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조리하며 따뜻한 온기가 피어오르는 주방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간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주방은 일상 속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주방 화재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사람이 직접 하기 힘든 초기 진화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바로 '자동확산소화기'이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이나 보일러실, 건조실 등의 천장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이다. 화재로 인해 주위 온도가 72℃ 등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내장된 감지부가 열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불길을 제압한다. 이 장치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설치 또한 비교적 간단하며, 천장에 매달아 두는 것만으로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불씨를 초기에 억제하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천장에 매달린 둥근 자동확산소화기 하나가 만약의 사태에 나와 가족의 모든 것을 지켜줄 확실한 생명줄이 되어 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방 위 24시간 작은 소방관’인 자동확산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
봄철을 맞아 지역 축제와 나들이가 본격화되면서 도로 위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야외활동 증가로 차량 통행과 보행자 이동이 동시에 늘어나며, 특히 행사장 주변과 관광지에서는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는 상황이 빈번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따뜻한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까지 겹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교통안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행자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약 920명 수준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고령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보행자 보호 대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봄철은 이러한 위험이 집중되는 시기다. 나들이 차량 증가와 장거리 이동으로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갑작스러운 보행자 진입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골목길이나 횡단보도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곧바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는 횡단보도와 골목길 진입 시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집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나들이를 즐기고, 묵은 짐을 정리하며 새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이 시기, 우리가 잊기 쉬운 위험이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번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전기화재는 매년 이맘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잦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됩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옮겨붙거나, 야외 활동 중 피운 불을 완전히 끄지 않아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이 여전히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씨 하나가 강한 봄바람을 타면 통제 불능의 화재로 번지는 데는 채 몇 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전기화재도 봄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겨우내 쉬지 않고 가동된 전열기기는 노후화되기 쉽고, 봄철 대청소나 이사 과정에서 전선이 꺾이거나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훼손된 전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평상시에도 불법현수막이 넘쳐나지만, 선거철이 다가오면 길거리가 온통 불법현수막으로 도배가 된다. 걸기는 마음대로 걸면서 철 지난 불법현수막을 방치하는 정당.정치인, 관공서의 실태를 고발한다. 곡성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및 불법 현수막 정비업무 위수탁 대행사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분기 동안 불법현수막 철거 및 지정게시대 이용 캠페인을 벌인 결과, 불법현수막 광고주는 정당.정치인, 관공서, 공공기관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질적인 불법현수막 게첩 예방을 위해서는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대 설치와 이전 등 광고효과 제고를 위한 재정비도 필요하지만, 정당.정치인, 관공서, 공공기관 등 현수막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게첩.철거 확인 등 관리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 김종필 이사장은 “비용을 들여 법을 지키는 광고주가 상대적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입법기관과 행정에서부터 불법현수막 게첩을 최대한 자제해야 개선될 수 있다”며 실제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광고주의 80% 정도가 관공서인점을 감안하면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보여진다. 깨끗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이른바 ‘우회전 시 일시정지 제도’가 시행된 지 어느덧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와 최근 통계는 여전히 우려스럽다. 제도 시행 초기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듯했던 우회전 교통사고가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순천경찰서 관내 사고 현황을 보면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으로 인한 사고 건수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법이 현장에서는 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들의 ‘형식적인 이행’과 ‘조급함’에 있다. 많은 운전자가 일시정지의 목적이 ‘보행자 확인’에 있음을 망각한 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바퀴만 살짝 멈췄다가 급하게 출발하곤 한다. 특히 뒤차의 경적 소리에 쫓기듯 출발하거나,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행조차 하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고질적인 운전 습관이 사고의 불씨가 되고 있다. 또한 복잡한 규정에 대한 혼선도 여전하다. 전방 신호가 빨간불일 때 반드시 정지선 앞에 멈춰야 한다는 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는 물론 ‘건너려고 할 때’도 일시정지해야 한다는 점 등을 명확
