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19일 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남해안 중심 지역의 9개 시군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회원 시군을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동부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과 경남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한다. 광양시는 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교류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등 4개 종목으로, 시군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지역 간 스포츠 교류와 화합의 폭을 더욱 넓히고, 남해안남중권 시군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이 11월 11일 개관 17주년을 맞아 '시니어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한 노인복지발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총 7개 반의 작품 전시와 14개 반의 공연 발표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운영한 체험·부대행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즉석사진 촬영, 푸드트럭,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은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평생학습의 모범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층 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병관 중마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11월 8일 광양 백운산프라자에서 운영한 ‘아동·청소년 우리가족 행복만들기 힐링캠프’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과 학부모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쉼, 공감, 그리고 가족의 재발견’을 주제로 ▲우리 가족 소개하기 ▲신나게 뛰어놀기 ▲테라리움 만들기(원예치료) ▲가족 규칙 정하기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부모는 자녀의 특성과 욕구를 이해하고 자녀는 부모와의 신뢰감을 회복하는 등 가족구성원 모두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다”며 “일상에서 잊고 있던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한 아동은 “엄마, 아빠랑 같이 놀아서 행복하다.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아존중감이 높아야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다”며 “부모님들께서는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여행하기 좋은 11월, 자연과 인문, 먹거리가 풍성한 광양을 슬기롭게 여행할 수 있는 두 가지 특별한 기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와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지원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체·수학여행단·MICE 등 다양한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소 인원 기준을 폐지해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체 관광객은 당일·1박·2박 일정에 따라, MICE 관광은 1박·2박 일정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수학여행단의 경우 1인당 1만 원이 지원된다. 숙박은 최대 2박까지 인정되며, 관내 지출 총액이 인센티브 신청액의 1.5배를 초과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절반으로 감액된다. 또한 관내 여행사가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1인당 5천 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1인당 3천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방문 하루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협의를 거쳐야 한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광양읍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수립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2018년 최초 수립 이후 2021년 1차 변경을 거쳐, 현재 2차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변경(안)은 광양시 전역(1읍·6면·5동, 총 464.33㎢)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유형 변경과 면적 축소 등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잔여 지역을 신규 활성화 지역으로 재편해 광양시 전 지역의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체계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략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전문가·유관단체 등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전략계획 변경(안)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지역과 이외 지역의 활성화 지역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1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적십자 모금에 기여한 옥곡면 매동마을 성호주 이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철수 위원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박혜숙 강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달의 봉사왕으로는 사랑나누기봉사단 이창희 씨가 선정됐다. 그는 2008년부터 어르신 목욕봉사, 생활편의 지원, 복지시설 지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47회 3,39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25회 109시간의 봉사를 실천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뽑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주변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덕분에 우리 광양시가, 나아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연초에 계획한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11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신규 공무원 멘토링 우수팀 3팀에 대한 시상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에 이어,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과 2025년 공무원 멘토링 활동 결과 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난 10월 광양시가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도내 10개 시범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승격됐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또 ▲캐나다 메트로 벤쿠버 랭리타운십과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했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11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용강도서관이 전남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2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후자조모임 ‘소나기’(소통‧나눔‧기쁨)는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집단활동 종료 이후에도 자발적 모임을 구성해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회기 목재체험 ▲2회기 아로마체험 ▲3회기 제빵체험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회기로 백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된 목재체험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가을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목재를 조립하고 나사를 박는 과정이 재미있고, 직접 만들어 더 애착이 간다”, “싸이드테이블을 집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고, 친구들과의 추억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활동을 통해 맺어진 관계가 추후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4-H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광양시4-H회가 탁월한 성과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4-H이념인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를 실천하는 화합의 장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전남 4-H를 빛낸 회원을 발굴·격려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4-H회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정을 다졌으며, 광양시는 4-H회원 42명이 참가해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광양시4-H회원들은 이날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한국4-H광양시본부’ 하기훈 감사가 전라남도지사상, ▲청년4-H 부문에서 ‘광양시4-H연합회’ 정평 부회장이 한국4-H전라남도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특산물 전시 부문에서도 매실원액을 비롯한 12개 품목을 선보여 22개 시군 중 3위를 차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회원들의 창의적인 가공·전시 역량을 인정받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13개 회원사 임직원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9,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23일 광양상공회의소가 포항시청을 방문해 5,6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양 상공회의소가 상호기부 약속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다. 포항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된 이번 성금을 광양시에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의 의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양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회장단이 각 지자체에 500만 원씩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상호기부의 첫걸음을 내디뎠고, 올해는 참여 범위를 회원사 임직원으로 넓혀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양상의의 따뜻한 나눔에 보답하고자 회원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두 도시가 서로를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과 공직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멘토링 활동을 평가하고, 11월 정례조회에서 최우수·우수·장려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광양시 신규직원 멘토링에는 멘토 10명과 멘티 39명 총 49명의 공직자가 10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최된 멘토링 결연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매월 1회 ‘멘토링데이’를 지정해 관내·외 주요 기관과 시설을 탐방하고, 추천도서 독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였다. 멘토–멘티가 함께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은 시정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시책 개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심사했다. 우수 시책으로는 ▲효과적인 재활용 및 분리배출을 위한 공공앱 제작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력 회복 방안 ▲광양 미디어아트 기반 사계절 관광 활성화 대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부서별 당면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라”며 “내년 업무의 추진 기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절기 산불·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는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국무조정실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타 시군의 수소생산시설 구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추진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에 시민과 공직자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