근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양 지자체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올해 1월 1일 자로 신설된 부서로 관내 휴양시설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명품 공원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문화도시센터가 로컬매거진 ‘모당모당’5호를 발간하며 풍성한 문화 정보와 함께 봄소식을 전했다. ‘모당모당’은 '옹기종기'를 뜻하는 전라도 방언으로, 고흥의 풍성한 문화 자원과 소식을 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계간지이다. 지난해 이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호는 ‘소도시에 사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평촌상회 서유심 할머니와 여성 농업인 이해승, 꼬마 농부학교를 운영 중인 영남초 김선경 교장 등 우리 이웃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 명실상부한 고흥 대표 로컬 매거진의 면모를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모당모당’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의 지역 문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고흥 문화에 관심을 갖고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부를 늘린 1,200부를 발행해 전국의 문화재단, 관내 관공서, 도서관, 마을회관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에 비치 할 예정이며,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덤벙청년마을은 지난 19일 진행된 3회차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가 많은 시청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로 선정된 덤벙청년마을에서 지역 청년 CEO를 돕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에서 생산·제작·판매하는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까지 책임지는 실시간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고흥 굿즈, 유자꿀, 오란다 선물세트로 고흥의 지역색이 돋보이는 상품들로 3개 업체가 참여해 207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오는 5월과 6월에도 계획돼있다. 또한 이후에도 온라인 판매를 원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인력·기술·장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창업을 하고 있는 청년 CEO들의 판매 개척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사업 주체‘우직한친구들(대표 이영훈)’은 “생생고흥통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흥 내 청년 CEO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라이브커머스에서도 고흥의 지역색이 돋보이는 좋은 제품들로 구성해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고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참가해 축제 홍보관을 운영,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고흥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군의 주요 관광지,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우주발사대 견학 ▲나로호·누리호 발사체 실물 전시 ▲우주로의 상상여행 ▲우주여행 미디어아트Ⅰ,Ⅱ 등 핵심 콘텐츠와 140여 종의 우주과학체험, 우주로봇 시연, 우주인 카니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를 위해 고흥관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우주인을 박람회 현장에서 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나로우주센터에서 고흥우주항공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우주기술 및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고흥군의 우주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앞서 나로우주센터를 직접 방문, 전문가로부터 최신 우주기술 및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직접 전달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우주항공해설사 양성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해 15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우주항공해설사는 고흥군의 우주항공 미래 전략산업 및 풍부한 우주 인프라 정보 등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과학열차, 친환경 별 관측 프리미엄 투어 상품 등‘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브랜드를 강화할 우주투어 상품을 신규 개발하고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2024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4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한맥’팀이 흥을 돋우고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5명), 감사패 수여(2명), 장학금 전달(2명),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수 ‘지원이’ 등 5명의 축하공연과 읍·면별 노래자랑, 전동스쿠터, 50인치 TV, 전기밥솥,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많은 장애인 가족에게 행복을 주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실외에서는 5개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4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27일 박물관 광장에서 통기타 버스킹&매직 버블쇼 공연과 분청사기 물레 체험, 카네이션,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분청 봄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통기타 버스킹 공연 ▲매직 버블 쇼 ▲분청사기 물레 체험 ▲박물관 보물찾기 ▲박물관이 궁금해 퀴즈 대결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천연 화장비누 만들기 ▲방울 가방 만들기 ▲신기한 풍선아트 등 무료 체험과 분청덤벙컵, 양이잔 등 23종의 분청사기를 최대 30% 할인 판매해 5월 가정의 달 선물 구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홍보 서포터즈 모집과 개인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증정과 더불어 즉석에서 팝콘, 솜사탕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색 체험행사가 풍성한 분청문화박물관으로 봄 소풍하러 오셔서 다채로운 분청의 옷을 입고 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직자의 친절·청렴 브랜드 향상을 위해 민원실 방문 민원인 안내 살피미(美) 운영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안내 살피미(美)는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대기시간 단축, 친절의 일상화, 민원 취약계층 안내 등을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400여 명이 찾는 민원실 내에 살피미(美)는 고령층, 장애인 등 모든 서류 작성 안내, 여권 발급 등 구술대필 서비스, 민원인 편의용품 지원, 부서 직결 민원 담당자 연결 안내 등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여권 발급 신청할 때 영문 이름 등 신청서 작성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절한 안내 살피미(美)로 인해 쉽고 편하게 여권 발급 신청을 마칠 수 있어서 고맙다”고 웃으며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또는 방문자 등에게 종합민원실은 군 행정의 얼굴 같은 존재”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소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응대로 방문 목적의 최상 서비스를 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재동서원 소장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고흥 재동서원 소장 고문서는 고흥군 대서면 화산리에 소재한 여산송씨 고흥문중이 소유·관리하고 있는 재동서원에 보관 중인 고문서 일괄이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로 확정될 예정이다. 고흥 재동서원 소장 고문서는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전후한 고문서 73점으로 문서류 71점과 전적류 2책이다. 문서류는 고신 교지 58매, 고신 교첩 9매, 영패 1매, 녹패 1매, 상서 1매, 수조홀기 1축이다. 전적류는 '정충록' (내사본), '선무원종공신녹권'이다. 1570년대부터 1860년대까지 고흥의 여산송씨 문중에서 전해오는 무관직 교지와 교첩이 다수이다. 해당 고문서의 관련 인물은 총 14명으로 여산송씨(礪山宋氏) 고흥 입향조 서재(西齋) 송간(松侃, 1405~1480)을 비롯해 그의 현손으로 1583년 아산진(阿山鎭)을 지켜 선조로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나타나는 노둣길의 불편함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조성하고자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바닷길 1.32km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이다. 주민 의견수렴과 각종 검토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있게 칠해 우도 바다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교량명을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칭 했다. 이번 레인보우교 준공으로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아름다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도양읍은 지난 23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행정복시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 행사를 열고 시군 간 정보공유와 상호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도양읍사무소 직원들이 동읍 행정복지센터에, 동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도양읍사무소에 각 15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탁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이루어진 행사로 지난해 동읍 행정복지센터의 도양읍 방문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지게 됐다. 도양읍사무소와 동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00년 첫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지금까지 문화예술, 관광 등 각종 교류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 오고 있다. 신준식 도양읍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두 기관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개최에 도움을 주신 동읍 행정복지센터 윤상철 읍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읍 행정복지센터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양 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도덕면과 도덕면 이장단은 지난 23일 도덕면에 올해 첫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덕면 1호 아이는 다둥이 가정인 송민경 씨 부부의 넷째로 지난 3월 태어났다. 이날 출산가정을 방문한 명창조 도덕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속담처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전모 이장단장은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축하받은 부모는 “면에서 우리 아이 탄생을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덕면에서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군의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하고 올해부터 신생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