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지난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지역 중심 의료·요양·돌봄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광주 광산구가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운영을 위한 제도·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은 21일 지역 현장의 통합돌봄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제도 운영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광산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의료·돌봄 제공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광산구 통합돌봄 운영 사례와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중심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재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산구는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광산구의 노인인구는 5만 1,096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지원, 식사 지원, 건강관리 등 7대 돌봄서비스와 구 특화 서비스를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주민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외국어 지원 서비스’ 제공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했다. 기존 광산구청,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첨단2동‧평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추가돼 총 5개소에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비교적 이주민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을 우선해 첨단2동, 평동을 추가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난 15일 첨단2동‧평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사용 인터페이스(UI) 지원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됐다. 프로그램이 설치된 5개소에서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 등 총 5개 국어 서비스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7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출력되는 서류는 한글로 발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내 이주민 증가에 발맞춰 행정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의 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5·18민주광장에서 5·18 역사체험 ‘오월을 걷다, 기억(記憶)을 묻다’를 개최한다. ‘오월을 걷다, 기억(記憶)을 묻다’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행사로,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세대 간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수요를 반영해 기존 참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강의와 현장 탐방을 연계한 체험형 역사교육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양림동 소녀’를 초청해 1980년 5월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참가자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영상을 통해 5·18 민주유공자의 희생과 오월 정신의 의미를 공유하고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옛 전남도청 등 5·18민주화운동의 주요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필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 선‧이주민 통장단이 지역 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원팀’으로 뭉쳤다. 광산구는 제19회 세계인의 날인 지난 20일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단장 윤이리나)과 월곡2동 통장단(단장 문영희)이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 합동 월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에서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선주민과 이주민을 대표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양 통장단은 상호 존중과 교류의 의미를 담아 이름표를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월곡2동 통장단과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의 단원 한 명씩 서로의 멘토‧멘티가 돼 도움을 주고받으며 선‧이주민의 고충,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찾는 주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결연식 이후 양 통장단은 이주민 밀집 지역 생활환경 개선, 정보 전달 체계 강화 등 현안을 논의하며, 국경을 넘어선 공동체 결속과 성장을 위해 적극 연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내가 살고 싶은 지역, 투표로 만듭니다’를 구호로,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역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선거 일정과 투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일터 현장 노동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2,079개 사업장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했다. 광산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청사 등에 있는 미디어 시설, 전광판은 물론 도심 육교 및 행정 게시대 등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도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등 온라인 공간에서는 청년층, 생애 첫 투표 유권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영상 등 홍보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 상권, 상인회 등의 자발적 이벤트도 잇따르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관리를 위해 동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했다. 광산구는 고령인구 증가와 치매 조기검진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검진 횟수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치매안심센터 이용 이력이 없는 미검진자를 우선 발굴하기 위해 우편·전화 안내 등 집중홍보도 병행했다. 상반기에는 첨단1동, 도산동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검진을 실시했으며, 총 1,099명이 참여했다. 전체 검진자 중 752명이 신규 검진자로 나타나 기존 치매안심센터 이용 경험이 없던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검진은 치매 선별검사(CIST)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감별검사 연계, 치매예방 상담, 치매예방수치 교육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또한 협약병원 감별검사 대상자에게는 최대 8만 원의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형식적 점검을 넘어 실효성 있는 안전 진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석웅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건축, 소방,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수완문화체육센터 내 공연장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한 지하 발전기실 벽체 균열 및 누수 여부, 공연장 유격 발생 상태, 소방·전기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도 꼼꼼히 점검했다. 광산구는 결함에 대해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근본적인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시설물에 위험 요소가 방치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지역 내 107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 업무를 안내하는 점자 책자를 개편했다. 광산구는 지난 2015년부터 민원 업무 안내 점자책자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를 지원해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개정된 민원 관련 법령과 변경된 행정서비스의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이 필요한 민원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여권 신청 등 일반행정 민원 업무 사항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제증명 발급, 장애인 활동지원 등이 수록됐다. 또한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한글도 함께 제공한다. 개편된 점자책자는 구청 민원실을 비롯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각종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 책자를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병원, 시설이 아닌 살아온 곳에서의 존엄한 삶을 뒷받침하는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확대가 주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으며, 본격화 단계에 돌입했다. 광주 광산구는 전국 최초 어린이집 활용 ‘중간집’ 구축 사업과 관련, 지난 4~8일 5일간 진행된 선운지구 어린이집 용도변경을 위한 주민투표가 73.6%의 찬성으로 통과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2026년 중간집 모형 구축 사업’ 공모에서 전국 유일 ‘집중케어형’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를 표준 모델로 삼아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어린이집 등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중간집을 조성, 주거, 의료,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는 체계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목적이다. 중간집은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 시설 중 하나로,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퇴원한 시민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 주택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산구는 생활권을 기반으로 의료‧요양 돌봄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모형 구축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제4회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31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230여 개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북스타트 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선물’을 주제로 영유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가족 중심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허정윤 작가와 함께 그림책 강연 ‘닭에겐 비밀이 있지’를 통해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책 북큐레이션 전시 ‘내 인상의 선물 같은 그림책’,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참여형 체험 ‘마음을 전하는 선물편지’ 등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그림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주간 스티커를 배부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빨간 점’ 연계 활동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주간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고 가족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6 슬기로운 광산적응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광주교육대학교 RISE사업단, 이주배경학생 밀집 지역 초등학교가 협력해 한국의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이주배경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한국 학교생활 이해 교육, 학부모의 역할, 중학교 진로진학 교육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축구교실과 뷰티교실(네일아트) 체험활동을 운영해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월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남중앙초, 대반초등학교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사전에 실시한 기질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지역 이주민(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진은 광주이주민지원센터에서 이뤄졌다. 광산구는 언어 문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이주민이 건강권을 보장받도록 찾아가는 무료 검진에 나섰다. 광산구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협력해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및 잠복 결핵 검사를 했다. 광산구보건소는 검진에서 유소견자로 판정된 이주민에 대해선 정밀검사, 치료 안내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이주민에게는 무료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검진에는 광주광역시, 호남권 질병대응센터도 참여해 이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 기침 예절 등을 교육했다. 광산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주민을 위한 무료 결핵 검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제때 검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이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결핵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