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26일 ‘남포네’ 식당에서 신창동 경로당 17개소의 임원진에게 존경과 감사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신창동 내 연세어린이집과 ‘에벤에셀 색소폰 앙상블’이 기념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남포네 식당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 ‘풍영장’은 카네이션 등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신창동은 5월 2~3일에는 어린이집 9개소, 순천광양기정떡, 사군자떡집과 이씨네식품(광산구 월정동 소재) 등의 참여로 지역 경로당 17개소를 순회하며 위문물품(기정떡, 김치)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사회적 관계망을 잇고 공동체를 실현할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26일 오후 남구 노대동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저소득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등이 들어섰다. 광주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간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2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을 투입, 동구 가족센터(학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광산구 희망플러스가족센터(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가족센터 건립한다. 올해는 남구가족센터 이어 5월 광산구가족센터의 문을 연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공로로 첨단지구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첨단지구상인연합회는 박 의원이 발로 뛰는 소통으로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고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도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 향상과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와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초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경제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박해원 의원은 2022년 7월 구의원으로 당선된 후 줄곧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지난 제274회 정례회에서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첨단1동 내 유휴공간의 도시디자인을 개선해 미관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제276회 임시회에서는 광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26일 관내 주민들의 가족돌봄과 일자리 창출 거점 공간인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맞벌이 가족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와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시설이다. 남구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국비와 시비, 구비, 자활기금을 포함해 94억원 가량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공동 육아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공간이어서 부지 선정부터 건축 설계에 이르기까지 각 공정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우선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돌봄과 자립 성공의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인 만큼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2가지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독립적인 공간 구조로 지어졌다. 1층에는 핵심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 교류 소통 공간, 여성 거점공간,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은 언어 발달교실과 상담실, 교육실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창업가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구는 청년창업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서구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8개월 동안 임대료 최대 400만원(매달 최대 50만원),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5월 8일까지 대상자 11명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4월 25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2017년 4월 25일 이후 관내에 창업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창업가이다. 단 직전 연도 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이며 청년 초기창업가이어야 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임대료 부담으로 사업에 지장을 받는 청년 창업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 창업가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스타트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상무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능력 향상, 기능 습득 지원 등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은 자활사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복지도우미, 희망지킴이, 근로유지형 등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로 구청과 동 사회복지 업무보조, 통합돌봄 대상자 안부 확인, 지역환경정비 등 다양한 일선 현장에서 주민복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구는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이유신 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대책 ▲근로자 건강관리 요령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성희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근무를 지속해 저소득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본사 회의실에서 26일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2024년 환경직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기백 이사장과 노측 교섭대표위원인 박명수 지회장을 비롯하여 노조위원과 사측 교섭위원 등 양측을 대표하는 총 10여 명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교섭의 기본 방향과 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상견례에 참석한 교섭위원들은 이번 교섭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공단의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앞으로 진행될 단체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공단을 이용하는 주민과 고객들이 우리의 지속적인 발전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교섭위원의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자세를 당부했다. 이에 박명수 노측 교섭대표위원은 "공단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하며, "이번 교섭을 통해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 위에 더욱 견고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가구 발굴 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수첩도 신규 제작∙배포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명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 소속 한영훈·유기헌·박현우 선수가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1개)과 은메달(2개)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한영훈(63.5㎏) 선수는 금메달 수상과 함께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헌(67㎏)·박현우(75㎏)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상금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00만 원과 80만 원이다. 한영훈 선수는 제100·103·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를 차지한 선수로 올해 새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게 됐다. 유기헌 선수는 2022년 전국실업복싱선수권 3위,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박현우 선수는 현재 대전대학교 복싱부 소속으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3위,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3위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오는 8월 개최하는 ‘제54회 대통령배 전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와 저소득층 생전·사후 유품 정리 및 무연고 고독사 가구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급증으로 가족·친척 등 주변 이웃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동구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해 고독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유품 정리 전문 소양을 갖춘 주민 봉사자인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를 양성해 유품 정리가 필요한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및 저소득층 가구에 찾아가 유품 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연고 고독사 가구에 대해서는 사후 현장 정리 및 특수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할 점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품 정리 사업은 고독사 발생 가구를 대상으로 사후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를 전문업체에서 지원해 주는 반면, 동구는 전문 소양 교육을 수료한 주민 봉사자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전·사후 유품 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혜원 소방경, 김정민 소방장이 ‘4월의 우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6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행정 분야에서 선정된 소방학교 강혜원 소방경은 전국소방공무원 강의 경연대회 지도와 고품질의 소방교육 설계로, 서부소방서 김정민 소방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2명은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 소방인’ 선정 제도는 각종 현장활동 및 주요 현안업무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달 광주소방을 빛낸 직원 표창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광주소방을 더욱 빛내고 동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지위향상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3년마다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제1기 종합계획’에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제2기’에는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수립,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선미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종합계획’에 담길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제안 설명했다. 이어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철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김윤배 서영대 교수,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향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