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80명과 원활한 현장 소통을 지원할 언어소통도우미 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인원은 지난해 6월 영암군이 캄보디아 타께우주, 깜뽕짬주, 깜뽕스프주와 비대면 화상회의(ZOOM)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다. 이 중 40명은 고구마 농가에, 나머지 40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고용돼 일손이 필요한 농가 곳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동시에 영암군의 농업 현장에서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입국 당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에는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월출산 농협장, 계절근로자 80명, 언어소통도우미 1명, 고용농가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농작물 정식기를 맞아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낯선 환경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이색 답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왕인박사유적지 성담정 일원에서 프로기사들과 지도다면기를 펼치고 식사 교류,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는 체험 이벤트를 넘어 ‘바둑의 고장’ 영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영암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지역으로, 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승부’가 다시 조명되며 바둑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암군은 2023년 ‘마한의 심장’ 바둑팀을 창단해 지역 바둑 저변 확대에 나섰고, 창단 2년 만에 바둑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역의 전통과 현재의 성과가 맞물리며 영암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마한의심장 바둑팀 한해원 감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어 뜻깊다”며 “팬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베트남 다낭시 공예 장인들과 영암 천연염색 명인이 협업하여 공동 창작품을 제작하는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중이다. 각 분야별 전문 장인으로 구성된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총 3명의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베트남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추천 장인 △보 탄 탄(Vo Tan Tan) 대나무 공예 장인, △ 보 딘 호앙(Vo Dinh Hoang) 전통 등불 공예 장인 그리고 영암군 △ 이혜숙(Lee Hae suk) 천연염색 명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레지던시의 주제는 ‘교류와 환대’로, 영암의 특별한 자원인 월출산을 배경으로 베트남 장인들과 영암의 천연염색 명인이 협력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창작의 과정을 이어간다. 영암의 천연염색 기법은 구름처럼 덧씌워진 색으로 베트남 장인의 손길로 살아난 작품에 푸른 색감을 더하고, 베트남 전통 등불과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마치 월출산 달빛이 모든 이의 마음을 비추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 작품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져 바다의 물결과 잉어, 부엉이, 등불의 상징으로 예술적 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왕인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 ‘영암 벚꽃마라톤대회’가 3,5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우려를 낳았지만, 출발과 함께 날이 개며 벚꽃이 흐드러진 길 위에서 축제의 문을 여는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참가자들은 10km, 5km, 건강걷기 코스를 따라 흩날리는 꽃잎 사이를 달리며 영암의 봄을 온몸으로 느꼈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응원 인파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특히 윤재광 군수 권한대행도 5km 코스에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벚꽃길을 달리며 현장 분위기를 체감했다. 이번 대회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된 체류형 행사로 운영되며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달리기로 시작된 축제의 열기는 이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영암 전역에 봄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영암군은 셔틀버스 운영과 교통 통제, 안전요원 배치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 단 한 건의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5조와 전라남도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제도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을 방해하는 행위를 군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 시설은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며,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차단하는 행위, 복도·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소방서 누리집 또는 119 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위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과 심의를 거쳐 행정처분이 진행되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최초 신고 시 5만 원이 지급되며, 동일인 기준 월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 범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집중 예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예찰조를 편성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녹병과 곰보바구미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선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무화과는 3~4월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병해충 발생 전 사전 방제와 재배환경 관리가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영암군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 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와 포장 관리, 안전한 농약 사용을 당부하며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고품질 무화과 생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왕인문화축제가 둘째 날을 맞아 만개한 벚꽃 속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축제장이 하루 종일 북적였다. 이날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주요 체험 부스와 공연장마다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절정에 이른 벚꽃 경관까지 더해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티니핑 싱어롱’ 공연에는 어린이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공연장 일대가 가득 찼다. 부모와 함께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통을 잇는 신북면 ‘갈곡들소리’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를 이어온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구림명인촌에서 열린 왕인박사 마당극 역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11일과 12일에는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와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드론 라이팅쇼와 상대포 판타지, 구림의 밤 등 다채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밀·보리 등 맥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붉은곰팡이병 예방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나오고 알곡이 차는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비가 잦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병이 발생하면 낟알이 변색되고 수확량이 감소할 뿐 아니라 인체와 가축에 해로운 독소가 생성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은 비가 오기 전후 적기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재배환경 관리를 통해 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출수기에는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5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모든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있는 경우에는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과 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소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돼 7월까지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세무회계과 방문·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신고·납부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마지막 주에는 신고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출생 등록이 되지 않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아동을 위해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0~13세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약값 일부를 지원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임산부 산전 진료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과 양육 환경 조성도 함께 돕는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광주은행,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니세프와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영암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국적이나 출생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는 보호받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30일 군수 권한대행 윤재광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열어 14개 사업, 총 8억5천만원 규모의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기 추진에 중점을 두고 상반기 내 신속 집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2027년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양식장 에너지보급 사업 등 24개 사업, 총 15억3천여만원 규모의 예산 신청안도 함께 의결했다. 영암군은 향후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수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확정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대표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4일 개막해 벚꽃이 흐드러진 왕인박사유적지를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 채우며 봄의 문을 열었다. 축제의 시작은 전국 3,500여 명이 참가한 벚꽃마라톤대회였다. 참가자들은 흩날리는 벚꽃길을 따라 달리며 영암의 봄을 온몸으로 느꼈고, 행사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들로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왕인박사의 정신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왕인박사 마당극 △인문학 강연 △거리공연 ‘리듬과 숨결’ △예술 퍼포먼스 ‘항해자의 지도’ 등 전통문화와 공연,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관람을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프로바둑기사와 승부’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지자 축제의 분위기는 또 한 번 깊어졌다. 밤하늘 아래 펼쳐진 낙화콘서트는 흩날리는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봄밤의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