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프레시안 광주전남본부 위정성 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중견 언론인인 위정성 국장은 프레시안 광주전남본부 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보성군을 비롯한 강진군, 장흥군 등 전남 여러 지역에서 취재 활동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서 위정성 국장은 “보성군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상생발전의 목표를 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재 활동부터 고향사랑 기부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보성군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보성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가 관내 1인 남성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희망찬(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장조림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조리하고 포장한 뒤, 벌교읍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관내 1인 남성가구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건넬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고독사 예방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오프라인 현장 프로그램과 온라인 참여 콘텐츠를 병행해 구강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유도했다. 지난 6월 12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치간칫솔·치실 등 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장려했다. 특히, 시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에게 구강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활용법, 식이 조절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캠페인도 전개됐다. 보성군은 모바일 워킹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실천 미션과 함께 구강건강 카드뉴스를 게시해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속 신체 활동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국내외에서 관련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보성군도 이에 발맞춰 정화 활동을 기획·추진하게 됐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벌교읍 장암리 벌교뻘배전시관에서부터 벌교갯벌 도립공원 해안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등 총 2톤(t)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벌교갯벌은 다양한 동식물 서식처이자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세계자연유산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이다.”라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벌교갯벌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옥수수 등 주요 화본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성충이 관내에서 올해 처음 발견됨에 따라, 옥수수 재배 농가에 적기 방제 및 정밀 예찰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비래 해충으로, 올해4월 21일 제주도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보성군에서는 5월 28일에 첫 성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옥수수와 수수, 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 및 수확량 감소 등 큰 피해를 유발한다. 보성군은 옥수수 주산지인 득량면과 회천면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 5월부터 매주 1회 정기 예찰 및 방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방제는 유충이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를 고려해,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이후에 옥수수 전체에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초기에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농가에서는 옥수수 생육 상황을 살펴보며 세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마을 이장과 여성자원봉사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이들을 ‘생명도우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생명도우미’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급차 도착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스스로가 생명 보호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교육은 보성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하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지하게 임했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보성군민이 주체가 되는 생명 안전망 구축의 시작.”이라며 “생명도우미의 활동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도우미’ 위촉된 인원은 향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는 주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과 AED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5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성우체국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종사자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연계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게시 ▲생명 사랑 테이프 제작 및 활용 등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우체국 종사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집배원을 ‘생명 사랑 집배원’으로 양성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과 정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지서 요금 차감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결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025년도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름·겨울철로 구분됐던 기존 지원 방식이 개선돼 연중 언제든지 통합 사용이 가능해졌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중에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보호아동 포함)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에서 시군 부문 종합 3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담긴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실천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안전분야 평가 제도다. 수상은 시군, 기관‧단체, 개인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체계적인 위기 대응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1차 평가는 ▲행정안전부 평가 실적(70%)과 ▲안전 문화 운동 실적(30%), 2차 평가는 ▲우수사례 공개평가(10%) 등 총 3개 분야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보성군은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안전자치 참여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3위, 군 단위에서는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그동안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김경열 의장은 개회에 앞서 “2025년 대한민국은 엄중한 탄핵심판과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굳건함을 다시 확인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우리 보성군의회 또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 '보성군의회 회의규칙 의부개정규칙안' 외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 '보성군 의정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의안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안건들을 심사한 후, 이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개회 이튿날 열리는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보성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통해 작년 한 해의 재정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기준이 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정착은 물론 건강 위험 요소인 거북목 증후군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직장인들의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자세 습관과 신체 건강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및 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일상 속 잘못된 자세로부터 발생하는 건강 위험 요소를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성군보건소는 사전 신청자 중 건강 고위험군 35명을 선발해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바디 검사, 리얼피티 검사, 사전 건강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별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전문 운동 지도사가 개인 맞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보성군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의원,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사회단체,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육군 제7391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했으며, 행사 전후로 관내 보훈 가족에 대한 위문도 함께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마음을 나눴다. 군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