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인 5월, 올해 5월은 나흘간 연휴가 이어져 가족들과 함께 여행 가기 좋은 시간이다. 특히 전남지역 가족여행 명소로 꼽히는 진도군의 다양한 축제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진도에서는 5월 3일 진도개의 날을 맞아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한다. 축제와 더불어 진도의 대표 관광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에 미취학 아동은 케이블카 무료 탑승, 초등학생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역사의 현장 위를 횡단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하고, 케이블카가 위치한 진도타워 내 명량대첩 승전기념관을 통해서 명량대첩 당시 역사와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면서 하늘 위에서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진도 지역은 국민해양안전관, 해양생태관 등 다양한 교육·전시 시설이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4월 28일 지산면 면사무소 직원, 마을 농업인 등이 함께한 가운데 봉암저수지(진도군 지산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산면사무소 직원, 주민과 쓰레기 줍기 등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렸으며, 이번 행사로 ▲지역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마음에 반추하는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시화 등 주변 환경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저수지 오염원 유입과 같은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 면사무소 및 농업인들과 대응책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지역 농어민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최진 진도지사장은 환경정화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인 활동으로 계속돼 저수지 인근 쓰레기 투기 방지 및 수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풍요로운 물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는 24일 진도경찰서 예향홀에서 ‘2025년도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진도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하며,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장·도로공사 구간 등 교통 혼잡구간 교통관리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은 신임 회장 및 회원분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임은영 녹색어머니회장 및 김재언 모범운전자회장은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사고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진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와 진도군청이 협업해 추진한 군내면 진도대교 휴게소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역주행 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개선 완료 이후 현재까지 역주행 관련 사고 및 신고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진입 방향 혼선으로 인한 역주행 위험이 상존해 있었고, 실제로 운전자와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찰과 지자체는 진입금지 현수막 게첨(사전조치), 안전지대 내 PE방호벽·PE드럼·갈매기 표지·시선유도봉 설치, 혼동을 야기한 회전교차로 원형 교통섬 내 갈매기표지판 철거, 우회전금지·진입금지 발광형 안전표지판 설치 예정(4월말~5월초) 등 시인성과 주행 유도 기능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도로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교통안전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고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혈액 수급 악화를 대비하여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도군청 민원실 옆 헌혈 차량에서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와 연계해 헌혈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신체가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나눔의 첫걸음에 군민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진도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동안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의 고향,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 반려견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는 ‘2025 진도개 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사진 명당(포토존)이 준비되어 있고,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진도개 교감‧달리기‧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진도개 캐릭터 색칠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행사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된다.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지난 197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약 300마리의 진도개 중 최고의 진도개를 선발한다. 동물 등록이 완료된 진도개는 4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대상을 받은 진도개 4마리에게는 각 4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는 등 50마리의 진도개를 선발해 총 6,380만 원의 시상금을 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4월 25일, 옥주골 어울림센터 3층에서 ‘삼락촌 운영 방안을 위한 협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도의 전통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상표화(로컬브랜딩) 사업의 실질적 방향성과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표(브랜드)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삼락촌(三樂村)’이다. 삼락촌은 진도의 전통문화인 삼락(三樂: 노래, 서화, 홍주)을 현대적인 내용으로 재해석해, 진도의 밤거리를 중심으로 ‘먹고, 보고, 듣고, 즐기는’ 진도형 야간 놀이 상표(나이트라이프 브랜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경제·관광 자원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취지를 주민과 공유하고, 생활권 중심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날 협의회는 ▲진도 지역 상표화(로컬브랜딩) 사업 소개 ▲주민 참여형 표적 집단 심층 면접 조사(Focus Group Interview) ▲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진도 꽃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게 깜짝 경매, 꽃게 낚시 체험, 꽃게 춤 경연, 꽃게 트로트 가요제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함께, 품바공연, 난타공연,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꽃게통발협회 어민 모두가 합심해 꽃게 가격을 기존 판매가보다 낮추고, 주변 식당에서도 꽃게 요리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값싸고 품질 좋은 꽃게를 제공해 많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제9회 진도 꽃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진도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진도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에 대한 꽃게와 향토 음식, 특산품 판매 등 직·간접적으로 수십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2024년 한해 1,115톤의 꽃게가 생산돼 202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전남 꽃게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꽃게 주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고군면 오일시 마을, 지산면 인천·독치 마을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 ▲토지 현황 조사 ▲경계 설정 기준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역할 ▲조정금 산정 방법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34개 지구 8,48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2024년에 시작한 7개 사업지구 1,211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국비 2억 2,538만 원을 지원받아 고군면 오일시와 지산면 인지, 총 2개 지구(1,071필지, 47만 6,808㎡)의 사업을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진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자치단체, 기관, 기업 등 약 120개 기관·단체 등이 귀농·귀촌 홍보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도군은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귀농·귀촌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진도군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진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진도의 자연환경과 농업의 특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진도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고,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큰 성과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진도우체국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정기적인 건강검진,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를 통해 스스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진도군 보건소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1:1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레드서클존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응급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군의 유자 농가 육성과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해 진도유자연구회를 대상으로 유자재배기술 이론교육을 한 후 지산면과 임회면 일원에서 현장 상담·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상담·자문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 윤영복 농업연구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유자나무 특성과 생육 시기별 전지·전정 방법, 수형 관리, 시비법 등 실질적인 핵심기술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의 발생 증가, 품질 저하 문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해결 방안을 주요주제로 유자연구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과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유자연구회 회원은 이번 현장 상담·자문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회 중심의 현장 상담·자문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의 유자 생산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