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 프로그램 ‘함께 같이 걷자’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함께 같이 걷자’는 지난 3월 사)행복한가(대표 최승열)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또래관계향상, 학급응집력, 디지털미디어피해예방교육, 자아존중감향상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1,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청소년 맞춤지원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고 갈등과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학교폭력이나 또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개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제이앤테크(대표 박찬규) 1백만원, 12월 4일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회장 이병모) 1백만원, 12월 6일 (사)한국상록회 장흥상록회(회장 박춘석) 1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장흥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뜻을 명심하여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장흥 원목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를 개발하여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관내 베이커리 업체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장흥 원목 표고 등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빵 및 건강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장흥샌드 ▲화고빵 ▲버섯송이빵 ▲수갑프레첼 ▲감방빵 ▲감옥당 ▲삼합빵 ▲장흥표고리얼미트 등 16종의 다양한 건강 먹거리 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흥 원목 표고 특유의 향을 많은 사람이 선호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향과 식감을 즐기고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대체육을 선보이며 품평회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장흥 관내 업체의 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하여 특화빵 생산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비전에 맞춰 한강 작가의 유산을 잇는 새로운 지역 특산물의 탄생과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장흥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글로벌한 축하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축하사절단은 노벨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9일에는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를 면담하고,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상식 당일인 12월 10일에는 스웨덴 현지에서 스웨덴 한인회와 함께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11시 40분에는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승원 작가가 살고있는 장흥군 안양면 율산마을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시상식을 관람하고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온 군민이 함께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장흥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문학적 가치와 유산을 알려 노벨문학도시의 면모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장흥군 농업 보조금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4일 열린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농업 보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원 체계를 정립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조사업과 보조금 지원 대상 및 방식 ▲보조금 지원율과 총액제 기준의 명문화 ▲보조사업 제한과 사후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한 백광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기관, 개인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휩쓸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아동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과 역할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가는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점수에서 상위 우수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개년 사업운영에서는 ▲아동건강관리 ▲학습지원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을 세심히 분석하고 건강, 교육,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도 인정받았다. 지자체와 교육, 유관기관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기반의 아동복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공연을 오는 12월 14일(토) 15시, 19시 2회에 걸쳐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공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창작공연이다. 공연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장흥에서 나고 자란 칠순잔치를 앞둔 이점숙 여사의 인생이야기 사실에 기반을 둔 창작공연이다. 장흥의 배우, 스텝, 40여명과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의 우정출연 등 관객에게 또 다른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장흥군민 50%할인)이며 사전예매,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진균 소재의 산업화와 기업·연구기관의 상생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팜스빌과 손을 잡았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8일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팜스빌과 함께 진균류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경제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직무대리, 이병욱 ㈜팜스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버섯 품종 산업화와 진균류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공동연구 결과물을 공유키로 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버섯을 포함한 진균류의 상용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균류는 포자나 영양생식으로 번식하는 버섯, 사상균, 효모 등의 미생물군으로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가 높아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화장품 소재로 지속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교차오염 등의 문제로 대량 배양 및 생산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한편, (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장흥읍 평화리 김기정씨가 4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정씨는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경제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4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남장흥지회(회장 배효상)에서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지회는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현재 1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배효상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어려운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잊지 않고 기부해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인재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알찬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독서프로그램은 열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북큐레이션, 북크닉, 온라인 독서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정남진도서관은 ‘노벨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강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학의 도시 장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했다. 특별기획 북큐레이션은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과 어릴적 한강작가(가족)사진을 전시하여 그동안 독자들이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제공 하고 있다. 우드랜드 잔디마당에서 열린 북크닉(11월 3일)은 참가자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자연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남도립도서관 주최 정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4일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센터 등록회원 가족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한해를 돌아보며 회원 및 가족들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2024년 정신건강사업 성과 및 활동영상 시청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송년행사가 회원 및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신체건강을 돌보는 것처럼 편견없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문화조성과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치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정신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군민 마음돌봄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정신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있는 군민들을 위해 매주 2회 정신과 전문의 무료상담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