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촌활력과와 완도군 농업축산과는 지난 4월 17일 완도군청에서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이번 완도군과의 상호기부가 제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 또한 “두 지역이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매력과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겨울철 휴장기를 마치고 고인돌 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의 운영을 4월 18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약 3천 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다양한 도구와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 토기 복원 체험 · VR 활쏘기 · 불 피우기 체험 등 선사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만들기 체험 같은 경우 평일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접수제로만 운영한다. 함께 운영되는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에는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과거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선사시대를 살아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4월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장식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장 입구에 열린 축제장 게이트 제막식이었다. 상징적으로 게이트를 개방하는 세레모니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남산공원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아울러 축제 부스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4월 27일까지 10일간 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을 실천하라’라는 주제로 자기경영연구소 김문경 대표의 특강과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배치 현황 및 역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에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행사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나라어린이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나라어린이집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영남 지역민을 위해 어린이집 소속 원아·학부모·교원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72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계획이다. 화순나라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원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기부해 제2호 화순군 착한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화순나라어린이집 김승미 원장은 “순수한 아이들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힘내시기를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절망 속에 있는 영남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화순나라어린이집 원아,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불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화순천 꽃강길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꽃강길 산책로에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를 완료하여 18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화순천 꽃강길을 따라 산책하는 군민들이 많고,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삼천교까지 약 2km 구간 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없어 삼천리 꽃강다리 인근에 '2025년 화순 봄꽃 축제 개막 시기에 맞추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에 신축된 꽃강길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면적 21.8㎡로,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소변기를 갖추었으며, 군민뿐만 아니라 꽃강길 방문객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신축을 통해 화순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의 편의가 향상됐으면 한다.”라며, “공중화장실 개방 이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3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분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식음료 결제는 제한되지만, 축제기간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우라면 한시적으로 먹거리 부스 등에도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총 30개다. 식음료, 특산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축제 기간에 임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화순 봄꽃 축제에 문화누리카드와 함께 풍성한 문화 체험을 즐기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봄꽃 축제(4. 18.~ 4. 27.)와 연계하여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고, 경기침체와 한우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여 남산공원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장터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025 화순 봄꽃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 등심구이, 한우 불고기, 한우 육포 무료 시식회를 열고, 할인 품목은 부위별 구이용 한우,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 최대 40%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한우협회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행운권 뽑기를 통한 사은품(곰탕, 육포 등)을 증정하여 행사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소비자에게 무료 시식·할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농가를 돕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주최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오는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입구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개장식은 봄꽃 가득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오전 10시 4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봄꽃 게이트에서 제막 세레모니가 펼쳐져 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린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화순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노란 물결을 이루는 유채꽃 단지와 형형색색의 봄꽃 전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함께하는 ‘핑크퐁 팝업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개월간 적립하면, 본인 적립액과 같은 금액을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적립하여 만기 시 총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32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1.1. 이후~ 2007.12.31. 이전 출생자)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로 경력자, 최근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자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다. 단 국가 또는 지자체의 자산 형성 관련 유사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화순군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에서 ‘알파카 체험존’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시들지 않고, 최초 발생 지역 일대를 근거로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제류(발톱이 갈라진 척추동물)를 중심으로 발병하는 구제역은 방역상 발병일로부터 3주간 이동을 제한한다. 화순군은 현재 구제역 발병 농가가 단 1곳도 없는 청정지역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축제 이미지를 고려해 16일 알파카 투입을 전면 철회했다. 어린이들이 너도나도 없이 좋아하는 알파카는 애완동물로 분류되며, 화순에선 총 120마리 정도가 사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점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군(軍),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행정, 군(軍)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대응의 핵심은 협력에 있다”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재난 대응에 대해 행정기관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군이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이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