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평동 용곡분소 ▲북구 용강동 용강분소 ▲남구 석정동 석정분소 등 3곳의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66종 612대를 임대해주고 있다. 임대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과 시민, 생산자단체 등이다. 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1인 1기종에 한해 개인 3일 이내, 단체 4~15일 이내 장기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량이 많은 트랙터, 관리기 2기종을 직접 실습하는 현장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적기영농을 돕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최근 송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송암동 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광주김치홍보 및 지역주민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김치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양승남 주민자치위원장, 최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로 광주김치타운과 송암동 자생단체는 김치 담그기 체험 지원, 광주김치 홍보를 위해 노력한다. 또 송암동 주민자치와 지역복지 자문, 업무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송암동 거주민의 김치 체험을 통해 자발적인 홍보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인근 주민에게 김치 체험을 지원해 광주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며 “주민자치,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빛고을장학재단은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가 빛고을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 전상철 회장, 손동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철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재)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은 “2015년부터 인재양성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시·전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힘 모아주신 만큼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재)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6명의 학생에게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민관 협치를 통해 더 좋은 광주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시가 긴밀히 소통·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민관협치협의회는 ‘협치로 더 좋은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및 민주인권·이주민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왜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비롯해 민관협치 위원, 시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시는 민관협치협의회의 당연직 위원 외에도 전체 실국장을 참여시킴으로써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민관협치 활성화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에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민관협력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사회의 힘을 언급하면서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민관협치의 성과로 ▲무등산 공유화 운동 ▲민간공원 ▲5·18 등 광주정신 ▲기후위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27일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소마고에 따르면 학부모 112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AI/IoT/SW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 ▲IT 네트워크 ▲게임 개발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취업 분야 안내로 진행됐다. 이어 마이스터 부장 교사 등 주요 보직 교사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과별 교육과정, 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 공기업 등 취업기업, 전공동아리, 취업동아리, 글로벌 해외 체험학습, 기능경기대회 선수 선발 등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날 늦은 시간까지 담임교사와 상담한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학교 적응상황, 기숙사 생활, 방과 후 수업, 학교생활 만족도, 적성 및 재능 분야, 성적관리, 친구 관계 등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AI시대를 선도할 SW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에 맞춰 체계적인 취업 로드맵을 설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2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전상철 회장,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상철 회장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30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계설비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건설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는 업적을 이뤄냈다”며 “우리 아이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이들을 위한 희망사다리가 되어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전남대학교와 협의회를 갖고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추진 중인 ‘2024 글로벌역량강화 일본어교사 전문가과정 직무연수(이하 일본어교사 직무연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일본어교사 직무연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일본어교사 직무연수는 의사소통 중심 일본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이 개설 준비 중인 교원 대상 연수이다. 특히 광산구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따라 교원의 글로벌 연수 운영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혼합형으로 운영하는 첫 일본어 연수라는 데 의미가 있다. 전남대와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파견된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이 연결고리가 돼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 교육부와 전남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의 업무 담당자들이 자리를 같이해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진행될 일본어교사 직무연수를 전남대 사범대 교육연수원과 함께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전남대와 협력을 통해 일본어 교사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 여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 사업’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및 장애인들에게 최적의 복지환경 조성과 제공 사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2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광역시청 5층 예결특위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공동으로 “광주지역주간보호시설에서의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실현 가능성과 역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용규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김미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에서의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박영욱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 노미향 시설장, 이계환 종사자, 나금주 광주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남미선 광주시장애인복지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화 광주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은 “광주광역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200여명의 종사자들은 그동안 우리지역의 장애인복지 현장 최전선에서 80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의 돌봄서비스를 묵묵히 감당해왔다”며, “장애인주간보호시설도 전문기관으로써 인정받는 시금석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시민강사단 연수’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우리 지역에 기반을 둔 2개 기관 및 9개 기후환경 시민단체 172명의 시민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사업이다. 시민강사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너지전환 ▲식생활 ▲자원순환 ▲녹색소비 ▲생물다양성 ▲물순환 등의 주제를 우리 지역의 현황과 연결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권교육연구소 뚜벅이’ 및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단체 회원들이 에너지에 대한 정의를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할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172명의 시민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할 때 필요한 정보와 교육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은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우리 지역의 현황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며 “광주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제6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0명의 아빠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 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초보 아빠를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남성 육아 실천모임’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부터 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이며, 선정자는 4월 11일 개별 통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주간미션 수행, 인증 활동을 하며 전국 아빠들과 육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보건복지부 채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초·중·고등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학관과 함께하는 지금 시대의 독서교육 직무연수 1기’를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운영한다. 29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 의 핵심 사업인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문학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문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소통하는 교육을 구상하는 등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독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시대의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전동진 학술연구교수 등을 강사로 위촉해 ▲챗GPT를 능가하는 읽기 ▲챗GPT를 능가하는 쓰기 ▲대안적 쓰기의 실천과 대화적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수영의 시 '풀'을 읽는 아홉 개의 시선, 인디언 식 시(詩) 달력 창작, 매체의 활용과 평가 등의 실습형 활동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 변화를 시도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접수 신고를 받는다. 광주시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기상상황 및 품목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 정부에 건의,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부터 2월 광주지역 평균 일조시간은 137시간으로 평년 일조시간(177시간)보다 23%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강수량이 111㎜로 평년(30㎜)보다 73% 증가해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 작물에서 생육부진, 곰팡이병 등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피해 현황에 따른 복구계획을 수립, 농림부에 보고하고 복구계획에 나설 계획이다.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농가에 농약대(농약살포가 필요한 경우)를 기준으로 채소류 ㏊당 240만원, 과수류 ㏊당 249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자주 발생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복구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