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4-H연합회(회장 정유한)가 지난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67·68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모정환 전남도의원, 함평군 농협 조합장, 학습단체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67대 김승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68대 정유한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유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함평군4-H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 후 이어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농정 및 도·군정 현안 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량작물 및 양념채소 분야의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청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라남도, ㈜지원푸드가 2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푸드는 동함평산업단지 부지에 조미김, 김부각, 김자반,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원푸드는 K-FOOD를 대표하는 마른김을 기반으로, 조미김 사업에 진출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친화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푸드의 김형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존 건강증진사업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함평군은 2025년을 ‘건강 100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더욱 혁신적이고 폭넓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치료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 조기 발견, 건강관리로 초점을 전환하며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에 맞춘 보건·의료·복지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육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한 일상 속으로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과, 보건소가 협력해 매주 경로당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함평읍을 중심으로 큰 만족도를 얻었다. 군정 소식을 전달하고 민원을 접수하는 것은 물론, 발마사지, 네일아트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 신청을 1월 31일, 2026년 사업은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2025년 지원 사업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업 등 해양수산사업 전반에 걸쳐 고소득 종패살포 사업 등 28개 사업, 총 26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6년도 사업은 2025년 해양수산부 국고보조사업 시행지침서를 준용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로 등록된 어업인, 어업법인, 어업인단체다. 단, 사업별로 정해진 신청 자격 및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타당성 검토와 평가표에 따른 우선순위 결정, 현장 확인,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확정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과 단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농어촌공동체과 해양수산팀(☎061-320-2122, 2124, 2126)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것으로, 함평군은 87.35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부평가 결과, 함평군은 사전정보 공개와 원문공개, 고객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보공개 시스템 개선과 주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함평군은 국민 관심 정보의 사전 등록 확대와 원문 공개율 향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대민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통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보공개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더욱 신뢰받는 함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에서 비산되는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주택 190동, 비주택 7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0동 등 총 280동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352만 원에서 최대 7백만 원까지다. 비주택의 경우 최대 200㎡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한부모, 다자녀, 장애인 또는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은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평군은 2024년 실시한 슬레이트 실태조사 결과, 관내 약 6,00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여전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6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 농기계 교체 및 신규 구입을 위한 수요 조사를 7월 4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 현장의 필요 기종을 파악하고, 임대농기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본점, 동부점, 서부점)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2026년도 임대농기계 구입 계획에 적극 반영되며, 군은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종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현재 함평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퇴비살포기, 보행관리기 등 96종, 461대의 다양한 임대농기계를 보유, 농업인의 필요 장비를 부담없는 조건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기계가 구입될 수 있도록 이번 수요 조사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단 한 달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4억 5천만 원 이상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1월 8일에는 지역 내 7개 단체에서 총 2,43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기부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부 내역으로 ▲죽장교회 777만 원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문식) 355만 원 ▲㈜공감(대표 이경희) 300만 원 ▲함평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공숙)와 한국석면안전협회 호남본부(본부장 박광수) 각 100만 원이다. 현물 기부로는 대영약품(대표 박종선)에서 594만 원 상당의 바로한방크림을, 농업회사법인 함평애푸드에서 204만 원 상당의 쌀 오란다를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한겨울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낀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해, 그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1억 5천 4백만 원이 투입되며, ▲영농지원 분야와 ▲기술보급 분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영농지원 분야에서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장기임대)’을 포함한 12개 사업이,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을 포함한 33개 사업이 추진된다. 총 45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사업별 기준을 충족하는 군민과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계획서 제출, 타당성 검토, 현장 조사 등을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평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인 ㈜범곡산업(대표 윤정현)과 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범곡산업은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동함평산업단지 내 10,423㎡ 부지에 H빔 철골구조물 제조 공장을 신설하며, 2025년 12월까지 공장을 완공한다. ㈜범곡산업은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사용해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H빔 철골구조물을 제작하는 뿌리산업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현 대표는 “금속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뿌리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은 함평군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도 농업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관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함평군농업대학 2개 과정과 신규농업인 및 선도농가 멘토 교육 등 총 4개 과정의 농업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농업대학은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우반과 스마트팜 이론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위한 딸기스마트팜반 등 총 2개 과정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각 과정 40명씩 총 80명이며, 모집 기간은 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귀농 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초 교육 및 작목별 맞춤 교육을 추진하며, 2월 7일까지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 상호 멘토 · 멘티 현장 실습교육은 31일까지 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혁신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교육과 함께 즉시 적용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함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농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을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함평군 학교면에 위치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숙소, 교육장, 실습농장, 개별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으로 최근 1년 이상 도시 지역에 거주한 이들이며, 총 21세대(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함평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