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1일 동부청사에서 제17차 회의를 열어 희생자·유족 결정 등 총 326건을 심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희생자·유족 결정 270건(진화위 결정 사건 52건·공적증명자료 첨부 120건·보증서 조사건 98건)과 진상조사 결정 56건 등 총 326건을 심의했다. 해당 안건은 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최종 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남도는 전체 신고 건수 1만 879건 중 72.2%에 해당하는 총 7천855건이 처리됐다. 남은 신고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심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선 주요 현안으로 ▲희생자 추정치 대비 낮은 신고율을 보완하기 위한 ‘미신고 희생자 발굴 프로젝트’ 신규 사업 추진 ▲공무원과 조사요원 직무교육 운영 ▲제78주기 합동추념식 준비 현황 등이 보고됐다. 오는 7월 23일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인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현황도 공유했다. 센터 개소 이후에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28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마케팅 논란에 대해 “역사를 조롱하고 왜곡하는 기업에 미래는 없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5·18민주화운동정신의 조속한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5·18 46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오월 영령의 희생을 기리던 날, 스타벅스코리아가 오월 정신을 난도질하는 참담한 마케팅을 펼쳤다”며 “이는 오월 영령과 유가족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조롱한 행위이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단순 실수로 넘길 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단테데이·탱크데이·나수데이’ 등 일련의 마케팅은 1980년 오월 광주의 참상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으로, 역사적 상처를 상업적 홍보 문구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다. 특히 마케팅 과정에서 사용된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에 대해 “1987년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축소·은폐하려던 군부의 망언인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를 연상케 한다”며 “이에 격분한 국민을 6월 항생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접경지역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복합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국가 핵심 전력시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한전은 5월 21일(목)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미금변전소에서 한전 경기북부본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남양주시 및 군부대, 소방, 경찰, 보건소,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특수한 안보 여건을 반영했다. 미확인 비행물체의 폭격으로 변압기, 송전철탑, 배전 전주 등 주요 전력설비가 파손되고 남양주시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도 동참했다. 국민참여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과 기관별 대응 절차를 직접 숙지하며 국민 체감형 훈련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전은 본사 상황실과 경기북부본부 상황실,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황 접수 및 전파부터 비상대책회의 개최, 유관기관 출동,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정전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함께 21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북구 중외공원 일원 ‘시각미디어문화권’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중 ‘문화전당교류권’, ‘융합문화과학권’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행보다. ‘시각미디어문화권’은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역사민속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기반시설이 집적된 곳으로, 시각예술과 미디어아트가 특화된 문화권이다. 특히 세계 5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와 주변 문화시설을 연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문화권으로 육성 중인 핵심권역이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아시아예술정원 ▲아시아디지털예술가든 조성 ▲아시아 소통미디어 문화공간 사업 등을 통해 중외공원 일원이 자연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어 오는 202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인공지능(AI)과 미래모빌리티‧에너지를 선도하는 광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테크 창업도시’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0대 창업도시’로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 창업 성장 전략을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광주만의 특화된 창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을 비수도권으로 확산시켜 지역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광주와 대전, 대구, 울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춘 ‘4대 기술인재 중심 도시’를 거점으로 삼아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를 기존의 단핵 구조에서 지역별 거점이 공존하는 ‘다핵형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4개 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 광주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1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6 전남아이행복 교사학습공동체’ 1차 연수를 열고,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남아이행복 교사학습공동체는 ‘2026년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 시범기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17명으로 구성한 협력 기반 학습공동체이다. 전남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교사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올해 공동체 운영은 분기별 총 4회 추진한다. 1회차는 도교육청 중심 맞춤형 집합연수로 진행하고, 이후 2~4회차는 공동체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운영 방향과 연구 주제를 정해 실질적인 협력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백수초등학교 박영민 교사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 교사 디지털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참여 교사들은 이 강의를 통해 영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한 디지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2026년 도시계획 연찬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한 도시·공간계획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광주 대통합이 지역의 핵심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생활권·산업권·교통권과 공간구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광역공간계획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시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도시계획 전문가, 학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도시 및 공간계획 변화, 광역생활권 설정,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통합 이후 변화할 도시구조와 생활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통합특별법상 도시 및 공간계획 관련 변경 내용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광역생활권 계획과 공간계획 방향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방안 ▲행정구역 통합 사례를 통한 전남·광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법무부가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에 ‘지역활력 소상공인 고용특례’를 신설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채용 시 내국인 직원이 최소 1명 있어야 했지만, 앞으로 소상공인은 내국인 직원 고용 요건 없이도 우수 외국인 인재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가 지속 건의한 지역특화형 비자 소득 기준 완화에 이어 소상공인 고용 요건도 개선됐다. 이번 개선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활용 대상이 지역 소상공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국내 대학을 졸업하거나 숙련 기술을 쌓은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일할 때 장기 체류 비자로 전환해주는 정착형 비자다. 전남도는 현재 지역특화 숙련인력(E-7-4R) 829명,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386명 규모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례는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전남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전남 소상공인은 29만 3천13개소로 전체 사업체의 96%를 차지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3.5%, 숙박·음식점업 13.1%, 건설업 9.4%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음채움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청소년들의 특성을 적극 반영해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상담 주제는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을 반영해 ▲또래관계 및 대인관계 향상 ▲스트레스 대처 및 정서조절 ▲미디어 사용 조절 ▲학교폭력 예방 ▲갈등 조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심리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미술,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 매체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마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제61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 축제와 연계한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일상 속 안전수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를 위한 안전 함께 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센터, 대한안전연합,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세이프온, 협동조합안전학당, 극단 파랑새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 검사 및 퀴즈를 진행하는 ‘오늘은 나도 마음지킴이!’ ▲위기 상황에 유용한 ‘생존팔찌(생존매듭)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을 배우는 ‘우주 최광(光) 심폐소생술(CPR) 소방안전 체험’ ▲이동안전체험버스를 활용한 화재·지진 대피 체험 ▲마음회복 모빌과 풍자화(캐리커처)를 만들어보는 ‘재난 속 내 마음 돌보기’ ▲오엑스(OX) 퀴즈와 재난안전가방을 꾸려보는 ‘광주시민 안전탐험대’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경찰청(치안감 고범석)은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경비 활동을 위해 5월 21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경비 업무를 시작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개표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하며, ▵유세장 질서유지 ▵후보자 및 주요인사 신변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경비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대응한다. 전남경찰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부터 선거당일 오전까지 ‘경계강화’를 발령해 전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사전투표기간인 5월 29일과 30일에는 병호비상으로 경계수위를 높여 경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개표 완료 시까지 경찰비상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이 기간에는 전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며,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은 개소식에서 “경찰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39개 광역지방공기업 가운데 2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감사활동 실적과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감사의 독립성 확보 ▲감사 전문성 강화 ▲성과감사 추진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자체감사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혜명 광주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은 공사의 자체감사 역량과 내부통제 체계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