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995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씨(C) 학점 이상 취득 △한국장학재단에 올해 2학기분 국가장학금 신청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 보호자가 2022년 11월 11일 이전에 전입한 뒤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국가·교내 장학금이 확정되는 2026년 1월 무렵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등록금 실납부액을 학기 당 200만 원 한도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는 일”이라며 “군민의 호응이 높은 핵심 공약사업인 만큼, 차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명품 한우가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군은 번식2부 노력상(서삼면 김종순 농가)과 번식3부 최우수상(장성읍 장행순 농가)을 수상했다.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소 사육 농가 경쟁력 제고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등 체계적으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이 주관했다. 전남권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들이 출품돼 품질, 체형, 육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축산농가들의 땀과 열정으로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명품 한우 브랜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을 통과하는 국도24호선의 개량사업 추진 여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도24호선은 장성과 호남고속도로, 광주, 담양 등을 이어주는 주요 간선도로다. 특히 인공지능(AI), 첨단의료 분야 연구 등 국가 미래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와 장성을 연결하고 있어 지역 발전과 연관이 깊다. 그러나 왕복 2차로로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고르지 못하다 보니, 지역사회 내에선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쉽게 풀지 못하는 숙제 같았던 국도24호선 개량사업은 올해 초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장성지역에 해당하는 장성읍 단광리~진원면 진원리 5km 구간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면, 국토교통부가 투자 우선순위, 단계별 사업계획 등을 세운 뒤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시행하게 된다. 장성군은 장성읍~진원면 구간 국도24호선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위직 공무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선순자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밖에도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충상담창구 운영,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지침 마련 등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폭력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 가겠으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신봉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군민·공직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 기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연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한 점이 주목된다. 군 공직자는 50%, 장성군민과 공직자 가족은 30%까지 수업료 감면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다면 거의 무료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움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장성’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찾아가는 한글교실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신축 보건소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리가온건축사사무소와 ㈜알엔피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치유의 서원’이 최종 당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과거 선비들의 정신적 치유 공간이었던 서원을 재해석해 군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설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군은 보건·의료 여건을 강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소 신축 이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설계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해 이번 공모작을 선정하게 됐다. 신축 보건소는 장성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5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297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말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시기는 2027년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의 고장이 의료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의불여장성’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6일 오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 34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 진화 방법과 안전교육, 응급상황별 처치 요령 안내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장성군 산불전문진화대는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근무한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활동 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2025 해남 아우름 한마당’이 6일 해남동초등학교 일원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교육자치, 마을자치가 함께 참여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주민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교육 활동을 체감하며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획해 통합형 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동초교 꿈누리센터에서는 황현필 강사의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 특강을 시작으로 초·중 10개교가 참여한‘우리동네 예술학교’성과 발표, 국외 문화체험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 보고, 해남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 등 다양한 교육성과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우수 공동체·우수 으뜸마을·우수 주민자치위원 시상과 감사패 전달, 각종 전시·체험 부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술 추진위원장은“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만들어낸 축제라는 데 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10월 29일부터 ‘장성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시장정비사업구역 등에서의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과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모든 층의 바닥면적 총합)이 대폭 확대됐다. 1·2·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준공업지역의 건폐율이 70%로 완화됐으며 용적률도 1·2·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최대 500%까지 허용한다. 준공업지역 용적률은 400%, 주거지역은 500%다. 농공단지의 경우는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로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인정되면 건폐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생산녹지지역 등 기존 공장의 건폐율도 완화됐으며, 자연녹지지역에서 골재 선별, 파쇄업 등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장 조성도 허용된다. 농림지역 내 주택 건축에 관한 조례도 일부 완화됐다. 이전까지는 농어업인만 건축이 가능했던 단독주택을 앞으로는 1000㎡ 미만 규모라면 누구나 지을 수 있게 됐다. 자연환경보전지역에 관련해선 농어가주택의 정의를 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6일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공직자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해당 직원 29명에게 ‘수능 대박 기원 격려품’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용기를 북돋워 준다면 분명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재직 5년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선 ‘임용 1달 신규 공직자 응원’ 시간을 가져 호평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2023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공연 ‘상상더하기’를 마련했다. 자치단체가 어린이 기획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전남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장성군 문화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선 비싼 공연비를 내면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상상더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총 8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1일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군은 이날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우수 지역 견학과 조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관련 조사(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남녀가 지역의 정책을 결정하거나 발전하는 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말한다. 교육 현장을 찾아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생활 속 성평등 실천의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