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20일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을 방문해 현장방문지도 및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의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구성ㆍ운영 및 임무숙지 확인 ▲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주요 집결지 확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대상 주변 취약요소 사전파악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직 준수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양소방서도 "사업장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8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는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식전 공연에서는 통기타와 댄스팀이 무대를 꾸미고, 이어 밴드·댄스·랩 등 청소년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공연 현장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다채로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포스코 응급처치교육재능봉사단의 응급처치 체험과 자원봉사단체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청소년활동·자기성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 12명에게 ▲광양시장상(4명) ▲시의회의장상(2명) ▲광양교육장상(4명) ▲광양YMCA이사장상(2명)이 수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잠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정책현안 데이터분석 기술지원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현안 대응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출하면 내년 2월 분석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광양사랑상품권 이용특성 및 소비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화폐 운영 실태를 데이터로 정확히 진단하고 정책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 흐름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과정에서는 업종·지역·시기별 소비 유형과 이용자 특성을 살피고, 할인 정책의 실제 효과·지역 내 소비 진작 정도·외부 소비 유입 등 파급효과를 면밀히 검증해 지역 상권 특성에 맞는 소비 촉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2월 구축되는 ‘광양시 스마트행정 시각화 시스템’을 통해 공공·민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의 지급률이 10월 19일 기준 95.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141,457명 중 135,184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35억 원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6,273명(4.4%)으로, 시는 이달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시 관내(면 지역 하나로마트(7개소)를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사 등으로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 지역 변경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지난 17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틀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불꽃의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아우르는 라인업, AI를 활용한 축하 영상, 체험형 콘텐츠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결합된 오감만족형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7일에는 우디, 트리플에스, 경서, 아홉,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및 댄스 뮤지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음악 색깔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폭발적인 관중의 환호 속에 첫 번째로 등장한 가수 우디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트리플에스는 깜찍하고 발랄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과 완성도 높은 군무로 관객과 호흡하며, 청량감 가득한 아이돌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경서는 맑고 섬세한 음색으로 관객의 감정을 잔잔하게 적시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고, 그룹 아홉은 강렬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8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제2차 아동권리 토론 및 참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참여형 친해지기 활동 ▲우리 지역 이해 프로그램 ▲아동권리 주제 토론 및 권리신문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박채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서준 부위원장은 “권리신문을 만들면서 우리가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함께 토론하며 의견을 나눈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옹호활동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8일 구봉산 숲속야영장에서 ‘광양만 별빛 피크닉, 그래서 광양 in’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만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들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 소통형 피크닉 행사로,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숲속야영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블록 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는 광양만의 별빛 야경과 구봉산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며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피크닉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고 휴식을 취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워라밸을 유지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한 번 사용 후 대부분 버려지며, 소각 시 다량의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매립할 경우 분해에 100년 이상이 걸려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매트 ▲매실앞치마 ▲장바구니 ▲예초기 보호대 등을 제작·보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재활용된 현수막은 약 6,000개에 달한다. 지난 10월 16일,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깨끗한 거리 조성과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을 위해 낙엽 수거용 마대 250개를 ㈜광양환경공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된 마대는 광양시 환경교육센터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낙엽 수거 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끈을 부착하고 내구성을 강화해 찢어짐 없이 반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최수근 자원순환과장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물품이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되고, 낙엽 수거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쓰레기 감량뿐 아니라 폐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17일 ‘시민 외국어 SNS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홍보사업으로, 시는 매년 6~7개 언어권에서 10명 내외를 위촉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자단은 관광·문화·축제·우수시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위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연간 120건 이상의 외국어 콘텐츠를 발행하며 시의 매력과 주요 시책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도시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소감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활동을 하면서 광양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주변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내가 살고 있는 광양을 빛내는 씨앗이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25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로 각 1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됐으며, 높은 관심을 모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에서 총 144편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중·고 교사 및 문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내용 이해도, 창작성,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과 세 부문 통합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용정중학교 임유나 학생은 『빛의 이면』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율곡(서대전초), 중·고등부 안유은(풍생중), 일반부 이원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초등부 이여울(성황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예술의 빛과 영화의 감동, 숯향 가득한 미식이 어우러진 축제로 도시 전역을 물들이며 1석 3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규모 가을 페스티벌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나선으로 나아가는: 생의 순환을 이루는 원인과 결과들’을 주제로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과 미디어, 도시공간이 결합된 예술축제로, 광양시청사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예담창고,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도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다. 또한 한국과 오스트리아 린츠 작가들의 국제 교류전, 대학생 창작 작품전, 시민이 함께하는 미디어아트랩, 정책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예술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미디어 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영화와 음악,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 로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올해 들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장 실행사업 실시를 병행하며 체계적인 이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광양시는 지난 5월 '제1차 광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본계획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부문, 14개 추진과제, 7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향후 5년간 연차별 이행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과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병행해 2030년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부문별 주요 감축 전략 △건물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자립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