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5일 오후 4시,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학년별 파트연습과 매월 1회 전체 합주를 통해 체계적으로 역량을 향상해 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헝가리 무곡 1번, 기쿠지로의 여름, 이웃집 토토로 OST, 록밴드 음악, 가요등 총 10곡의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온전히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올해 순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은 관현악의 풍부한 음색과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 간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협연 무대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뜻깊은 공연을 완성했다. 한편,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운영되고 있으며, 곡성에서 자라는 청소년 누구나 악기와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여수시 화장동에 소재한 (유)용수종합건설(대표 우정욱)에서 곡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9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우정욱 대표를 포함하여 3명이 참석했으며, 우정욱 대표는“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엉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용수종합건설 우정욱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주민 주도 마을가꾸기 우수 시군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평가는 으뜸마을 주요 성과 및 지속가능성, 공동체 활동 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우수 사례지를 대상으로 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6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곡성군은 11개 읍·면 157개 마을이 참여하는 군 전역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군 추진단 구성, 주민설명회, 읍·면 순회 간담회, 맞춤형 현장 컨설팅, 으뜸마을 한마당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마을 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꾸준히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곡면 침곡마을, 삼기면 청계마을, 목사동면 죽정2구, 죽곡면 조사 마을, 고달면 대사마을 등 우수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특색을 살린 경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자살 고위험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가족, 실무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신안 일대에서 ‘우리 함께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힐링캠프 및 송년회 행사를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일상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날인 13일 참가자들은 목포 유달산과 다도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시작으로, 삼학도에 소재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을 관람했다. 이어 신안으로 이동해 천사대교 전망대와 1004뮤지엄파크, 수석정원을 둘러본 뒤 송년회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년회는 자살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힘들었던 시기에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으며 회복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 전달 시간에는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와 함께‘농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영암‘꽃따리농장’과 강진‘두부콩방’등 농촌체험 우수사례지를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과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을 살펴보며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체험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으며,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가한 체험마을 운영자는 “우수 사례를 직접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며 “체험마을 간 교류의 필요성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체험마을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체험마을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해 온 옥과면 실내 볼링장 건립 사업이 지난 17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기본계획 수립 및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올해 10월에 준공된 대규모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82억 원(국비 7억 7천만 원, 도비 7억 8천만 원, 군비 66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200㎡의 지상 1층 건물로 지어진 볼링장은 총 12레인과 휴게공간, 샤워실, 장비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현대식 체육시설이다. 특히, 곡성군은 이번 시설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및 관내 초·중·고·대학 학생선수들의 상시 훈련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생활체육 복합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열린 체육문화 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료 임시 개장을 통해 주민들이 미리 시설을 체험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 시스템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 번 더 확인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지상진화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전남산림자원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상진화와 통합지휘 2개 부문의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곡성군은 지상진화부문에 곡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이 출전해 산불진화차 전개부터, 기계화시스템 운용, 발화지점 도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했다. 특히 초기대응의 신속성, 장비 운용의 정확성, 표준절차 이행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은 지난 10월에도 전라남도 산불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2025년도 산불 대응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셈이다. 한편, 곡성군은 평소에도 실전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진화 절차를 반복 숙달하고 장비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현장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러한 꾸준한 준비가 이번 대회에서 정확한 진화 동작과 신속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경정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곡성군은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경정장 유치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인구 위기 극복, ‘수상레포츠 관광단지'가 해법이다. 곡성군은 인구감소지수 전국 5위, 고령인구 41.4%의 초고령 지역이다.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로 지역 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실 속에서, 군은 젊은 인구가 실제 ‘일자리’를 이유로 머무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소멸위기 지역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K-관광 혁신팀을 출범시키며 지역 관광을 통한 성장 모델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곡성군의 방향성을 뒷받침한다.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는 경정장을 중심으로 워터파크·리조트, 래프팅파크 등을 복합 조성해 관광, 레저, 문화, 숙박, 체험을 하나의 체류형 산업으로 설계하고 직접·간접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2017년 9월 이후 약 8년간 단 한 건의 의무위반 없이 청렴을 지켜온 경찰서로, 18일 ‘우리 함께 걸어온 3000일, 앞으로도 의무위반 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의무위반 없이 걸어온 3000일을 자축하고 건강한 곡성경찰로 거급나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경찰서장, 직장협의회회장, 청렴동아리 회장, 직원 등이 참여, 케이크 커팅식과 피케팅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인영 경찰서장은 의무위반 제로 3000일은 전 직원 노력 덕분에 만들어진 값진 기록이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의 3000일이 의무위반 없는 새로운 3000일의 시작이 되길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에서 지난 14일 옥과천 일대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깨끗한 수질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하천 환경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곡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지난 13일(목), 곡성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능 종료 수험생 격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의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수험생 약 200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지한다는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참여해 장미꽃다발과 격려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안전망의 민간 참여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후 겪게 되는 복잡한 마음 상태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내고자 직접 격려 문구를 선정해 포춘쿠키에 담았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활동으로 보인다. 캠페인에 참여한 1388청소년지원단원 A 씨는 "오랜 시간 고생한 아이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사철 막바지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곡성군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읍·면 경로당 300개소 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쯔쯔가무시증 예방 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야외 작업이 많은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드기 물림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보통 10일~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오한·두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간·신장 손상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