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양희준(25)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8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양희준은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날만 11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내 2위 하충훈(35.(주)일신테크놀로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양희준은 지난 3월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 이후 약 6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김상현(31.LK엔지니어링), 최찬(28.(주)대원플러스그룹)에 이어 올 시즌 3번째로 챌린지투어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희준은 “이렇게 우승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 올 시즌 첫 승을 하고 난 뒤에도 여러 번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다”며 “오늘은 우승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경기했더니 이렇게 우승컵을 얻게 됐다. 속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김영성 기록위원이 지난 9월 14일 열린 창원 두산-NC전에서 역대 14번째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영성 기록위원은 2011년 4월 24일 목동 삼성-넥센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2021년 10월 14일 사직 LG-롯데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김영성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삼성 디아즈가 KBO 리그 외국인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까지 3개, 최다 타점 기록 경신까지 6개를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133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며 삼성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디아즈는 9월 15일까지 46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2015년 나바로(삼성)가 세운 역대 외국인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인 48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즈는, 지난 4월 24일 KIA전부터 27일 대구 NC전까지 5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쳐 해당 기간 팀의 연승을 이끌었고, 5월 25일 대구 KIA전에서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르는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6월 3일 문학 SSG전에서는 시즌 22호 홈런으로 올 시즌 리그 첫 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50홈런까지도 4개를 남겨두고 있어,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의 53홈런 이후 10년만의 시즌 50홈런 달성 여부도 주목된다. 디아즈는 외국인선수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에도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 15일까지 타점 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태훈의 ‘(옥)태훈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태훈(35.캐나다)은 14일 종료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총 4,227.19포인트를 쌓은 이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 개막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했던 이태훈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준우승으로 600포인트를 따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뛰어올랐다. 이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14위로 223.17포인트, ‘제41회 신한동해오픈’ 공동 2위로 672포인트를 얻었다. 3개 대회서만 총 1,495.17포인트를 획득했다. 그 사이 1위 옥태훈과 격차도 줄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막 전 1위 옥태훈과 포인트 격차는 2,208.88포인트였다. 하지만 이제는 1,072.21포인트 차이다. 3주만에 1,136.68포인트 줄였다. 올 시즌 이태훈의 성적을 보면 ‘꾸준함’이 돋보인다. 10개 대회에 출전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SK텔레콤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제41회 신한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5 시즌 14번째 대회… ‘골프존 오픈’ - ‘골프존 오픈’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 7,100야드)에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32명이 참가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이 부여된다. - ‘골프존 오픈’은 2025 시즌 처음으로 경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지난해 본 대회는 약 2만 2천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배상문(39.키움증권), 김대현(37.제노라인), 권성열(39) 등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출전해 ‘구름 갤러리’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 대회 2연패 도전 - 지난해 대회서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는 ‘골프존 오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지난 시즌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15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 전무이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종목 전무이사와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체육대회 변경사항, 우리 시 대표선수단 참가계획 등을 안내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준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내달 17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선수단은 육상 등 50개 전 종목에 총 1,439명(임원 368, 선수 1,071)이 참가한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우리 시 대표선수단으로 참가를 준비하는 50개 종목단체 회장님과 임원, 선수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광주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선수단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검도 등 49개 종목에 1,424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38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9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를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 기치를 내걸고 ’국기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국기원 북쪽 앞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은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이대순 전 국회의원 겸 태권도진흥재단 초대 이사장, 김형재 서울시의원,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제막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제막,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에 앞서 이 원장은 국기원 개보수 사업에 도움을 준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과 강을석,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작품(그림)을 기증한 이성근 화백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상징조형물은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이성근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 해 국기원 CI와 함께 제작했으며, 태권도가 인종과 국경, 이념과 종교를 초월해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을 표현했다. 이성근 화백은 지난 2023년 3월 25일 12,263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여한 ’2023 한마음 대축제‘에서 태권도의 강렬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히가 가즈키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T21 2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6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1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 - ‘신한동해오픈’ 2승 기록이다. 우승 소감? 지금까지 한 대회에서 2승 기록은 처음이다. 정말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 오늘 경기 총평은? 전반에 비해 후반 홀로 접어들며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만족할 만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한다. - 2022년 본 대회 우승 당시에 비해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평균 비거리가 12야드가량 늘었다. 따로 훈련하고 있는지? 2022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그리고 DP월드투어에서 뛰며 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느꼈다. ‘골프 인생에 있어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특별한 훈련을 한 건 아니다. 지난 2년간 비거리 트레이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히가 가즈키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T21 2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T6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총평? 오늘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6번홀(파4)에서 기록한 보기는 티샷이 왼쪽러프 방향으로 날아가 나무 뿌리 옆에 놓이면서 언플레이어볼 상황이었는데 다음 샷으로 그린에 안착시키면서 큰 위기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실수가 나와도 쇼트게임으로 잘 만회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위기 상황도 거의 없었고 샷이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 8월 일본투어 우승 이후 컨디션은 어떤지? 컨디션은 비슷하다. 그때보다 퍼트가 더 잘되고 있고 아이언샷도 더 자신감이 있다. - 최종 라운드 전략은? 핀 위치가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를 지켜 나간다면 무리하지 않고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상황에 맞춰 공략하겠다. 지금 선두권에 많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비에른 헬그렌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38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 오늘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어제 타수를 많이 못 줄였기에 오늘을 기회로 삼아 일찍부터 버디를 노렸다.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리면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었다. 샷도 공략한 지점으로 보냈고 퍼트도 잘 읽었다. -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면?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샷도 핀 가까이 공략하며 쉬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거리 공략이 정말 좋았다. 핀을 공략하는 데 캐디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핀에서 1m 내외에 붙이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짧은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 7번홀(파5) 이글 상황은? 티샷을 공략한 페어웨이 지점에 잘 안착시켰고 그린 초입까지 보고 7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린에 올리면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스포츠‧문화‧체험이 결합된 축제형 생활체육 행사인 ‘2025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11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초등부(U-10)와 중등부(U-12)에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구성된 총 16개 팀 260명이 참가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한마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원한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시체육회는 축구를 포함한 유도(8월 종료), 스쿼시(11월 예정) 등 3개 종목에 총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했다. 이번 축구대회 기간에 광주 출신 안혁주, 문민서(이상 광주FC) 선수의 팬 사인회와 대한축구협회 경기이사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스포츠인권 및 성범죄 예방 교육 등 스포츠와 문화·인권이 어우러진 청소년 생활체육 축제도 함께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통해 학생선수는 일반학생에게 운동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일반학생은 학생선수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학생으로서 성장하는 데 시너지 효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과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광주체육인들도 단체 관람하며 동참했다. 시체육회는 12일 오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리커브 여자 개인 16강전에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 각 위원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단체 관람하며 안산, 강채영, 임시현 등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8~9일 컴파운드 경기에도 임직원들이 단체 관람하며 양궁 도시 광주를 알리는 데 힘썼다. 결승전이 열린 12일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국영(광주시청 육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광주체육인들과 양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식도 함께 했다. 한편, 전갑수 체육회장은 12일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비 한국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입장권 구매, 국제양궁장 및 월드컵경기장 시설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양궁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에서 오랜만에 열린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로 광주가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도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