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플러스다모아예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복잡한 조건 없이, 예금 가입일 포함 1개월 이내에 해지 거래가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6개월 최고 연 2.54%(기본금리 연 2.02%), 1년 최고 연 2.62%(기본금리 연 2.08%)이며,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며, 총 모집 한도는 1,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2025.07.11.기준)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와뱅크, 모바일웹뱅킹 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광주은행 서경아 수신전략부장은 “최근 시장금리 변동 속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이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정인노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안전 보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케이알씨 세이프티(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의 모든 노력이 ‘무사고·무재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안전 철학의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 사례 공유’ 강의를 수강하고, ‘2025년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를 관람하며 안전관리 실무와 안전산업 동향 등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현장의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했으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노 부사장은 “성공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선 인식의 전환과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올시데이터(대표 엄항섭)와 10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최진수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 인사말과 협약 서명식, 관련 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Emission Trading System), 디지털 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탄소국경조정제(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Clean Competition Act) 등에 대응하기 위한 운송 분야 온실가스 산정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한전KDN은 조선, 해운, 물류 분야의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올시데이터와의 협약을 통해 ▲운송부문 탄소배출량 정보서비스 ▲글로벌 공급망 정보서비스 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 창출과 국가 정책인 RE100 정착 선도를 기대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엑스포)에 참가한다. 엑스포는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실현을 위해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이슈를 선점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로봇, 완전자율주행, AI, UAM, 전기선박, 그린수소 등)를 주요 아젠다로 선정하고 전시회, 컨퍼런스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체험과 각종 동시 행사 개최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한국동서발전, 제주에너지공사와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고 ‘탄소중립 2035, 녹색 선도도시 제주’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전기차(EV)충전 플랫폼 ‘CHA-ON’과 통합발전소 VPP 통합 플랫폼 ‘E:모음’을 출품하고 관련된 전기차 충전 기술(EVC, V2G 등) 등 미래형 전력·e-모빌리티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서의 EVC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 참여로 한전KDN의 미래 선도 신사업분야와 자사 보유 솔루션을 소개하고 신사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엑스포 식전 행사로 열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7월 10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25년 여름철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전력, 발전사(서부발전·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전력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여름철은 전력 사용량이 많을 뿐 아니라, 폭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전력설비 고장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러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메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산사태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을 가정했다. 각 위기 단계별로 기관의 역할, 상황 전달 및 소통 체계를 명확히 했으며, 단계별 비상조치 수단이 혼선 없이 적시 가동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철저히 점검했다. 훈련을 총괄한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훈련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역무를 숙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행으로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10일 유감을 표하며 사업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미통과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고,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해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연장 26.5km의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상무역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까지를 연결하며,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등 주요 산업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체계 확충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가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해 최적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2023년 6월부터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했다. 광주시는 사업비 2000억원 이상과 연간 운영비 130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수요 확보 차원에서 효천역 경유 노선 변경을 국토부에 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LS계열사들과 협력해 초전도 스테이션과 초전도 전력시스템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새로운 전력망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심 변전소 설치 공간 절약이 가능해지고, 전력시스템 구축 기간 단축을 통해 대규모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7월 10일(목)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LS ELECTRIC(회장 구자균),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 구자균 LS ELECTRIC 회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과 대용량 데이터센터 증가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맞춰 전력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초전도 기반의 전력공급 기술 개발과 제도 정비를 주도하고, LS ELECTRIC은 초전도 전류 제한기와 전력 기자재 공급,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하게 된다. 특히, 초전도 전력망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해 벨류체인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하는 기술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을 지난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소상공인, 전남도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원탁토론회, 전남 소상공인 청년위원회 발대식, 소상공인 정책설명회,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6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온 신재생에너지대전(SWEET)와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을 2023년부터 통합 개최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확대되었다. 한전KDN, 한국전력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관련 전시 품목을 볼 수 있으며 기후 에너지 포럼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를 통한 수출 상담회, 관련 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전KDN은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전력구 감시시스템 ▲수소도시 플랫폼(K-H2ECP, EMS Cloud Platform) 등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하는 ‘배전자동화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텐츠 도쿄 2025’에 지역 콘텐츠 기업 3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 ‘콘텐츠 도쿄 전시회’는 매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전문 전시회로, 영상, 만화, 게임, 라이선싱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웹툰·영상·캐릭터 분야의 유망 기업 참가를 지원하며 자사 IP를 기반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캐릭터 콘텐츠 기업‘플로피즈(대표 윤나래)’는 자사 대표 캐릭터인‘루크(Luke)’와 ‘루나(Lunar)’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고 일본 의류 브랜드 및 굿즈 제작사와 상담하며 협업 제품 개발 가능성과 콜라보 상품 기획을 논의했다. 영상 콘텐츠 기업‘콘텐츠팜 호미(대표 김은선)’는 광주FC 다큐멘터리를 쿠팡플레이에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요코하마 축구영화제 출품 관련 미팅을 통해 스포츠 다큐멘터리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7월부터 6개월간 빛고을골프장과 상무골프연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상은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빛고을골프장과 상무골프연습장 이용 고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빛고을골프장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 또는 1만 원이 환급된다. 또한, 빛고을골프연습장과 상무골프연습장에서 장기 이용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1만 5천 원, 또는 광주상생카드 5만 원, 10만 원이 지급된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환급 행사는 단순히 소비를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