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 B홀에서는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가 펼쳐진다.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KPGA 회원이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가득하다는 것에 주목할만하다. ‘KPGA 스테이지’라는 별도 공간이 마련됐고 행사 기간동안 이 곳에서는 KPGA 회원이 주인공으로서 무대를 누빈다. 먼저 KPGA 투어 8승 및 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41.코웰)와 올 시즌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019~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41.OK저축은행)를 포함해 지난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전가람(30) 등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골프 방송 프로그램과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포테이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김주연을 필두로 강덕균, 고윤성과 배재희, 문정현, 전지선 등 KPGA와 KLPGA 회원으로 구성된 ‘특급 라인업’을 구축했고 레슨과 사인회 등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대전광역시는 16일,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미팅을 갖고 2025 KBO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2024년 8월, KBO는 올스타전 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범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축 야구장 개장과 행정 지원 등을 제안한 대전광역시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고, 지난 12월 9일 KBO와 대전광역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팅은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체육진흥과 실무자들과 KBO 담당자들은 지역 홍보, 장외 행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대전 신축 구장에 대한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 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과 전일수 심판팀장 등은 대전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구장 인프라와 시설 전반을 돌아보며 올스타전과 정규시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KBO와 대전광역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2025 KBO 올스타전이 대전 시민은 물론 많은 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이 ㈜일화(대표이사 김윤진)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월 17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갑길 이사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고광문 기획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해 김윤진 대표이사, 김원식 글로벌사업본부장, 김강래 전략마케팅혁신실장 등 일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기원과 일화가 네트워크 자원 및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태권도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기원 주최‧주관 행사에 제품 활용 및 홍보 ▲생수 등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서 서명에 앞서 김윤진 대표이사는 “국기 태권도의 중심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태권도야말로 한류의 원조로 그 열풍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다. 태권도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갑길 이사장은 “국기원과 일화는 방법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인류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래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2025시즌 K리그2 일정이 확정되었다.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화성FC를 포함 14개 팀이 참가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는 정규라운드에서 팀당 39경기(1로빈당 13경기, 3로빈)를 펼친다. 전남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3로빈 경기배정 추첨에서 홈경기를 한번 더 배정받으며, 리그에서 홈 20경기, 원정 19경기로 홈에서의 이점을 더 살릴 수 있게 됐다. 전남의 홈개막전은 오는 5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성남FC와의 경기로 열린다. 전남은 홈경기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의 그라운드 잔디 개선을 위해 지난 2024시즌 종료 직후 잔디 교체공사에 돌입했다. 교체공사와 잔디 생육을 통하여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만들기 위해 전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2025년 5월까지 홈경기 불가일정을 제출했다. 전남의 첫 홈경기는 5월로 미뤄졌지만, 전남은 11라운드 홈개막전부터 연달아 열리는 홈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 선수단은 오는 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복귀하여 광양에서 3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후, 2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5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한국야구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계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류지현(전 LG 감독) 위원과 정민철(전 한화 단장) 위원이 대표팀 코치 경력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까지 KBO 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허삼영, 이동욱 위원도 합류해 다년간 현장에서 쌓은 혜안을 보탠다. 또한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던 김강민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수련생을 위해 제작한 유급자 품새 8개의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유급자 품새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각 품새의 뜻과 핵심 내용을 담아 1편씩 총 8편으로 구성했다. 1월 16일(목) 오후 5시 태극 1장을 시작으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품새 교육 영상 제작은 지난 2020년 10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개발한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 이후 4년 만이다. 온라인 강의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일방적 시연 형태가 아닌 WTA 이기철 교수가 다양한 연령대의 시연자와 함께한다. 각 품새가 갖는 의미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핵심 동작과 호흡법 등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태권도 지도와 수련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연결 동작 등 틀리기 쉬운 부분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함께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영상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 지도자 및 수련생을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품새는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집중력과 절제, 끈기 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태국 방콕으로 2차 동계훈련을 떠난다. 