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과 주택에서 겨울철 난방을 위해 많은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연통의 부식, 불티의 비산, 보일러 주변의 가연물 적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22년 294건, ’23년 253건으로 ’24년 211건 총 758건이며,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12억여 원에 달한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점검하기) 보일러 및 연통의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연통 관리하기)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료 처리 및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수리하기 △(장작 투입 후 덮개 닫기) 장작을 투입 후에는 꼭 닫아 불티가 튀는 것을 방지 △(보일러 주변 정리하기) 종이, 목재,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을 근처에 두지 않기 △(재 안전하게 처리하기)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뚜껑이 있고 타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기가 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삼기면 5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대 측량 기술로 재조사하여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 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사업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설명 이후에 토지소유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에게는 별도의 우편을 통지해 해당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삼기 괴소·청계·농소·수산·근촌리 일원으로 사업량은 1,236필지 총 456,013㎡이다. 설명회는 삼기면 각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월 16일에는 연봉 마을회관, 괴소2구 마을회관, 농소 마을회관, 근촌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1월 17일에는 수산1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55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의 2024년 정보공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총 5개 분야(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인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곡성군의 총점은 전국 군단위 평균(85.96)보다 8.82점이 높은 94.78점을 획득했으며, 전년도 보다 6.6점이 상승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에서는 4개 군만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결과는 모든 공무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주민의 군정 참여 및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일 취임한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이 10일 금호타이어㈜곡성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의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 서장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를 점검하며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 및 신속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전술 방안▲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실시 당부 ▲소방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시설 내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자체소방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타이어는 소재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재난 발생 시 소방이 총력으로 대응하겠지만 관계인들도 사전에 노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식품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800만 원, 사업량은 테이블 100세트로 1세트당 최대 40만 원을 (군비2870%, 자부담1230%)지원 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득한 후 6개월이 경과 된 업소,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업주, 기존 사업 수혜업소 중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이다. 제외 대상은 국세, 지방세 체납자,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곡성외식업지부,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1개소, 터미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곡성군과 곡성소방서, 민간 전문가로는 ㈜전남도시가스, ㈜송우이엔텍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내실있게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직접 설명하여 명절 연휴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접지선 미설치 및 피난 탈출구의 물건 적재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더불어, 곡성소방서, 곡성군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협의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화재예방 등에 대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2025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으로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융자사업으로 농지 구매, 시설자금, 운영 자금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후계농 육성사업의 대출 실행 자격이 함께 부여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부터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부터 5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10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월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돌발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가 보조사업 61개 사업에 대한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대상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과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군비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농업기계 지원사업 등 총 61개 사업 101억 규모이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농업기술센터 해당 부서와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사업을 신청해야 하고, 향후 현지심사와 영농기반 여건 등을 확인한 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우리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오늘건강’앱으로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개별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측정, 걷기 등 미션 수행과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 요인을 통한 상담 ․ 연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며, 7가지 미션 달성자에게는 곡성심청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AI-IOT 어르신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전남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실시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키워 원활한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2024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신체활동 개선율 56.7%, 식생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는 차령 만료 예정인 노후 된 농어촌버스를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하여 지난 12월 30일부터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낮은 차체와 경사판을 갖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경유 버스와 달리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유보다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여 운수업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곡성군은 청정 자연환경에 걸맞게 올해에도 6대의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여 전기 저상버스 도입율을 50%까지 높이고, 향후 폐차되는 농어촌버스는 모두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으로 군민들과 교통약자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곡성군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2025년 1월 13일 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단행한 조직개편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 누구도 소외 없는 생활돌봄 강화를 위한 맞춤 돌봄 조직 신설,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 분야 전문성 강화, 신재생 에너지 집중 육성을 통한 군민에 안정적 소득 제공을 기본방향으로 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민선8기 전반기 주요정책의 방향결정 및 주요사업 추진을 담당했던 행복정책관의 업무가 종결함에 따라 이를 폐지하고 각 업무를 이관 ▶ 인구정책과 내 업무가 상이한 복지 분야 분리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 ▶ 소외 없는 생활돌봄 강화를 위한 군민활력과 신설로 촘촘한 군민복지 실현 ▶ 축산분야의 새로운 시책개발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축산정책과 개편 ▶ 군민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양수발전소,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집중을 위한 에너지산업팀을 신설, 다양한 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관내아파트 「고속도로엔 유도선, 우리집엔 안전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송수구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선을 설치하여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곡성소방서는 겨울철 기간동안 한양파크빌 등 관내 아파트단지 3곳을 선정하여 진입로-연결송수관 구간에 유도선을 설치하고 야간에 송수관 점령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더욱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입주민 여러분도 이번 유도선 설치를 계기로 소방차 출동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방차전용구역에 주차하시는 일이 없기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