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신청을 2월 7일까지 받는다. 농어민공익수당은 △농어촌 문제 해결 △지속가능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기간 경영체 취소 이력이 있거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한다.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이력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거주 및 세대 분리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혜택을 받는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어 미리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총 54억 원의 공익수당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9900여 농가에 1인당 60만 원 상당 장성사랑상품권을 3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경영에 관한 각종 교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50세 미만 후계농업인으로 영농경력 10년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대상이다.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아그릭스)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장성군 농업축산과, 청년농업인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부양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군은 106억 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사업 추진으로 민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민에게 즉각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장성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이다. 농어민공익수당,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데 57억 원이 책정돼 있다. 장성군은 이중 54억 원 규모 농어민공익수당을 3월 말까지 지급해 농가 경영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도 이목을 끈다. 군은 1월 한시적으로 기존 10%에서 15%까지 할인율을 높이고, 1인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외부자금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수요-지역경제’ 연계도 지원한다. 군은 △위생업소 위생용품‧환경개선 지원 △영세음식점 공공요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에 총 22억 1500만 원을 투입해 경영 안정과 소득 확대를 돕는다. 버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장성지역에 10일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비닐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도로 74개 노선과 고갯길 13개소에선 제설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한다. 읍면 자원봉사자들도 트랙터 등 장비 175대를 동원해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대설주의보 관련 장성지역 피해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제설작업과 취약주민 지원, 시설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새해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 사용 기간이 종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늘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이를 기를 때 필요한 물품 구입, 병원비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다.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기존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1인 25회 제한을 출산 당 25회로 확대했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가 초과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부부는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난자 냉동시술, 정관‧난관 복원시술 지원이 추가돼 효과적인 난임 해결을 돕는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규모는 여성 17만 원, 남성 9만 원이다. 가급적 2개 지원사업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가정에 빠짐없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해 변경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서삼・북일・북이・북하면 주민들의 황룡시장 이용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농촌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장성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인 황룡시장은 읍시가지와 황룡강,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역 인근에 위치해 지역민과 방문객 이용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 개원 예정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와 장성군이 황룡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맞물려 추진되는 ‘장성 방문의 해’를 통한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제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지만 장성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약하다는 부분은 해결과제로 남았다. 이에 장성군은 황룡시장 장날인 4・9일마다 농촌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버스는 4일과 9일 오전 8시 에서 9시 북부권 종점에서 출발해 황룡시장 방면으로 향한다. 터미널 이용 승객은 장성역 인근 할머니장터에서 하차하거나 황룡시장을 지나 터미널로 되돌아올 때 내리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시범운행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김한종 장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8일 황룡면에 위치한 제설작업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의회는 7일부터 8일 장성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만나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 등 작업현황을 보고받고, 현장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심민섭 의장은 “제설작업에 나서준 근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도로 제설작업에 15톤 덤프트럭 등 12대의 장비와 읍면 제설봉사단 17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남체전 개최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8일 유관기관장, 도‧군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전남체전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상황 보고 △연출계획 보고 △질의응답‧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순서는 ‘연출계획 보고’였다. 군은 성화행사, 환영회, 양대체전 개‧폐회식 등에 관한 연출 방향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장성군의 특장점과 매력을 담아내기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장성군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출안을 보완해 장성의 역사‧문화‧관광‧비전 등을 공개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 이후에는 장성군청 현관에서 ‘전남체전 D(디)-100일 카운터기 제막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전 공개행사는 장성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25년 ‘장성 방문의 해’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7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시 기준 장성군 평균 적설량은 8cm로, 오는 9일까지 20cm 가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덤프트럭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도로 320km, 고갯길 13개소에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를 지닌 지방도 15호선 장성 북이~고창 방면 양고살재는 도로 통제를 시행 중이다. 경사로‧결빙구간에는 염화나트륨 120톤, 친환경 염수 30톤을 살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마을 안길은 읍면 자원봉사단이 트랙터 등 175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7일 비닐하우스 농가, 취약지역 등 현장 점검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는 “9일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면서 “사고 제로(0), 군민피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책상‧의자 세트 22개를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께 선물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중장년층 주민 대상 목공 프로그램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을 운영했다. 목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매주 토‧일요일이면 20명의 수강생이 수련관에 모여 목공 기술을 익히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재원은 ‘2024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충당했다. 약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나무책상과 의자 22개 세트를 완성한 주민들은 군의 협조를 얻어 장성군 문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 참여마을 가운데 책상과 의자가 필요한 곳을 찾았다. 이후 후원을 희망하는 마을 6곳을 선정해 책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책상‧의자 세트를 받은 월산마을 고재봉 어르신은 “앞으로 책상에 앉아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주신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 참여 주민과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다”면서 “군도 평생교육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 총 40억 원 규모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진입로 정비공사(5억)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5억) △평림댐 장미공원 활성화사업(3억) 등 지역현안 관련 항목이 이목을 끈다.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사업(4억) △북하면 자연재해위험지구 지능형 통합관제센터 연계(4억) △노후 하수도시설 정비공사(8억) 등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안전 특교세도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는 김한종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긴밀하게 소통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50억 원 규모에 이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현안사업 해결의 열쇠가 국도비 확보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국도비 발굴보고회 개최, 세종사무소 운영 등 재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에서 시작돼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황룡강은 꽃축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봄에는 ‘길동무 꽃길축제’,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려 다수의 방문객과 지역민이 찾는다. 2023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억 송이 계절꽃이 피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봄‧가을 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편이다. 장성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 계절꽃에만 국한됐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지방정원 지정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까지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황토맨발걷기길과 놀이터가 있는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경관조명도 추가 설치한다. 효율적인 황룡강 관리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장성군은 황미르랜드 인근 황룡강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