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9일, 유성구의회 혜윰실에서 ‘천만 어르신시대, 유성구의회와의 건강한 동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해 고령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형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기탁 교수(배재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와 신천식 이사장(공공리더십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유한봉 소장(백세은퇴연구소), 신기영 회장(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송호현 국장(유성구 주민복지국), 김영호 과장(유성구 보건소)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성구의 ‘세대통합형 건강공유공간’,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지속가능한 지역돌봄 생태계 구축’ 등 혁신적인 시범사업 성과를 집중 조명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지역 간 건강 격차 문제를 논의하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운동·복지·의료 통합 서비스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 경로당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지원1·2동,지산1·2동,학동,학운동,서남동)은 지난 9일 열린 임시회 구정질문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서 동구청장과 집행부를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새로 출범하면서 과감한 추경 편성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는 와중에 우리 동구에서도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자체 재원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과감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과도한 순세계잉여금 반복 발생 ▲예산의 연말 집중 집행 ▲전국 대비 낮은 통합재정수지비율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과학적 예측시스템과 성과 중심 재정운영 체계를 도입해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안전 문제와 관련해 “동구가 2024년 지역안전지수 자살 분야에서 5등급을 받았다”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보호, 화재·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떤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물었다. 아울러 “부서 간 협업과 재정통합관리 전담팀 구성, 다기관 협업 네트워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마을활동가 하형정 작가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저서 ‘나를 살게 하는 빛 ‘격려’‘의 출판을 기념하는 팬사인회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토크쇼, 2부 팬사인회로 나눠 진행, 하형정 작가를 비롯한 3명의 작가와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하 작가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출판 과정을 들려주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형정 작가는 동구 마을방송국에서 마을 PD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문도시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에세이 출간을 기획했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출판 기념 전시도 오는 9월 30일까지 출판 기념 전시도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무등동 갤러리가 추구하는 주민 중심 문화공간의 좋은 사례다”면서 “앞으로 갤러리에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에 위치한 무등동 갤러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 2차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9일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 2차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8일까지이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신청 조건, 절차, 공정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임택 구청장 주재로 현장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월·수·금요일 오후 2~5시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수리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지역공동체와 주거환경을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2차 사업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마무리된 1차 사업에서는 총 46가구를 선정, 창호, 방수, 지붕, 대문 등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노후주택의 성능 개선과 골목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을 추진한 자원순환과 황수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종이팩의 올바른 수거를 통해 노인 일자리 등을 창출해 낸 사업이다. 황수연 주무관은 종이팩이 화장지 펄프로 재생될 수 있는 고품질 자원임에도 재활용률이 낮은 이유를 종이류와 별도 회수 체계 부재로 인식하고 새로운 수거 모델을 개발했다. 관내 카페·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이팩 수거단에 노인 일자리를 배치해 전년 대비 회수율 776%를 달성했다. 우수상은 ‘빈집 거래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건축과 이수민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수민 주무관은 인구 감소와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빈집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빈집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빈집 마켓’ 플랫폼을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GREAT SERVICE for you, WITH AI’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DX(디지털전환)와 AI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는 서비스 산업의 AI 적용 우수사례를 소비자와 제공자 관점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종량제 봉투 배출함(특허)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어플 ‘동구라미 ON(온)’을 통해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머신 러닝으로 종량제봉투 이미지를 학습(빅데이터 분석)하고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현숙 광주 동구의원이 8일 푸른길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과정에서 30년, 50년 된 성목(成木) 포함 총 325그루 가로수 제거와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두 차례 주민설명회가 있었으나 가로수 제거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주민 지적을 전했다. 동구는 광산구·남구·북구·서구와 달리 자체 가로수 조례가 없어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동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가로수 제거 시 사전 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실시 ▲개발사업 시 사전 협의 절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 의원은 “가로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도시 역사를 만들어온 소중한 공동자산”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선유도공원, 제주공항 보행로 사례를 들어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모델 적용”을 제안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동구 인문학당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좀 알자, 쓰자 고사성어’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훈장 선생님과 고사성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인문학당에서 6회 진행되며, ▲왜 고사성어인가 ▲결초보은 ▲다다익선 ▲사면초가 ▲삼고초려 ▲나의 최애 고사성어 발표 및 시상 등으로 꾸려진다. 강사로는 화순인문학교육협회 회장이자 한국사마천학회 인문고사성어교육연구소 소장인 김광남 씨가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동구 온라인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으니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서비스 대상,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 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비스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항공, KT, LG전자, 삼성물산, KB국민은행 등 전국 유수의 30여 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한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종량제 봉투 배출함(특허)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어플 ‘동구라미 ON(온)’을 통해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머신 러닝으로 종량제봉투 이미지를 학습(빅데이터 분석)하고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임택)의 ‘지역 기반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 토론회’에 임택 구청장이 참여해 지역관광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29일 민형배·김재원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7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민형배·김재원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임택 상임회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 제언’을 통해 동구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과 관련, 평가 인증 및 논의 구조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경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과장의 ‘문화도시 지정과 지자체 문화정책 변화’, 류시영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 필요성’ 등의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지정토론에는 김명호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과장, 심원섭 국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5 행복한 아빠 교실’ 수료식을 개최하고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빠 교실은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놀며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됐다. 1~3회차는 ▲놀이 교실 ▲요리 교실 ▲음악 교실로 꾸려져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 4회차 수료식은 가족음악회로 마무리했다. 4회차 가족음악회는 한 달여간 진행된 아빠 교실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간으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든 추억을 되돌아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 참여 가족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수료증을 받으며 함께한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아빠 교실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누리고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마을복지 프로그램인 ‘마을복지.zip’ 사업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마을복지.zip’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웃 간 정 나눔&안부 인사 캠페인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마을복지 성과 공유의 날 등이다. 이중 12개 동 마을사랑채와 다목적실을 순회하며 마을 곳곳에 찾아가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학당과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총 63회 운영,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복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고독사 인식 교육, 주민 체감형 동구 공감 복지와 반려 식물 만들기, 무드등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공예 등 체험형 강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웃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안부 인사 캠페인은 공동체 유대감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동구는 매회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민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