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103회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신안보육원 및 가정위탁, 한부모가족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231명에게 킥보드, 스마트 시계 등 다양한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신안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봄과 지도를 해 나가겠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이끌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신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암태면 복지기동대는 신안소방서 119 생활 순찰대와 암태면 취약계층 및 어르신 가구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생활 안전을 개선하고자 협업하여 ‘우리 동네 안전을 지켜요’ 활동을 추진했다. 암태면 복지기동대 8명을 비롯하여 신안군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 순찰대 등 총 13명이 참석,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화재감지기 ▲방충망 수선 ▲가스 누출 차단기 ▲안전바 등을 배부하고 ▲소방 안전 점검 ▲노후 전기 점검을 했다. 취약계층의 오래된 문, 낡은 창호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추가로 발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으로 연계하여 주거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암태면 복지기동대장은 “소방서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또 다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30일 ‘2025년도 우수 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전달식을 열고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2,3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발굴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9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비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스마트 情談(정담) ON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과 NF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우수상은 ▲임자면‘내 고장 명소 투어’ ▲암태면 ‘경로당 및 주변 건물 벽화 그리기’ ▲자은면 ‘다문화가정 토털공예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이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양질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 수는 총 15,556호로, 전년 대비 1.33% 상승했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한 신안군 표준주택 1,052호를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주택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신안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신안군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건강보험료 등 산정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니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민원봉사과 개별주택 가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302,2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대상 토지는 302,268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 지가변동률은 전년대비 전남 1.42%, 신안군 2.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및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대상 토지에 대한 재조사ㆍ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자로 조정 공시된다. 최종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그밖에 개발부담금 및 국ㆍ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 자은도, 피아노섬에서 열린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에밀리아 가토 대사와 이탈리아 교민 등 1만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음악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4월 26일 개막 공연 ‘이탈리아와 함께(With Italy)’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기념사와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축사로 피아노섬과 이탈리아의 만남을 축하했다. 피아노 연주자 안드레아 바께티는 뛰어난 기교와 감성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며 2025 피아노섬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적 동지로 알려진 플루트 연주자 주세페 노바는 그의 독창적이고 감미로운 연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그의 연주는 피아노섬의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청중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29일 군청 본관에서 ‘감정 분리수거 누가 누가 잘하나’라는 주제로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전 직원 대상으로 우울 검사 및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하고 고위험군은 심층 면담까지 진행됐다. 또한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고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운 직원들에게 분노, 짜증, 슬픔, 불안 등의 나쁜 감정을 메모지에 적어 쓰레기통에 버리며 내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마음이 힘들 때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아이돌봄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은 전라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영광군 소재)의 출장교육을 통해 신안군가족센터에서 6일간 진행되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25명 중 10명은 신안군 6개 읍면에서 거주하고 있어, 채용 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향후 별도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양성 과정을 수료한 자 외에도 보육교사, 유치원,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 관련 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자도 응시할 수 있다. 현재 신안군가족센터는 4명의 아이돌보미가 임자, 자은, 도초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읍·면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외되는 지역 없이 돌보미 양성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26일부터 2일간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펼쳐진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무대를 관람객들의 동선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주무대 주변으로는 신안이 왜 김밥의 일번지인지를 알리는 김과 쌀, 농수산물 전시를 전진 배치해 홍보하고 판매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외국인 김밥 체험,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퀴즈쇼, 이탈리아 셰프 쿠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성공의 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김밥 중에서는 ‘신안정원김밥’, ‘신안김전김밥’, ‘퍼플왕새우김밥’ 등 신안의 맛을 담은 김밥들이 별미로 인기가 높았다. 가격은 2,000원에서 5,000원까지 착한가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축제장에서 눈여겨 볼 것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접시가 아닌 먹을 수 있는 뻥튀기를 접시로 사용하고 다회용 트레이를 준비하는 등 친환경을 적극 실천하는 슬로시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이 1004섬 분재정원에서 분재학교 전문심화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 24일부터 총 16주 동안 운영되는 이번 전문심화반은 분재 기술 심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이며, 직장인들을 위해 학습시간을 주말에 편성됐다. 1004섬 분재정원은 다채로운 수종과 형태의 고품격 분재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으로, 수강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숙련된 전문가의 지도와 분재 제작, 관리, 병충해 방제 등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분재 수형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아우르는 교육 내용은 수강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심화반 운영을 통해 분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04섬 분재정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4월 29일, 신안소방서 직원 104명이 신안군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시도, 시군구 등 지자체에 일정액(연간 2,000만 원 한도)을 기부하는 제도이다. 2024년에도 신안군에 1,004만 원을 기부한 신안소방서는, 신안군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1,040만 원을 기부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화재 예방·진압, 재난·재해 시 주민 구조·구급 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신안소방서의 뜻깊은 기부금은 우리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 복리 증진,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30일 청정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은면 둔장 지선에 고 소득형 패류인 백합 53천미(약 1톤)를 방류한다. 이번 백합방류를 시작으로 5월 중순 흑산면 진리 1구 지선 외 18개 지선에 전복(182천미)과 해삼(192천미), 꼬막(52천미)을 방류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423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할 백합은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2cm 이상의 건강한 종패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신안군이 수산종자 방류를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온이 평년에 비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업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방류 품종은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은 물론 방류 후 재 포획률, 관광객 체험 관광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방류효과가 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