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15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시니어클럽에서 요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곡성경찰은 곡성 관내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교통법규 위반 사례와 기관 사칭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인영 곡성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곡성경찰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전남도의회와 집행부가 마주 앉은 간담회가 김영록 전남지사의 조기 퇴장으로 파행을 빚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영록 지사가 방송 일정 등을 이유로 회의 도중 자리를 뜨자 도의원들은 “역사적인 논의의 자리를 형식적으로 치렀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도지사와 의회 간의 신뢰가 흔들린다면 향후 행정통합 논의 자체가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다. 지역 균형 발전, 인구 감소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광주·전남의 향후 수십 년을 결정할 중대한 의제다. 이러한 사안을 충분한 숙의와 공감 없이 추진한다면 도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기 어렵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의 협의이며, 이를 생략한 정책 추진은 명분을 잃게 된다. 김태균 전남 도의장이 “도의회와 한 번의 협의도 없이 통합을 논의했다”고 지적한 것은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집행부가 의회의 비판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절차를 생략하려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특히 지역 현안의 무게를 생각할 때,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간담회를 서둘러 마무리하는 것은 도민 정서와 괴리된 행보라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