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오는 1월 2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초청된 이 원장은 취임식참석을 비롯, ‘미국 지부장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외교 활동을 강화한다. 이 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1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 이 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된 트럼프 대통령은 “태권도가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는 약속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권도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 이 원장은 방미 기간 동안, 미국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상‧하원 의원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기원 미국 지부장들과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공식누리집을 개설했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 ▲세계양궁연맹 ▲개최도시 ▲알림소식 ▲경기일정 및 결과 등 5개 메뉴로 구성, 한눈에 대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회 참가선수들과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해 종합 가이드 역할을 한다. 대회 종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양궁이 온다’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대회 결승경기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배경장소를 확인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정답과 참여자 정보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10명을 선정, 치킨‧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응원메시지 룰렛돌리기 이벤트창에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승격의 마지막 퍼즐로 ‘우루과이 하드워커’ MF 알베르띠를 영입했다.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는 중원 강화를 위해 외국인 용병 우루과이 미드필더 호세 알베르띠(José Alberti Loyarte)를 영입했다. 알베르띠는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빌드업 시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의 속도와 퀄리티가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1997년생인 알베르띠는 2016년 CA 후벤투드(우루과이 1부)에서 데뷔하여 2024년 클럽 나시오날(우루과이 1부)까지 9년간 우루과이에서 활약하며, 통산 260경기 18골 27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발디비아, 전천후 미드필더 박태용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알베르띠는 “처음 한국에 오게 됐는데, 느낌이 너무 좋다. 전남의 올해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베르띠를 영입한 전남은 현재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 중이며,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를 품었다. 광주는 10일 연령별 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이재환(18)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성중-대건고 출신인 2006년생의 공격수 이재환은 광성중 3학년 재학 당시 리그 12골로 K리그 주니어 A조 전반기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23년 AFC U-17 아시안컵에 발탁되어 팀 준우승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득점왕,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는 득점왕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재환은 191cm/82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문전 앞에서 파괴적인 면모를 보이는 중앙 공격수이며,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우수해 완성형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통한 드리블이 강점이며 왼발잡이라는 희소성을 활용해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슈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환은 “광주에서 프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고 공격포인트 10개 이상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팬분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모습 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수비진의 뎁스를 강화한다. 광주FC는 10일 수원삼성, 포항스틸러스 등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민상기(3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태성중-매탄고 출신인 민상기는 2010년 수원삼성에 입단하여‘매탄고 출신 1호 프로 선수’로 주목받았다. 민상기는 데뷔 초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2013년 본격적인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고, 2022년 팀의 주장을 역임하기도 하며 K리그 정상급 수비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2023년 부산아이파크, 2024년 포항스틸러스를 거친 민상기는 프로 통산 23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민상기는 안정적인 대인 수비와 노련한 운영 능력으로 수비진을 이끌 수 있는 선수이며, 과감한 롱패스로 전방까지 공을 연결할 수 있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상기는 “광주라는 트렌디한 전술을 선도하는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와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 현장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됐다. KBO는 9일(목) 경기운영위원장에 김시진 위원장을 작년에 이어 유임하고, 심판위원장에 김병주 심판위원, 기록위원장에 진철훈 기록팀장을 새로 선임했다. 김병주 심판위원장은 1993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24년까지 통산 심판 위원 출장 기록 2위에 해당하는 2,984 경기에 출장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2002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1,960 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KBO 각 전문위원회는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 KBO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ABS의 안정화와 고도화 및 퓨처스리그로의 확대 도입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피치클락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 △ 퓨처스리그에서의 체크 스윙 판독 카메라의 원활한 시범 운영 등을 위한 준비를 오프시즌 동안 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젊은 피를 수혈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광주FC는 9일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권성윤(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산중-오산고 출신인 권성윤은 2019년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전 결승골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고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는 