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되짚어 보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경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신설 및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수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예산을 편성해 고등학교 지원, 지역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무료 특강 ‘시즌2 슬기로운 금융생활’ 일일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쉽게 배우고 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10월 23일 ‘알쏭달쏭 보험상품 이해’ ▲10월 30일 ‘내 돈 지키는 부동산 거래 상식’ ▲11월 8일 ‘모르면 손해 보는 연말정산 실무’ ▲11월 15일 ‘왕초보 투자 입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문수로 117) 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은 여수시 거주 청년(18~45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즌1보다 더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금융특강이 청년들의 금융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다양한 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신규 야간관광 프로그램 ‘여수의 밤, 천둥소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와 여수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융합해 기획된 공연으로 LED 첨단 기술과 이순신 장군 이야기, 전통 악기와 무용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10월 18일 오후 3시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LED 댄스팀 ‘옵티컬크루’의 K-POP 퍼포먼스를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합작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외에도 ‘이순신 그립톡 만들기’, ‘이순신 스크래치북 꾸미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어 주말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회차 프로그램은 11월 13일, 3회차는 12월 19일 각각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30일 종포해양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특별한 날, 특별한 밤 프라이빗 디너 파티’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라이빗 디너 파티’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면을 쓰고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종합형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뷔페식 만찬 ▲클래식 공연 ▲베스트 마스크상 선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뷔페식 만찬과 맥주·와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만 19세 이상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여수시 스마트관광 통합앱 ‘여수엔’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1 계정당 1인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색적인 장소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낭만 밤바다를 즐길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장, 기업인, 종교계 대표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약 14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섬박람회지원단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의 구성 취지 및 운영 방향 ▲섬박람회 추진 현황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이 협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어 조형근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 섬박람회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보고하며 행사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관·단체의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섬박람회의 추진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수시의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 농업인 단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1,500만 원 규모의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 (사)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 (사)여수시친환경농업협회, (사)한국새농민회중앙회여수시지회 등 총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각 단체 대표와 조직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단체는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입장권 구매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는 지난주 여수 농우회의 입장권 구매약정에 이은 두 번째 농업 관련 단체 동참 사례다.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 “여수의 농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의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며 “농업인들도 한마음으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지역 농업을 이끄는 주요 단체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과 함께하는 섬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환경미화원의 일·생활 균형 실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토요일 근무시간 단축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토요일 근무시간을 2시간 단축한 ‘6시간 근무’로 조정하여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주6일 장시간 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완화 ▲ 오후시간 확보를 통한 심리적 여유 제공 ▲직무 만족도 및 조직 몰입도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종료 이후, 근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근무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직원 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과 관광 부문 2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시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에서는 ▲10년째 이어온 시민 참여형 ‘여수시 SNS 서포터즈’ 운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기획취재 ▲문화행사·숨은 명소 소개 등 시민 중심 콘텐츠 제작 ▲‘4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통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광 부문에서는 ▲여수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관광 웹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해외영화제에서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고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93개국 2,341개 작품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한 관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섬마을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비상소화전함 설치사업’을 화정면 사도에 완료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화정면장,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서지역 맞춤형 안전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오 여수시 복지교육국장은 “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며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를 비롯한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지역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주) 강기윤 사장은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참여·지원하는 실전형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종합훈련으로, 주민신고 및 상황 보고 체계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 절차 숙달, 국가중요시설 방호, 지역 주민의 안보 공감대 확산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 여수시는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해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대해상 침투 작전 수행,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주요시설 피해 복구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복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재난·테러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과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 사이버 위협, 주변국 간 안보 경쟁 심화 등으로 안보 환경이 여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신규 임용후보자 84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시정의 핵심 가치와 현안을 공유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조직 협업 능력 향상 및 아이스 브레이킹 ▲직장 내 예절교육 ▲시장과의 토크 ▲공문서 작성법 ▲청렴 교육 및 새내기 청렴 골든벨 ▲여수 시정‧시책 이해 교육 등 신규 공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일 차에는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석해 신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신규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기명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선후배 공무원들과 협력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신규 직원 여러분들이 여수의 바다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시민을 품고 파도처럼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차에는 공문서 작성법, 후생복지 등 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물가 안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심사·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총 5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여수시는 ‘전 부서가 참여한 여수 물가 잡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과 선제적 민생 대응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 자체평가 제도’를 도입해 모든 부서가 능동적으로 물가 안정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명절·축제·휴가철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가격표시제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 소비자상담센터 상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