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시간은 오히려 더 또렷하다. 2월 말에서 3월, 전남 곡성군은 축제의 열기 대신 계절이 바뀌는 숨결로 여행객을 맞는다.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천천히 걸으며 머물기 좋은 시기다. 기차마을에서 여는 초봄의 하루 곡성 여행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시작된다. 증기기관차가 지나가고, 레일바이크가 철길 위를 달린다. 체험과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은 계절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5월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때와 달리, 초봄의 정원은 한층 정돈된 모습이다. 붐비지 않는 동선 덕분에 시설을 비교적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고, 정원 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화려한 장식 대신 공간 본연의 분위기가 드러나는 시기다. 섬진강 따라 걷는 시간 기차마을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 압록유원지에 이르면 섬진강이 시야를 연다. 강물은 잔잔히 흐르고, 강변은 한층 넓어 보인다. 2월에서 3월로 이어지는 시기에 매화와 개나리가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해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풍경을 만든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곡성역에서 ‘설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귀농귀촌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곡성역에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협의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55명이 현장을 찾아 귀성객들을 맞았다. 군은 귀성객들에게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곡성 여행에 관한 안내 자료를 함께 배부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은 출향인과 도시민에게 곡성을 다시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홍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돌아오고 싶은 곡성, 정착하기 좋은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귀성객 환영 행사와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정책을 실현하고 확산해 나갈 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 250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2~4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사면이 붕괴되고 낙석이 발생하는 등 사고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 곡성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추진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주민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거주민 연락 체계 정비, 대피로 및 대피장소 등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해 위험성을 제거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경우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산사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5개소, 산지사방 4개소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진행, 추가 위험지역을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가 잦고, 강우량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지원하기 위해 4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귀농닥터 교육 운영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 ▲그린대로 동네작가 선발 사업으로, 귀농 초기 적응부터 지역 교류, 영농 역량 강화, 홍보 활동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5인 이상이 포함된 10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1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강사비와 교육재료비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두 번째 ‘귀농닥터 교육 지원사업’은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선도농가와 1:1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지원하며, 총 4팀을 선발해 실습교육비를 지원한다. 세 번째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12일 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취미교실 회원 130명과 옥과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취미교실 강사 등 총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취미교실은 지역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공예, 서예, 바둑, 장기,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옥과농협은 매년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업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호평을 받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취미교실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5대 수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5대 수칙’은 ▲음식 덜어 먹기 ▲저염·저당 실천 ▲식중독 예방 ▲손 씻기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행동 수칙으로 구성됐다. 이날 곡성군은 전통시장 상인과 군민들에게 음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식품접객업 영업주와 이용객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안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이달 초‘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봄철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지정 확대,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링,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 분수대에서 열린 ‘곡성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과 곡성군재경향우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7개 농가(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유기농 백세미, 토란대, 곶감, 된장, 청국장, 튀김부각, ABC즙 등 곡성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선보여졌으며, 현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약 2천3백만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에 곡성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병행해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햅쌀을 증정함으로써 쌀 소비 확대와 참여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곡성군과 곡성군재경향우회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곡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신선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단체인 곡성군4-H연합회(회장 정민혁)에서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곡성역 광장에서 ‘설 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4-H연합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떡메치기 시연과 어린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귀성객들에게 명절의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떡을 나누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장시간 이동으로 다소 지친 모습의 귀성객들은 광장에 울려 퍼지는 힘찬 떡메 소리와 회원들의 따뜻한 인사에 발걸음을 멈추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떡메를 잡고 콩고물을 묻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며 현장은 어느새 활기찬 명절 분위기로 가득 찼다.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한 귀성객은 “지루했던 귀성길이 아이의 떡메치기 체험 덕분에 즐거운 명절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역에 도착하자마자 뜻밖의 환영을 받아 고향에서의 연휴가 더욱 기대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1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14일 옥과 전통시장, 15일 석곡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명절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군 관계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설 명절을 앞둔 물가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가격 형성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합리적인 가격 유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며 명절 분위기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상인들의 어려움과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시장을 찾아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느낀 점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곡성군·구례군에서 추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공익직불제 농업인 준수사항에 대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과 구례군에서 지난 1월12일부터 2월 6일까지 추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총 33회, 약 3,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에 따른 공익직불금 감액 예방에도 기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익직불제 개요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 주요 위반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익직불제 교육과 함께 농업경영체 정기변경신고제,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요 업무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농업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곡성·구례사무소 이정화 소장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곡성라운지 ‘옹기종기’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콘텐츠를 발굴할 주민 참여 모임인 ‘옹기종기 곡성친구들’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곡성라운지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사업(舊 지역특성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거점 공간으로, 기차마을과 동화정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읍 시가지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곡성라운지는 관광객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읍내에서 식사·휴식·체험을 연계해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 투어 운영을 통해 생활인구가 시가지까지 확장 유입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옹기종기 곡성친구들’은 주민이 직접 라운지 운영에 참여하고 지역을 소개하는 자발적 참여 모임으로, 사람·공간·콘텐츠를 연결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 모델이다. 모집 대상은 △곡성읍 읍내리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주민 △읍내리 거주 주민 △곡성에 정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활동 중인 예술인·기획자 △지역 내 문화공간 운영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브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옆 곡성창작소 온(ON)에서 ‘시니어 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지역의 60~7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상품 제작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머그컵, 냄비받침, 도자기 접시 등 생활형 상품이 전시되며, 어르신들이 직접 제품의 제작 과정과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7일과 8일에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2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사전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5,000원이다. 프로그램은 시니어 제작 화분에 곡성에서 재배한 장미를 심는 ‘장미 화분 심기 체험’과 지역 옹기 작가와 함께 흙을 빚어 나만의 상품을 만드는 ‘옹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사업(舊 지역특성살리기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