등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0년 FC서울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권성윤은 2023년 대전코레일, 2024년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프로 통산 4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권성윤은 볼소유와 탈압박이 탁월하여 측면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순간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상대를 끊임없이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윙어 뿐만 아니라 풀백, 윙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측면 뎁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야하는 광주 전술에 안성맞춤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권성윤은 “광주FC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수비수 김용환과 유진홍, 미드필더 전유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993년생 김용환은 스피드와 수비력을 겸비한 우측 풀백으로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하며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인천, 포항, 김천을 거쳐서 2024시즌 전남에 합류한 김용환은 전남에서의 활약으로 K1, K2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전남과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팀 내 최고참이자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에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홍은 양쪽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한 2000년생 풀백으로, 고양KH, 평택시티즌(이상 K4)을 거쳐 2024년 신인으로 전남에 입단했다. K리그2 1경기, 코리아컵 2경기에 출전한 그는 179cm, 73kg의 다부진 체격과 준수한 수비력이 기대되어 전남은 1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전유상은 제29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2004년생 유망주로 저돌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을 갖춘 2선자원이다. 유진홍과 함께 2024년 신인으로 전남에 입단한 전유상은 2024년 5월 12일 11라운드 부천FC1995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4-3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그는 데뷔전 데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와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지난 8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10년간 이어온 온 협력관계를 공고히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대표와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남드래곤즈의 K리그1 승격과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현석 감독 체제 아래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 전남드래곤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축구전용구장’ 내 펜스 및 전광판 광고 구좌를 디오션리조트에 제공한다. 또한, 홈과 원정경기 유니폼 배번 하단에는 각각 디오션리조트와 신비동물원 로고를 새긴다. 신비동물원은 디오션리조트의 새로운 실내 동물원 브랜드로, 가평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여수 디오션리조트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체결한 협약에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홈·원정경기에서 거둔 득점마다 디오션리조트가 20kg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4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종합대회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공식 누리집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운영되고,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검색하면 손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와 경기 정보 등을 한눈에 보도록 구성됐다.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이 보이도록 구동되고,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구축됐다. 경기장 안내는 누리집에서 해당 경기장을 검색한 후 지도에 표시된 경기장 바로가기를 선택하면 카카오맵으로 연동돼 길 안내가 시작되는 등 별도로 경기장 검색이 필요 없도록 이용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한 경기 정보와 경기 기록은 대한체육회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생생한 경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회 기간 전남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역별로 쉽게 찾아보도록 22개 시군별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유스 출신 우선지명 MF 정태인(중앙대)과 함께 GK 성윤수, DF 류광현, 홍진민 등 2000년대생 선수 4명을 영입했다. 2005년생 정태인은 서울YS FC, 경신중, 전남 U18(광양제철고)을 거쳐 우선지명 후 중앙대에 진학했다. 1학년을 마친 정태인은 기량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프로팀에 콜업되었다. 왼발잡이 중앙 미드필더로 볼 소유와 연계플레이,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그는 U18 당시 전담 키커역할로서 활약할 정도로 킥을 통한 기회창출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GK 성윤수는 2003년생으로 여의도고-칼빈대를 거쳐 K4의 세종바네스(現 FC세종)에 입단했다. 세종에서 1년을 보낸 그는 2024시즌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187cm의 장신 골키퍼로 긴팔을 활용한 공중볼 선방 능력이 뛰어난 성윤수는 재계약을 체결한 최봉진, 광주에서 이적한 이준과 함께 전남의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성윤수와 같은 2003년생인 DF 류광현은 강원 U18(강릉제일고) 출신으로 호남대를 거쳐 2023시즌 강원FC에 입단했다. 데뷔시즌 U22 자원으로서 K리그1에서 11경기를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2024시즌에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박인혁(29)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광주는 8일 대전, 전남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공고-경희대 출신인 박인혁은 2014년 U리그 챔피언십 3위, 2015년 춘계연맹전 우승을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 슬로베니아 FC 코페르, 세르비아 FK 보이보디나를 거치며 유럽 생활을 이어가던 박인혁은 2018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박인혁은 2018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3경기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낸 바 있으며, 2022년 전남으로 이적해 38경기 7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138경기 2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후 군복무를 위해 K4리그 소속 고양 해피니스, 당진시민축구단 등에서 경력을 이어간 박인혁은 2024시즌 K4리그 16경기 15골 3도움을 폭발시키며 아직 건재함을 증명했다. 박인혁은 186cm/80kg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과 제공권이 우수하며 뒷공간 침투와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정통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