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체납징수기동반을 편성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액, 상습 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급여, 금융자산 등 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한다. 특히,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모든 은행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 가능하고 위택스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군민의 복지 증진 시책 추진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세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의 맛과 멋이 가득한 울돌목 주말장터가 오는 27일 개장한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열린다. 보배섬 진도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울금 수제돈가스, 전복대파구이 등의 맛있는 요리와 찰흑미, 김, 미역, 진도홍주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며 상인들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주말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전통가요, 난타, 퓨전국악, 전통무용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는 가수 김상희, 박우철, 최영철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상현실(VR) 사진찍기 등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해 울돌목 주말장터에 활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쏠비치 진도와 진도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 이용 관광객 증대로 활력 넘치는 울돌목 주말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주말 울돌목 주말장터와 함께 녹진관광지의 진도타워, 해상케이블카, 이충무공동상 하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시켜 진도의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발굴과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다.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은 장기간 예술교육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남도민요와 문인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수업반 한국화와 설장구, 주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민요장구반 등이 있다. 또한 생활속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기초홈패션과 캘리그라피 등 총 7개 반을 개설해 주말까지 진도의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주1~2회, 2시간씩 진도군 무형문화재 전수관 2층 진도문화예술교육원 등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본인이 진도문화예술교육원에 방문 접수하고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방역용 소독기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방역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함께 읍면을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소독기와 차량용 소독기 70여대를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또한 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시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응급조치법 등의 교육도 함께 했다. 현장정비 이후에도 고장난 소독기는 보건소로 가져오면 상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폐화분 고인물 제거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방역기 일제 점검으로 감염병을 예방해 군민의 건강과 깨끗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3일 ‘옥주골창작소’ 열림식과 진도형 도시재생 마을축제인 ‘제2회 옥주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두 번째 거점공간인 옥주골창작소는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구)중앙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전시실을 마련하고 주민소득을 위한 예술품 판매점도 조성했다. 또한 열림식과 함께 어울림 벼룩시작(플리마켓), 소통마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기지털 캐리커처), 붓글씨 행위예술, 미술‧사진‧문인협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이 화합하는 옥주골 마을축제도 열었다. 특히 보배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축제 준비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도시재생을 통해 진도의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주골창작소는 예술작품 제작‧전시,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4월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샘-품, 맘-품 지원단 발대식'을 멘토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샘-품, 맘-품 지원단은, 교사 및 지역민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학교폭력 가, 피해 및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멘토링의 질을 향상하여,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직접 멘토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금년 샘-품, 맘-품지원단 멘토로 활동해주심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Wee센터 – 교육복지안전망 - 후원의 집’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보다 다각적, 통합적인 학생 지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현옥 멘토는 “학교폭력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은 19일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관내 초(5'6학년)·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 34명과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은 2021년에 구성된 이래, 올해로 4년째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를 통해 교내외 소식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기자로 활동하면서 우리 지역을 홍보하며 애향심을 기르고, 자발적인 매체 생산 및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기회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청소년 문화를 주도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사문 작성 기본 원칙과 효과적인 블로그 보도 사진 촬영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교내외 보도자료를 작성한 후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사 연찬회'에서는 학생들의 기자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에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홍보보도자료를 제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상속, 이농·직업전환, 고령·은퇴농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농지가 필요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 및 매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에 이용되지 않는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상속 및 8년 자경 후 이농한 비농업인의 소유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농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강화를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전략매입지구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입한 농지는 영농 시작 또는 영농기반이 취약한 청년농들에게 우선 임대되며, 임대료는 지역 관행 표준임차료 50부터 100% 수준에서 협의하며 5년 단위로 평가하여 재임대한다. 이와 함께 선임대·후매도사업을 시행하여 4월 26일까지 신청접수 중이다.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농(2030세대)의 영농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을 완화하고자 장기 임차한 후 농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감정평가금액으로 계약하여 10년부터 30년간 임대료와 농지대금을 분할납부하여 완납하면 소유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영농기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4월 17일 임회면에 위치한 용산저수지에서 안전한 영농과 풍년을 염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대의원을 비롯한 진도 내·외빈 63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와 더불어 진도군 관내 수리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쏟아내어 영농기 전부터 기후위기·변화에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시점에서 진도지사는 침수 방지를 위한 저수지 사전방류 및 철저한 양·배수장 시설물 가동점검 등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 환경을 대비한 물관리상황실을 운영하여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진도군 등 유관기관 및 농업인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시설 사전점검과 노후시설물 보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풍년 농사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유례없는 봄철 강우 등 직접 체감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진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진심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분야 총 22개 팀 106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8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도소방서 대표로 대학ㆍ일반부에 출전한 ‘진심쓰’팀은 진도군 군청 소속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진돗개 페스티벌에서 쓰러진 할머니에 대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설정해 무대를 꾸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진도군청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통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소중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육아를 돕는 사업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과 고흥군, 보성군이 선정돼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진도군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재와 인근 지역의 건강관리사들의 원거리 출장 기피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어 군은 자체적으로 건강관리사 출장비와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등을 해 오고 있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3,800여만원을 투입,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등을 지원해 건강관리 서비스 적기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선정으로 절감된 예산은 산후조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상품 진도 특산품 중 하나인 독거도 미역을 구입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나라꽃 무궁화’가 가로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지‧전정(가지를 골라 자르기), 삽목(꺾꽂이)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일원에서 실시한 현장교육에는 사단법인 무궁화연대 이춘강 고문이 주관하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고광일 사무관, 윤희원 주무관, 진도군청 공원녹지팀장 등을 포함한 현장근로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가로수로 적합한 무궁화 규격과 품종, 식재,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 약 100일 동안 매일 자라 화려한 꽃은 피워 긴 개화기간이 겨레의 얼과 민족정신을 상징한다며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이라고 이춘강 고문은 설명했다. 또한 건강한 무궁화로 자라기 위해서는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고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무궁화의 위상 제고와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