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진도군 육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진도군 소속 선수들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1,600미터(m) 계주에서 남보하나 선수와 이서빈 선수가 완벽한 호흡과 협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보하나 선수는 여자 3,000미터(m)에서 추가로 은메달까지 획득했다. 또한, 조민혁 선수는 남자 1,500미터(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진도군 육상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창단 3년째인 진도군 육상팀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김후진 육상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 속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육상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전국 종별 육상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29 에 향토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진도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제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진도군이 마련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인 ▲발전원별 대상 범위 ▲주민 지분 의무 배정과 참여방식 ▲거리별 주민 지분 참여 산정기준 ▲초과 이익 공유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진 주민 의견 수렴 시간에는 수익금 배분의 공정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익 환원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태양광과 풍력자원은 군민 모두의 소중한 공공자원이다”라며, “에너지 개발로 발생한 수익이 지역사회에 고르게 환원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11월 4일(화)에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진도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공지능(AI)으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진도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첨단 기술을 접목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한국생활개선 진도군연합회(회장 박수희) ▲진도군 4에이치(4-H)연합회(회장 곽그루)가 공동 주최했으며, 회원 약 550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의 미래를 공유하고, 단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노래자랑 등 단체별 친목 활동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고, 농촌지도사업과 농특산물 가공창업 교육 성과물을 선보이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개 단체 회원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결속력을 강화했고, 지속 가능한 진도농업 발전의 방향을 공유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진도군 농업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이 진도군을 뜨겁게 물들이며, 전통과 예술의 향연 속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진도군 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에서 진행됐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전은 ‘다음 세대로 흐르다’를 주제로 진도의 대표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10월 31일 ‘보배섬 문화예술제 축하의 밤’과 함께 열렸고, 가수 송가인, 마이진, 울랄라세션, 최진희, 설화 등 진도 출신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진도내림 프로그램’에서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만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북놀이 행렬 ▲남도잡가 ▲진도북 페스티벌 ▲강강술래 등 진도만의 예술정신과 전통의 멋을 생생히 담아냈다. 국내 초청공연으로는 ▲삼도아리랑(밀양·정선·진도) ▲안성바우덕이풍물공연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이 무대에 올라 우리 전통의 흥과 멋을 선보였다. 해외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29일에 진도군보건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우리동네 생명보안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사람 모형(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응급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에는 진도군청, 한국전력 진도지사, 진도자연휴양림,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의 직원들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우리동네 생명보안관’을 양성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동네 생명보안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해양수산업의 활성화와 어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2026년 해양수산사업’ 총 17종(국비 7종, 도비 8종, 군비 2종)에 대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증부표 보급 지원 ▲수산 종자산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김 활성처리제 지원 ▲육상양식장 해수직수 시설지원 등 총 17종이며, 총 1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공고문은 11월 3일부터 진도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진도군 관내에 주소를 둔 어업인 또는 관련 단체로, 지방세 체납 등 각 사업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진도군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과 단체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수산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11월 3일 오후 5시, ‘보배섬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에서 11월 ‘달빛 정례회’를 개최했다. 11월 정례회는 매월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국화 향기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드는 진도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남은 기간의 행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국제무형문화축전’, ‘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 등 최근 잇따라 열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부서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의 업무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되 효과가 검증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관 평가와 재정집행 관리 ▲공공비축미 수매 ▲겨울 채소 재배지도 ▲산불 예방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C형 간염 퇴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임회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씨형(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진행했고, 감염이 확인된 주민 26명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상반기에 진행한 검진은 임회면의 20세 이상 주민 1,369명을 대상으로 씨형(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시행한 것이며, 양성으로 확인된 26명은 정밀 진단을 거쳐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씨형(C형) 간염은 씨형(C형) 간염 바이러스(HCV)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주로 감염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경로로는 ▲비위생적인 주사기 재사용 ▲문신이나 신체 장식(귀걸이, 피어싱) 시술 시 오염된 기구 사용 ▲감염된 혈액 수혈 등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회용 주사기 사용 ▲개인위생 관리 ▲의료기관, 시술소의 기구 멸균 여부 확인 ▲감염자와의 공용 물품(면도기, 칫솔 등) 사용 금지 등이 중요하다. 씨형(C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하며, 현재는 치료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의 전통 놀이인 ‘진도 치기차기 놀이’가 진도군 대표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1966년에 개최된 ‘남도문화제’를 시작으로, 2009년에 현재의 명칭인 ‘전남민속예술축제’로 변경됐으며, 올해로 48회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됐으며, 전남 17개 시군의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동편과 서편으로 편을 나눠, ▲돌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엿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짚공차기 ▲뙤기치기 ▲활방구치기 ▲양북치기 등 승부를 겨루는 전래놀이로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과거에 전국적으로 전승되던 ‘치기차기 놀이’는 사회가 변화하며 점차 사라졌으나, 진도군의 전승자들이 뜻을 모아 공연 형태로 되살리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아동 전래놀이 교육, 어르신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 지역 학생들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오후,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소재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학생 해양안전·생활수영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서 운영대표와 김미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도군 관내 초등학생 대상 해양안전 및 생활수영 교육의 운영과 지원, 교원·학생 대상 해양안전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 확대, 지역사회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미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은 학교 교육의 기본이며, 해양안전과 생존수영 교육은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험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연말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연말愛 진도愛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중 310명을 추첨해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데, ‘순금 골드바(1그램)’와 ‘커피 교환권(1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10명에게는 ‘순금 골드바(1그램)’를, 30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1만 원)’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2026년 1월 2일에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진도군이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