교차로에서의 우회전은 많은 운전자에게 익숙한 운전 습관 중 하나다. 신호와 관계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은 보행자에게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우회전 중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아주 짧은 순간의 확인 부족에서 시작된다. 최근 개정된「도로교통법」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한층 강화하였다. 이제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기 전 반드시 일시정지하여 횡단보도 주변을 살피고 보행자가 통행 중이거나 통행하려는 경우에는 그 통행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내용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규정이만 현장에서는 아직 낯설게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법이 바뀐 것이 아니라 교통환경의 중심이 ‘차량’에서 ‘사람’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부 운전자들은 여전히 “보행자가 없으면 그냥 가도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일시정지는 단순히 보행자의 유무를 확인하는 행위가 아니라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와 같이 돌발상황에 취약한 보행자를 보호
매년 건조한 봄철이 다가오면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입니다. 오랜 관행처럼 이어져 온 이 행위는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첫째, 부주의한 소각은 대형 산불의 주범입니다. 실제 산불 발생 원인의 상당수가 소각 행위에서 비롯됩니다. 봄철의 강한 바람은 작은 불씨를 순식간에 수만 평의 산림으로 번지게 하며, 이는 소중한 자연자산은 물론 인명과 재산 피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이어집니다. 둘째, 논·밭두렁 태우기는 득보다 실이 훨씬 큽니다. 해충을 방제한다는 과거의 인식과 달리, 소각은 오히려 해충의 천적인 거미나 지표면의 유익한 곤충까지 사멸시켜 농사 환경을 악화시킵니다. 토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업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낳을 뿐입니다. 셋째, 쓰레기 소각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원입니다. 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 폐기물을 노천에서 태울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유독가스는 대기 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며, 이는 결국 지역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쓰레기는 정해진 분리배출 방법에 따
겨울이 지나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에는 얼어 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 균열, 작성 ,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공사장 주변, 옹벽과 절개지 인근에서는 작은 균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시민들의 관심이 중효합니다. 지반 침하나 균열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공사장 주변이나 위험 구간 접근은 피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작은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의식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 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기준이 지역 정치 현실 속에서 다시 한번 신뢰의 위기에 직면했다. 36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이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당이 내세운 ‘도덕성 강화’ 원칙이 구호에 그쳤다는 비판이 거세다. 호남, 특히 목포에서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 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공천은 사실상의 ‘최종 선거’로 여겨져 왔다. 이 과정에서 도덕성보다는 지역 인맥과 조직, 계파 이해가 우선한다는 비판이 반복돼 왔는데,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인물까지 공천 경쟁에 합류한 현실은 이런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력범죄·부패 등 이른바 고위험 전과에 대해 엄격히 걸러내겠다고 했지만, 실제 심사 과정에서는 도당이 부적격으로 분류한 인사들 상당수가 중앙 단계에서 ‘예외’로 뒤집혔다. 이는 공천 시스템이 윤리 원칙보다 정치적 계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당의 공천은 특정 진영 내부의 권력 배분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위임한 권력을 누구에게 맡길지 결정하는 공적 절차다. 민주당이 호남에서의 우세에 기대 도덕성 기준을 스스로 낮춘다면, 그 대가는 지역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 심화로 돌아올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공간은 집이다. 하루의 끝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계는 집이 반드시 안전한 공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최근 10년간(2016년~2025년) 전남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26,240건 중 주택화재는 5,179건으로 약 19.7%를 차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194명 중 120명(약 61.9%)이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 발생 비율에 비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화재인한 사망자 10명 중 약 6명이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다. 주택화재의 피해가 큰 이유는 초기 대응의 어려움 때문이다. 아파트와 달리 많은 주택에는 스프링클러 등 자동 소화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대응이 늦어지면, 피해는 순식간에 커질 수밖에 없다.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최근 우리 곡성 지역에서는 주택 화재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초 고령화 사회의 중심에 서 있는 곡성, 우리 부모님들이 계시는 오래된 주택의 안전은 어떨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건강식품이나 화려한 선물이 아닌 생명을 지켜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며 안전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해드리면 어떨까요? “불조심하라“ 는 백 마디 말보다, 고향을 방문하여 직접 설치해 드리는 소방시설로 부모님의 노후를 안전하게 만들어 드립시다. 지자체와 소방서의 지원사업에만 의존하지 말고 단돈 몇 만원의 선물이 우리 부모님, 더 나아가 곡성이라는 소중한 공동체를 끝가지 지켜내는 가장 멋진 방법이 될 것입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는 가족의 안부와 건강을 먼저 떠올립니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지만, 명절이 지나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그 안전이 계속 지켜질 수 있을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 화재는 대부분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인 집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어르신만 홀로 계시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안전장비가 주택용 소방시설입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신속하게 알려주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는 인명 피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실천입니다. 이번 설에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는 안전을 함께 선물해 주시기 바랍니다.