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질병관리청이 생물테러 대응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생물테러 대응 매뉴얼 정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탄저균 의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기 신고-현장 대응-역학조사-기관 간 협조체계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해 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주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서구는 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 마을로(路) 복지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서구는 2023년부터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밀착형 ‘마을로(路) 복지관’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주도의 복지사업 개발’을 목표로 ▲타임뱅크 기반의 ‘금호시간 나눔터’ 운영 ▲원룸촌 은둔형 외톨이 발굴 활동 ▲풍암호수 등 마을자원을 활용한 ‘풍암애(愛) 소풍’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 ▲마을봉사 동아리 운영 ▲마을활동가 및 주민리더 발굴 ▲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 내 돌봄 관계망 형성과 주민활동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은 은둔형 외톨이 조기 발견과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해 ▲무각사 템플스테이 등 문화체험활동 ▲긴급희망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8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2025 서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봉사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행복이 일상이 되는 착한 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10만여명과 함께 ▲온기 나눔 활동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물맞댐’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 성장학교 ▲서구 자원봉사대학 ▲서구 자원봉사로드 등을 운영하며 신규 봉사자 유입과 세대 간 전환 기반을 강화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과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 중인 영유아·임산부 대상 영양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영양플러스 사업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보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착한서구 모아(More)케어, 다(多)함께 만드는 건강 첫걸음’을 기치로 내걸고 영유아, 임산부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을 비롯해 가정방문 상담, 영양평가, 보충식품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서구는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문화 케어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서구는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오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로 김민석 국무총리 초청 ‘K-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무총리실과 광주 서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청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비상계엄 1년·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김 총리가 직접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달 26일 김 총리가 광주 서구 골목형상점가를 찾은 데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서구를 찾은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반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국민들께 ‘저희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설명할 때가 됐다는 생각에 국정설명회를 준비해 전국 처음으로 서구를 찾았다”고 국정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는 정신적 고향이자 위대한 민주성지다. 이런 광주가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미래 산업의 기관차이자 에너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3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읍면동 복지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의 복지 및 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개 지자체가 참여해 현장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가 결정됐다. 서구는 올해 나눔과 소비를 연결한 대표 복지정책인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을 통해 총 3억5천억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부문화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지난 7월 지역 전체 착한가게의 약13%가 위치한 양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광주1호 착한시장·착한거리’로 지정하고 총 1억200만원 규모의 착한쿠폰을 발행했다. 서구는 모바일 쿠폰 사용이 어려운 돌봄 대상자 102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종이 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서구청(공원녹지과), (사)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 BC 카드사 등 민‧관협력을 통해 상무시민공원 일대에 전국 최초의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정원' 이 조성됐다.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정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사)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 CU, 7-ELEVEN 등의 협약에 따라, 종이영수증 미출력(Paperless)으로 마련된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을 활용한 '기부형 숲 정원 조성사업'이다. 2012년부터 마련된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은 주로 국외 사막화 지역의 생태림을 조성했으며, 국내에서는 ‘23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원 사업 이후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숲 정원 조성 사업'으로는 광주 서구가 최초이다. 이번에 '상무시민공원 기부형 숲 정원' 조성은 당초 '페이퍼리스(Paperless) 숲 정원 조성 사업' 조성을 고심하고 있던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손희정 대표)와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은 소통으로부터 시작됐다. 임성화 의원은 사업의 취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12월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서구는 3일 서구아너스로부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원성취 희망선물’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2013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열어 소원을 들어주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나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나를 위한 선물’로 총 228개의 사연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한 아이들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A양(11세)은 “지난 10월 엄마의 머리에 종양이 발견됐고 지금은 병원치료를 받으며 집에서 누워 생활하신다”며 “2~3일꼴로 이불 빨래를 하느라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 항균이불패드 세트가 꼭 필요하다”고 손글씨 사연을 접수했다. B군(9세)은 “엄마가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손이 아프시다”며 손안마기를 신청했다. C양(8세)은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과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장난감 소독기를 희망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6.12.01)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의 언행은 의회의 품격을 결정하는 기준”이라며, 의원 스스로에게 더 높은 책임의식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의원의 언행은 개인이 아닌 의회의 품격” 김균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권한을 대신해 행정을 점검하는 민주적 절차이며, 그 과정에서 의원의 태도와 언어는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의회의 품격을 반영하는 공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 사건을 나열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지난해 회의장에서 발생한 일련의 상황들이 의원 스스로 책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며 의회 전체가 되돌아봐야 할 지점을 조심스럽게 지적했다. “책임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사라진 구조” 김 의원은 당시 논란을 둘러싼 수사기관의 판단을 언급하며“불송치 결정의 이유는 욕설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대상이 누구였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사기관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4일 오후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Song of Hope(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구여성합창단은 ‘엄마 좀 그만 불러’, ‘회상’, ‘별’, ‘호랑수월가’, ‘가시리’ 등 다양한 곡을 특유의 풍부한 화음과 섬세한 해석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악3중주 드림앙상블, 배우 문지혜, 한국무용가 최유정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 단원들은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며 “희망의 메시지가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깊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서구여성합창단의 열정과 예술적 감성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 이후 전국 합창경연대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도로조명 유지관리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등 유지관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점검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운용 ▲보조사업 이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가로등 1만1751등에 대해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고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등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서구는 ▲야간 밝기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관내 가로등의 97%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 점과 ▲가로등 GIS(지리정보)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민원 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도로조명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야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배출한 골목상권 리더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구는 2일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수료생들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수료생 37명이 아카데미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후원금은 가족돌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장사의 신 3기 수료생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생들은 “지역에서 받은 응원과 기회를 나눔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서구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열정으로 배움을 마친 수료생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구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3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전형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료생 100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