지난 3일부터 1차 동계훈련에 돌입한 전남은 체력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고 짧은 휴식을 가진 후, 15일 인천에서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16일부터 2차 훈련을 시작한다. 20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시즌을 마친 전남은 2025시즌을 앞두고 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충남아산의 2위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김경재, 구현준 등 베테랑 선수들과 민준영, 이준, 양지훈 등 K리그1, K리그2에서 내로라하는 즉시전력감 선수들도 품었다. 2024시즌 활약한 박태용, 최봉진, 김용환 등과 재계약까지 마친 전남은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발디비아의 파트너로 같은 브라질 국적의 호난과 레안드로을 영입한 데 이어 우루과이 미드필더 알베르띠까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U18(광양제철고) 출신의 이동현, 정태인, 손건호와 프로계약한 전남은 정강민, 류광현 등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들도 영입하며 U22 기용에 있어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되었다. 오늘 태국 방콕으로 떠난 전남 선수단은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지난 13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야구체험관 설계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2027년까지 차례로 완공 예정인 야구체험관, 실내연습장, 야구박물관, 유스호스텔 등 기장 KBO 야구센터의 인프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군의회,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야구 전용 미디어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목시킨 야구체험관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실내연습장(가로·세로 각50m 규격),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전당 등 기장 KBO 야구센터 내 주요 시설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2025년 8월에 완공되는 야구체험관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 그라운드 시뮬레이션을 갖춘 디지털 공간에서 수비와 베이스러닝을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야구박물관은 2026년 연말에 완공된다. 야구박물관에는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야구 영웅들의 업적을 헌정하는 헌액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에이스 헤이스(32)가 돌아왔다. 광주FC는 15일 2022년 광주FC의 K리그2 우승 주역이자 제주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측면 공격수 헤이스를 영입하며 공격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2021년 광주FC에 입단한 헤이스는 데뷔 첫 해 30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2022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며 39경기 12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광주FC가 K리그2 최다 승점으로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리그 우승 당시 헤이스는 K리그2 키패스 1위(51회), 공격 진영 패스 1위(440회), 드리블 성공 2위(28회) 등 리그를 지배하는 크랙의 면모를 뽐냈으며, 경합 성공 4위(72회)로 수비도 성실히 임하며 이정효 축구의 핵으로 활약했다. 헤이스는 이후 2023년 제주SK로 이적해 2년간 64경기 12골 7도움의 기록을 남겼으며, 이번 영입을 통해 3년 만에 다시 광주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헤이스는 175cm/75kg의 체격으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밸런스가 좋아 공을 쉽게 빼앗기지 않으며 우수한 탈압박과 드리블로 공격 진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는 14일 전남드래곤즈 사무실에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광양불고기 전문점 그러소 배영진 대표, ㈜한창산업 한창리 대표, 대아산업㈜ 이상호 대표, ㈜서울산업 전민호 대표, ㈜메가플랜텍 정현명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남드래곤즈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 하는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여 연초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지난 7월, 기부챌린지 참여를 결정한 다섯 기업은 협약 이후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기록한 골에 따라 그러소는 100만원, 그 외 4개사는 각 150만원씩 총 700만원의 현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남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창산업 한창리 대표는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기부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영화배우 이동준(1959년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월 14일(화) 오전 11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국기원장이 영화배우 겸 전 태권도 선수인 이동준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홍보대사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983년, 1985년)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1984년) 미들급 3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다. 화려한 발차기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태권도계에서 명성을 떨친 이 홍보대사는 은퇴 후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는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장에 수여에 앞서 이 홍보대사는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동준 씨의 경험과 열정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광주FC는 14일 2025시즌 광주FC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이민기(31), 부주장에 이강현(26)과 김진호(24)를 임명하며 주장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캡틴 완장을 찬 이민기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로 데뷔해 지금까지 광주FC에만 몸담은 원클럽맨으로 통산 179경기 4골 7도움(상무 17경기 1도움 포함)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민기는 지난 시즌에도 부주장으로 활약하며 온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선수단의 귀감이 되어왔고, 올 시즌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주장 이강현은 활기찬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주장 이민기를 보좌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번 시즌 광주 선수단의 변화가 큰 만큼 영입 선수들의 팀 적응과 단합을 도맡을 예정이다. 광주FC 입단 2년 차에 부주장으로 선임된 김진호는 지난 시즌 김경민, 정호연과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36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진호는 이번 시즌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하는 상황에서 베테랑과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