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문화가 넘치는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도 친절·안전 운수종사자를 뽑는다. 서구는 9월 30일까지 서구에 사무소 또는 주소가 있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일반택시,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민 누구나 차량 내에 부착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면 된다. 서구는 올해 말 18명의 친절·안전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포상금으로 총 600만 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일반택시회사 2개소에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마을버스, 개인택시, 일반택시 별로 나누어 평가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면서 “승객과 운수종사자가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대중교통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선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사랑방(서구 마륵동)에서 진행된 원데이클래스의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원데이클래스는 ▲작은 숲, 코케다마 접시정원 만들기(디자인휴먼협동조합) ▲빛나는 청춘 샌드위치 만들기((주)청춘드림) ▲초록의 미소, 천연 모스 액자 만들기(한누리꽃담) ▲누구나 쉽게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바이오씨앗협동조합) ▲하나뿐인 나만의 원목 도마 만들기(나무창작소협동조합) ▲바다의 향기 인센스 스틱 홀더 만들기(오방협동조합) ▲엮고, 담고, 나누는 라탄바구니 만들기(마을에서즐기자협동조합) ▲맛있는 한 스푼 유기농 수제청 만들기((유)바르메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프로그램별 정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062-360-7166)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로 ‘드림스타트 부모 재취업 직업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구는 14일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New국제직업전문학원 ▲제일미용전문학원 ▲유피(UP)패션디자인전문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월 2회 미용, 원예 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반려동물 간식, 한식·양식 조리, 베이커리, 의류수선·리폼 등 다양한 직업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직업 전문학원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연계해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준비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세란 돌봄지원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학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능력 계발을 통한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잇따른 명사 초청 서구아카데미 개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3일 파일럿 출신의 인기작가 오현호씨를 초청해 제1회 청소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아카데미는 ‘학교가 아니어도 배울 수 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배움’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 작가는 수능 7등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군 복무 후 대학 장학금을 받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히말라야 텐트피크 등정부터 시작해 철인 3종 경기, 사하라 사막 257km 마라톤 완주, 45개국 일주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방송‘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영상 조회수가 400만 뷰를 기록하고, 저서 2권('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행동력 수업')을 출간한 후 청소년들에게 닮고싶은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오 작가는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행동해야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삶의 여정과 도전 과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후원자 그룹인‘서구아너스’ 동참자가 계속 늘고 있다. 서구는 13일 금호동 ‘회뜨는 마을’ 김정균 대표와 서구아너스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연간 600만원씩 5년간 3천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나눔은 우리가 되는 시작이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 2014년부터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100만 원씩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실천해 온 이웃사랑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까지 넓히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서구지부장으로서 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심 먹거리 문화 정착, 착한가게 확산을 비롯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음이 넓고 따뜻한 분들의 나눔문화 실천이 우리 서구를 더욱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둥이 돼 주고 계신다”며 “서구아너스는 지역사회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이달 말부터‘위생불량 NO, 주민건강 YES’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한 ▲조리 환경 및 위생 점검 ▲현장 위생교육 ▲맞춤형 위생 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준수 의식 제고와 식품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외식문화가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컨설팅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위생컨설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우리 주변에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고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연인원 716명이 소규모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3230개 영업장에 위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 및 성공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권리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서구는 청년인구가 7만4000여 명(전체인구의 26%)으로 서구주민 4명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됐던 청년 관련 정책을 일자리청년지원과에서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서구는 취업난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명장성공스쿨 운영 및 사회적경제기업 내 청년인력 육성, 청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등 창‧취업 기반 구축에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과 생활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및 주거급여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국‧시비 포함 38억여 원을 편성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저해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먼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에 대해 요실금 치료를 위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또한 서구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의료기기 대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간호사의 관리를 받으며 3개월간 요실금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요실금 환자에 대한 치료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마련해 요실금 의료기기 운영·관리와 환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사회적 활동 유지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요실금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치매 검사 비용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올해도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치매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서구는 기존에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만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던 사업을 개선해 지난 2023년부터 광주 지역 최초로 소득제한 없이 60세 이상 주민으로 확대해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뇌 영상(CT) 촬영과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 등에 따른 검사비 8만원을 지원한다. 서구와 치매감별검사 협약을 맺은 병원은 서광병원, 미래로21병원, 광주한국병원, 무지개병원, 해피뷰병원, 손의주신경과의원, 허욱신경과의원, 중앙신경과의원 등 8곳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치매안심센터(062-350-4759)에 문의하면 된다. 안해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다”며 “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치매 친화도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까지 소득기준을 초과한 주민 132명에 검사비 1050만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의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방치 전동킥보드(PM)를 견인 조치한다. 서구는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5m 이내 ▲횡단보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교통약자를 위한 진출입로 등 주요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서구는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견인반을 편성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절차에 따라 견인 조치한다. 서구는 먼저 계고장을 부착하고 대여업체에 통지한 후 30분 내 수거되지 않으면 해당 기기를 견인해 농성2동 공영주차장에 보관한다. 대여업체는 견인돼 보관 중인 전동킥보드를 돌려받으려면 1만 5천원의 견인료와 보관금을 납부해야 한다. 서구는 또 오는 5월 방치 전동킥보드 정리반을 편성해 서구 관내에 설치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20곳을 중심으로 방치된 기기들을 선제적으로 이동·정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견인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편리하게 이동하는데 유용한 기기인 만큼 사용 후 정해진 장소에 주차하는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4월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구는 산림 인접지 주변 소각행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중앙공원과 금당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해 산불 예방과 주민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야간에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순찰활동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농산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책임 담당을 지정하고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인접지와 농경지 주변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정경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이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의 실화인 만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말고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소각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생활 중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하는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구민안전보험은 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과 외국인은 별도의 보험료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서 피해를 입더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서구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민안전보험과 보장 항목 중복을 최소화해 실질적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보장 항목 외 자연·사회재난, 대중교통이용, 개인형이동장치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등은 광주시와 분담해 지원한다. 서구 구민안전보험은 ▲가스사고 사망·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최대 1000만원 ▲상해사고(교통상해사고 제외) 사망·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진단위로금 10만원(15세 이하, 60세 이상) ▲화상 수술비 최대 100만원은 2월 1일부터 적용되고, 이달부터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후유장애 시에도 최대 2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김현남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