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9기 청년 서포터즈112’ 우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우수 서포터즈는 올해 하반기 활동한 120여명의 청년 서포터즈 가운데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 기여하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13명이다. 제9기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자치경찰위원회 홍보 영상을 비롯해 ▲5대 반칙운전 근절 ▲마약류 성범죄 예방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교제폭력·스토킹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112의 활동이 자치경찰 정책에 대한 시민 인지도 향상과 정책 홍보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정책 홍보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2025년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어 생활밀착형 제안 성과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정 및 시·군정 전반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보고회는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우수 시군 시상, 우수 정책제안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여수시는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생활밀착형 제안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아이디어의 성과를 공유했다. 박종선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작은 제안들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제안은 도민의 시선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중요한 창구”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1주기를 맞아 29일까지 8일간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희생자 추모 도민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1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민 누구나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전남도는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는 동안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분향소는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에 도민들이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는 의미를 담아 운영한다”고 말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은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모식에 앞서 27일 오후 2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추모대회도 진행된다. 전남도는 29일 여객기 사고 발생 시간(오전 9시3분)에 맞춰 도내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22일 지만원·조정진 씨와 인터넷 신문사 ‘스카이데일리’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8조(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 대리는 최기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과 박인동·신현웅 변호사가 맡았다. 피고발인 지만원은 2023년 대법원 판결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을 유포한 명예훼손죄가 확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3월1일부터 12일까지 11회에 걸쳐 ‘스카이데일리’에 ‘지만원의 다큐소설 전두환’을 연재하며 동일한 허위 사실을 재차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정진 당시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발행·편집인은 지만원이 형 집행 중인 상황에서도 해당 연재물을 게시했으며, 2022년 6월 27일께부터 지만원의 주장에 동조하는 기사를 지속 연재하고 관련 특별판 칼럼 게재를 기획·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허위 주장의 유포에 관여한 ‘스카이데일리’도 함께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해당 연재물이 단순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2일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제6차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열어, 자전거 교통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자전거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윤제용 (재)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공동대표는 ‘자전거 교통정책 활성화 전략과 지역 해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전거를 지목하면서 자전거 수단 분담률 제고를 위해 시민참여형 자전거 운동 확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명구 전국생태교통네트워크 위원장은 7년간 전국 단위로 추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레저를 넘어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고 공유했다. 주제 발표에 이후에는 조진상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좌장을 맡아 최규식 산월초 교감, 나부기 바이크런 대표, 김광훈 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12월 22일 광주 남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광주 남구 지역아동센터장(47개소)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94대의 PC는 한전에서 사용이 종료된 불용 PC를 매각해 조성한 수익을 활용해 새롭게 마련한 장비로, 불용 자산의 가치를 회수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PC는 광주 남구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보급되어 방과 후 온라인 학습,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진욱 국회의원은 “그동안 PC 부족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이번 나눔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31일부터 26년 1월 4일까지다. 소방본부는 도내 22개 소방관서에서 소방 인력 4천여 명과 장비 1,500대 등 즉시 출동 가능한 대응태세를 갖춰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서 근무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취약 대상 지역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순찰을 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ㆍ해돋이 명소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 지도에 나선다. 새해 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 즉시 출동체계를 마련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대책과 119종합상황실 응급의료 지도상담, 의료기관ㆍ약국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 감사실이 12월 19일, 감사원이 주최한 ‘2025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전 감사실은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감사원은 매년'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적용 대상인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0개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173개 자체감사기구가 콘테스트에 응모했으며, 감사원은 3단계 전문 심사를 거쳐 감사내용의 우수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2023년 3월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통제 기반의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점과 감사원과의 협력감사(2023년 9월~2024년 1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 감사실은 최초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OSINT(공개출처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복지기동대의 운영 고도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도청 정철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시군 복지기동대 업무 담당 팀장, 연구기관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복지기동대 사업의 7년간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다뤘다. 연구용역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수행했으며, 도내 공무원과 기동대원, 이용자 등 2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시군 운영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이 협력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이웃의 일상 가까이에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공공복지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 실적이 크게 늘어 누적 16만 7천 가구에 1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이끌어내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지역복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사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시상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천시·구례군·장성군·완도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인 부동산등기부·토지대장·건축물대장을 대조해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토지와 건물 3만 8천여 건을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장부를 비교해 소유권, 지목, 면적 등 각종 불일치 등 오류사항을 성실히 정비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과 정확한 자료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대비해 기초자료를 정비하고, 유휴지를 전면 조사하는 등 재산관리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18일 오전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매년 말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특히 노틀담 형제의 집은 지난 2015년부터 11년째 위문해온 시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물품을 전달하며 아동시설과 나눔을 이어왔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 기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점에서 개최됐으며,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광주은행 고재덕 부행장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으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에는 2019년 11월 설립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 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채용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금융 솔루션 제공, 다양한 경영 컨설팅 제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포용금융센터에서는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을 통한 체질 개선’과‘저신용자 전용 포용금융특별대출 지원’에 집중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